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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7372
    작성자 : JohnGandy
    추천 : 4
    조회수 : 961
    IP : 118.131.***.21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9/10/07 12:53:33
    http://todayhumor.com/?movie_77372 모바일
    스포] 조커 후기
    영화자체평점은 9.8/10 주고 싶습니다. <div><br></div> <div>보는 내내 찝찝했고</div> <div>괴기했고</div> <div>불편했고</div> <div>아름답고</div> <div>처절하고</div> <div>힘든 영화였어요.<br><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히어로 또는 빌런 영화가 아닌 인간의 영화였습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기생충은 보는 내내 몸을 비틀어대며 토할 거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div> <div>내 마음의 더럽고 아프고 감추고 싶던 부분을 드러나게 한 영화였는데,</div> <div><br></div> <div>조커는 그냥 조금 마음이 불편한 정도였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마 아서의 힘든 상황은 처절하고 아프고 보는 내 마음도 불편하게 했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거기에서 뻗어나가는 아서의 행동에는 공감할 수 없어서 그런가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제 추측이지만 아마 아서는</div> <div>어머니의 전남자친구의 폭행으로 인하여 뇌손상이 생겨서 원치 않을 때도 웃는 병이 생겼죠.</div> <div>인생의 대부분을 그 병이 발목을 잡고 괴롭혔을 겁니다.</div> <div>게다가 어머니의 '남을 웃겨라/행복하게 해줘라'라는 말에 코메디언이 되기를 희망하고</div> <div>힘들게 살고</div> <div>원치도 않았지만 친구가 떠남긴 총을 그냥 받고</div> <div>본인의 우발적 살인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그로 인한 사회 붕괴와 시위의 시발탄이 되었고</div> <div>...</div> <div><br></div> <div>여기의 조커는 본인 안의 문제도 있었겠지만</div> <div>거의 처음부터 조커의 완성까지는 거의 주변에 떠밀려서 된 모습이죠.</div> <div><br></div> <div>어떻게보면 불행하지만 자기 일에 충실하고자 하는 불우한 사람을 <span style="font-size:9pt;">사회가 조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span></div> <div>어떻게보면 정신병자가 혼자 죽을 것이지 남을 죽이는 미친 연쇄살인마가 되어 가는 과정이었다고 봐요.</div> <div><br></div> <div>조커 추종자가 왜 있는 걸까 궁금했는데 <span style="font-size:9pt;">이 영화는 그 부분은 확실히 보여준 거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부자와 권력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던 사회적 약자들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분노하고 표출할 출구를 찾은 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커라는 이름 아래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실 영화를 본 관객들이야 처음 지하철 금융업계 3인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성희롱하고 못되게 굴고 멀쩡한 승객을 폭행하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아닌 것은 알고 있었지만</span></div> <div>신문이나 뉴스로 내용을 접하는 사람들은 </div> <div>'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엘리트 3인의 사망' 으로만 알고 있었을텐데</div> <div>부자와 엘리트에 대한 사회적 약자/취약 계층의 분노가 논리와 이성없이 날뛰는 느낌이었어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본인의 의지가 있었고, 목표가 있었고, 철학이 있었어요.</span></div> <div>배트맨을 무너뜨리기 위해 본인 목숨도 걸고 계획을 세우고 움직였어요.</div> <div><br></div> <div>이번 조커는 그런 것 없어서 저에게는 나약한 한 인간이 사회에 떠밀려 잘못된 선택을 하며 타락하며 미쳐가는 내용으로 느껴졌어요.</div> <div>같이 본 친구는 조커가 '인간'이었고 그 인간이 변해가는 모습이 보여서 조커 중에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확실히 호불호 갈리는 영화였어요.</div> <div>저는 영화 자체에는 호 지만,</div> <div>조커로는 불호입니다.</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10/07 14:38:03  175.223.***.208  kinolist0523  21146
    [2] 2019/10/07 19:35:25  211.48.***.47  근드운  779305
    [3] 2019/10/09 23:48:39  218.48.***.67  lucky  84548
    [4] 2019/10/16 00:00:31  110.70.***.179  Tapioca  700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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