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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76745
    작성자 : 보끄미
    추천 : 3
    조회수 : 1270
    IP : 162.158.***.13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5/06 11:12:23
    http://todayhumor.com/?movie_76745 모바일
    영화 버닝 후기 (강력스포주의)
    넷플릭스에 추가되었더군요 혼자서 보았습니다.
    혼자 보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화였습니다

    연출도 좋았고 애매모호한 대사들도 좋았습니다.


    (강력 스포.)




    인물의 인물에 의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보는 등장인물들은 이렇습니다.

    고립되고 외롭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겉으로는 밝지만 종수라는 실낱같은 희망밖에 빛이 없었던(방에 드는 햇살), 속은 새까만 우물처럼 절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혜미.

    속으로는 자신이 superior이라고 생각하며, 자살의 경계선에 있는 여자들의 죽음을 돕고 그들을 돈 있는 졸부들의 구경거리로 만들며 생활하는 벤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혜미의 집이 깨끗하던 것, 화장도구로 화장하는 마지막 여자의 표정이 울듯한 표정이던 것, 계속 사라짐에 대해 이야기하는 혜미. ->타살이 아니라 자살이라는 이야기. 혹은 벤이 옆에서 죽음을 선택하도록 충동질한 것.
    +처음 직업이 뭐냐고 물었을 때, 그냥 '논다'고 하며 놀이가 돈이 되는 세상이라고 말한 벤. 벤이 데려오는 여자들을 TV보듯이 보며 즐기는 부자들.
    +여자들의 유품이 모여있는 서랍, 두 달에 한 번 발생하는 온실 태우기, 거기에 대한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그가 연쇄적인 죽음에 관련되어있음을 암시합니다. 
    +혜미를 언급하며 종수를 부른 벤. 즉 새로운 여자도 벤에게는 또다른 혜미였을 뿐이죠. 아마 트렁크에 시체가 있었을 거 같고 그 시체는 벤이 바라보던 호수에 던질 생각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종수가 함께 하기를 원한거죠. 
    cf.거기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벤의 입장에서 종수가 모든 걸 눈치 챘으면서도 그저 자리를 떠나고 아무 말이 없었던 게 크게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벤의 입장에서는 눈 감아줬다고 생각될 수 있겠죠. 사실 종수는 속으로 분노를 겨우 삭이고 있었는데 말이죠. 거기에 종수는 벤에게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무려 '질투'를 느끼게 만들고, 그 생각을 알기 위해 좋아하는 작가를 따라 읽게 만들었으니까요. -스토킹은 덤..-)

    가라앉아있고 진흙같이 보이지만 실상 그 안에서는 부글부글 감정이 끊고있는 종수. 사회적, 가정적 배경은 그의 숨을 조르고 무엇도 표현하지 못하게 만들었지만 종종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 거친 부분들이 튀어나오는 우리 시대의 젊음 하나.


    모두 마음 깊숙하게 다가오는 면들이 있어서 오래 남을 영화인 것 같습니다. 모바일이라.. 급하고 두서없는 글 죄송..

    제 평점은 5점에 5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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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06 17:32:03  182.221.***.78  나를읽어줘  230486
    [2] 2019/05/06 20:44:56  203.228.***.231  kinolist0523  21146
    [3] 2019/05/08 22:25:49  49.246.***.91  ☆용사☆  56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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