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볼랍니다.
의리로 10년을 봤는데,
재미없어도 안웃겨도 그냥 봤어요
10년을
근데 이제 못보겟어요,
다들 시대에 맞춰가시는거 같아요
명수형도 준하형도 그 대단한 재석형도.
시대에 따라 가시는것 같아 속이 상해요.
진짜 제 인생에 최고라는 시기가 몇개 있어요,
- 맹구 오서방
- 워리어 헐크
-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팬 데니스 로드맨
- 무한도전(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노홍철,정형돈)
재미가 없어도 누가 뭐라고 해도
그럴만하다. 매번 재미있을수있냐,
그형님들은 몇주는 재미없어도 될 자격있다.
몇주는 그냥 안웃겨도 된다 라고.
근데요.
지금은 아닌것 같아요.
새로 들어온 맴버와 새로 들어온 문물에
적응해가려는 모습 보는거 참는데 이제좀 지치네요.
전진이 들어왔을때도 광희가 들어왔을때도
주위사람들에게 기다리라고 했는데
지금은.
쓴 웃음밖에 못할께없네요,
토요일. 아니 예능을 무도밖에 안본 사람인데
이제 그것마저 못보겠어요.
저에겐 무도는 다른예능과 다른의미 인데.
이제 그것마저 못보겠네요.
차라리, 피디님과 함께 다른 종편으로 가서
신서유기 같은걸로 시즌제로 속편한 예능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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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지 술먹고 쓰는 제생각입니다
아직도 무도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그랬던 한사람으로 하는 넋두리로 생각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