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수(유아인)을 한눈에 알아본 해미가 적극적으로 대시함. 여기까진 오랜 짝사랑을 만나서 마음껏 대쉬하는구나 했음. <div>   그런데, 하룻밤 자고 나서...자신의 고양이 먹이 부탁한고는 그냥 아프리카로 가버림.</div> <div><br></div> <div>2. 여주인 해미가 아프리카에서 만나서 같이 귀국한 금수저 도련님...벤.</div> <div>   이 사람은 사이코패스 같은데...맞나요?</div> <div>   목욕탕에서 발견된 상자속의 여성용 물건들은 전부다 살해당한 여자들의 소지품. 전리품 처럼 갖고 있는건가?</div> <div>   여튼, 이 사람의 첫 마디가, 남들이 왜 우는지 이해를 못 한다고 함. - 사이코패스들의 전형적인 특징. 남들의 희노애락을 공감 못함.</div> <div>   반사회적인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며...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한다.</div> <div>   비닐하우스를 태우겠다고 예고하거나, 대마초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서 피우고 권하기 까지.</div> <div>   거기다 자신이 만나는 여성들이 자기가 격은 이야기를 아주 진지하고 즐겁게 이야기 하는 동안, 하품까지 하면서 지루해 하는 모습.</div> <div>   사이코패스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div> <div>   여튼 이런 정황을 보면 여주를 살해한건 벤 맞나요?</div> <div>   그런데 조금 걸리는건, 마지막에 종수에게 해미는 어딨냐고 반문 하는거 보면...아닌것 같기도 하고...</div> <div><br></div> <div>3. 해미는 허언증(?) 같은 병을 앓고 있나요?</div> <div>   왜 툭하면 울것같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건지...</div> <div>   종수는 기억도 못 하는 일을 전부다 이야기 하고, 특히나 우물이야기...</div> <div>   동네 사람들은 다 모르지만, 유일하게 종수 어머니는 마른 우물이 있었다고 하지만, 해미가 빠졌을때 종수가 구해준건 모르겠다고 하죠.</div> <div>   종수도 기억을 못 해요...</div> <div>   보자마자 종수에게 몸을 허락하고, 그 뒤론 눈은 종수를 향하지만..지속적으로 벤 하고만 다닙니다.</div> <div>   마지막에 급하게 걸려온 전화가 끊기고...그녀가 살해당했음을 암시해요.</div> <div><br></div> <div>4. 종수는 해미를 사랑한건가요?</div> <div>   종수 행동이 이상해서요. 해미를 기억하면서 하는 행동은 자위행위.</div> <div>   해미를 바라보는 눈빛도 해미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몸을 그리워 하는 듯한 행동.</div> <div>   심지어 해미의 방에서도 그녀를 생각하면서 침대위에 누워서 자위행위를 하는등...</div> <div>   그리고, 종수의 걸음걸이...</div> <div>   뭔가 모르게 절둑거리는것도 아니고, 한쪽다리가 바닥에 붙어서 어기적 거리면서 걷는 행동...</div> <div>   장애가 있는건지, 아니면 위축이 되어서 그런건지...</div> <div>   영화 처음 시작할때 물건들고 들어갈때의 모습은 이상할게 없었는데..</div> <div>   영화가 계속되면서 나온 종수의 전체 걷는 모습과 이상하게 다리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정상인의 걸음걸이가 아닌걸로 보여요..</div> <div>   종수의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div> <div><br></div> <div>5. 벤의 집에 화장실 갈때 있는 그림..</div> <div>   마치 외계인이 길쭉하게 서 있는 그림 말이에요. 그 그림이 뭔가 의미하는게 있나요? 영화에서 계속 보여줘서, 의식이 되었거든요.</div> <div>   길게 팔다리가 그려지고, 성냥같은 느낌의 그림...</div> <div>   사람이 타죽은 사체 같은걸 의미하나요?</div> <div><br></div> <div>도대체 영화가 뭘 말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마지막에 칼에 찔린 벤이 첨에는 도망가려다가 종수가 재차 찌르자...</div> <div>갑자기 종수를 강하게 끌어안는 장면이 나와요. 아파서 피하는게 아니라, 마치 더 강하게 찔러달라는 포옹같이 느껴지네요.</div> <div><br></div> <div>이게 뭘 말하는거죠? 너무 난해해서 잘 모르겠어요...아시는 분 답변좀...</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