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회차 잘안찍는데 어쩌다가 기회생겨서 보고왔어요

여러 후기글 토론글 블로그 칼럼들 다읽고나서 이번에는 호평하는 사람들 마인드로 영화를 봐보자 하며 봤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1회차보단 재밌네요 왜 호평하는지 알것같아요

처음부터 이 부분은 이 개념을 강조하기위한것이다 이부분은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생각하고보니 재미있습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이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것과 비슷하다면 영화가 재미있고 술술 넘어간다는 이야기...

결국 반대의 생각을 하거나 중립적인 생각을 하던 사람들을 설득하고 설명하는데에는 실패했다는거죠

결론은 똑같습니다 스타워즈8은 높게쳐줘야 평작이라고 생각해요 클리셰를 비틀어놓고 그거에대한 설득력이 너무 부족해요

같은생각 가진사람들끼리 공감하면서 맞어맞어 하는게 그냥 같은 생각가지고 있는 사이트에서 자기들끼리 해괴한 말로 이야기하고 서로 맞장구쳐주는 것밖에안된다는 생각이드네요... 그게 옳은이야기던 옳지않은이야기던...

그리고 아무리 다른관점으로 봐도 
홀도제독의 아군 파일럿 개무시, 조롱, 계획함구 그러다 선상반란까지일어나는 씬이랑
핀 로즈 카지노씬,  탈출구는 없다고알고있고 지원군이 온다는 소식은 없는상태에서 저항군을 지키기위해 희생하려는 핀을 냅다 꼴아박으면서 증오하지말고 사랑해요 씬은 정말 납득이 안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