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요금제 가입하고, <div><br></div> <div>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2629403da93c0e1451f4fcc8b8363a0618e29fb__mn94508__w1032__h468__f61723__Ym201712.jpg" width="800" height="363" alt="조제.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61723"></div><br></div> <div>네이버 관람객 평점 9.23, 네티즌 평점 9.01, 기자 평론가 평점 8.15의 높은 점수의 영화입니다.</div> <div><br></div> <div>15세 관람가(왜 15세인건지 이해가 안되지만..)의 영화죠.</div> <div><br></div> <div>근데 저는 이게 왜?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는지 보면서 이해가 안됩니다.</div> <div><br></div> <div>배우들의 연기, 감정선 다 좋은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이것이 장애인에 대한 연민에 의한 점수인지 의심스럽더라구요.</div> <div><br></div> <div>쿠미코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이 영화에 중요한 요소이긴하지만,</div> <div><br></div> <div>과연 장애를 빼고 단지 사토시와 쿠미코의 사랑만 가지고 영화를 본다면?</div> <div><br></div> <div>그저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사랑이야기 였습니다.</div> <div><br></div> <div>사토시는 여자들에게 여러모로 인기많은 착한 남자였고,</div> <div><br></div> <div>쿠미코는 독특하지만 현실적인 여자였을뿐이죠.</div> <div><br></div> <div>일본영화 특유의 현실속에 잘 녹아있는 그런 분위기였지만,</div> <div><br></div> <div>대체로 맘에 들지 않는 연출이 참 많았습니다. </div> <div><br></div> <div>특히 조연들의 출연이유를 알 수 없는것이 많았고,</div> <div><br></div> <div>억지스러운 설정들이 맥을 끊었습니다.</div> <div><br></div> <div>개의 임신, 코지의 양아치 설정, 사토시의 도박장.. 등등..</div> <div><br></div> <div>그냥 두 남녀가 뜻밖에 만나고, 사귀고, 헤어지다 이게 끝인데..</div> <div><br></div> <div>왜 9점대의 감동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어쩌면 "주인공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류의 해피앤딩에 익숙한 관객이 현실 속 이별에 대해서 몰입된건지,</div> <div><br></div> <div>분명 잘 만든 영화는 맞지만, 평가가 거품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모 평론가는 영화를 몰입하고 봤다는데, 저는 보는 내내 몰입이 안되더라구요.(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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