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무도가 재미없다고 하시는데
과거 2006-2009년까지는 무도가 위기라는
말이 거진 매주 나올 정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2008년부터 재밌어졌다는 말도 있지만
확연히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받은 것은
2010년때의 레슬링 부터입니다

2009년 가요제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숫자를 보면
2011년때가 거짓말 같을 정도로 비참하죠
김태호 피디도 5년간이 힘들었음을 2010 달력특집때
정형돈이 '우리에게 너무의지해. 무한도전 위기한번 와볼래?'
라고 했을때

'너 때문에 지난 5년이 위기였다' 라고 자막을 넣는것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토로했습니다
정형돈이 본격적으로 재밌어졌다라는 말은
2009년 말경 부터이죠

그러나 김태호 pd의 고난은 끝이 아니었던게
정형돈이 안정되니 이번엔 길의 문제가 커집니다
길도 매주 빠져라
무한도전 재미없다

라는 말이 거진 매주 게시판을 점령했죠


이렇듯 무한도전은 매번 한가지 위기를 해결하면
또한 다음 위기를 맞닥뜨립니다 마치 인생처럼요

전 무한도전이 과거처럼 이 위기를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보다 더 재미를 주겠죠
무한도전을 보며 과연 역경을 어떻게 이겨내느냐
그리고 이번엔 과연 어떤 소재로 웃음을 주려하느냐

전 기대를 가지고 보겠습니다
무한도전 저는 솔직히 이효리편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