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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곡인줄 알았는데, 따로 또 같이가 먼저 불렀군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섰을 뿐이요.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엔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이 어둠 속에 내가 섰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누구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언 땅위에 우뚝 선 우린 푸른 겨울나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