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div><br></div> <div>맛깔스러운 대화소화력과 씬 전체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러한 김윤석 아재가 연출자가 되니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div> <div><br></div> <div>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가 연출자가 되자 그 영화 전체에서 그 카리스마가 은근히 흘러나옵니다.</div> <div><br></div> <div>부인역활인 염정아 누님, 불륜녀인 김소진씨, 그리고 영화 가장 중심에 있는 김혜준양과 박세진 양까지 인상깊은 대사와 </div> <div><br></div> <div>진한 연기력을 뿜어내는데 반해 <span style="font-size:9pt;">감독 자신의 역활은 슬그머니 비중을 줄이더라고요. 평소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고 </span></div> <div><br></div> <div>그저 사건의 발달인 배경으로 평범한 대사에 찌질해보이는 사고방식에 제스쳐까지...김윤석 아재가 평소에</div> <div><br></div> <div>찌질연기를 엄청해보고 싶으셨던거지도..ㅋㅋ.</div> <div><br></div> <div>시사회 평이 ' 이 영화 미쳤다.' 였는데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div> <div><br></div> <div>스토리자체가 막장이면서 장면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해요. 뭐 하나 예상대로 흘러가는게 없는데 영화 스토리에 군더더기가 없어서</div> <div><br></div> <div>그런지 혼란스럽지는 않아요. 설득력을 갖춘 막장스토리라고 해도 될련지요. </div> <div><br></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영화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아직 정리가 덜 되었는지 쓰고 싶은 내용의 절반도 못 쓴거 같네요.</div> <div><br></div> <div>나름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들을 나열해보자면 </div> <div><br></div> <div>1. 철저하게 다른 주요배우들의 밑에 깔아주는 김윤석의 찌질연기</div> <div><br></div> <div>2. 김윤석이 깔아준 베이스위에서 마음껏 깊은 연기를 자랑하는 주연배우들</div> <div><br></div> <div>3. 여고생들의 백합키스</div> <div><br></div> <div>4. 결말부분의 소프트한 카니발리즘</div> <div><br></div> <div>이 정도일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느낀점.</div> <div><br></div> <div>1. 영화를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div> <div><br></div> <div>2. 김윤석이라는 사람이 이런 연출가이구나.</div> <div><br></div> <div>뭐, 이거 2개는 확실히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a href="https://imgur.com/JNlSvyN"><img src="https://i.imgur.com/JNlSvyN.png" title="source: imgur.com" alt="JNlSvyN.png"></a>
<a href="https://imgur.com/qBoA234"><img_ src="https://i.imgur.com/qBoA234.png" title="source: imgur.com" alt="qBoA234.png"></a>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