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movie_69091
    작성자 : ▶◀검은날개 (가입일자:2003-08-15 방문횟수:2094)
    추천 : 2
    조회수 : 779
    IP : 220.72.***.58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7/28 16:55:54
    http://todayhumor.com/?movie_69091 모바일
    <군함도> 무엇이 문제인가? : 포인트 및 평가 리뷰



    오늘 7:40 에 <덩케르크> 보고 오자마자 2일 전에 본 <군함도> 리뷰 쓰냐고 눈이 벌겋게 변한 다락입니다 ㅠ

    이번에 내용이 좀 많이 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글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맨 마지막 부분에 세 파트 요약 적어 놓았으니, 글이 너무 길다 싶으시면 그것만이라도 참조해 주세요~






    ㄱ. 동영상 리뷰








    ㄴ. 활자 리뷰



    maxresdefault.jpg



    <군함도>는 일본의 일제 식민지에 군함도라는 곳에서 강제노역을 당한 


    조선인들의 아픔을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가 현재 네티즌 사이에서 <군함도>에 대한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영화를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과거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많이 만든 감독이라서 그런지 한 여름 더위를 식힐 영화로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중 <베를린>을 제외하고 모두 지켜봤습니다.


    그 만큼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과 스토리 기획력을 상당이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군함도> 속 신파라 할까요?

     

    저는 신파가 너무 싫어서 <국제시장>도 안 봤고, <히말라야>도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2015010209314910042.jpg
    i.jpg



    그 정도 신파를 싫어하는데 ‘<군함도>에 배치된 신파는, 크게 거슬리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영화들처럼 눈물을 쥐어짜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군함도>를 만족스럽게 봤는가?

     

    그건 아닙니다.

     

     




    <군함도>를 보고 저는 두 가지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


    바스터즈.jpg





     

    또 하나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입니다.


    okja-netflix-540x258.png

     


     

    먼저 저는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를 제작하고 기획하고 만들어가면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같은 과오를 저지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 사건에 과한 감정이입을 했다.

     

     

    제가 <군함도>의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 제가 들었던 생각은

     

    군함도라는 곳에서 노역을 당했던 조상들의 아픔

    그리고 그 아픔을 동질감으로 승화시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블록버스터 영화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는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군함도 사건' 영화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 이유가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 사건에 너무 심취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옥자>를 만들었던 봉준호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 당시 장르 혼합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은,

     


    70회 칸영화제 _ 옥자 기자간담회 - YouTube (720p).mp4_20170728_155012.265.jpg70회 칸영화제 _ 옥자 기자간담회 - YouTube (720p).mp4_20170728_155017.185.jpg

    70회 칸영화제 _ 옥자 기자간담회 - YouTube (720p).mp4_20170728_155023.233.jpg
    70회 칸영화제 _ 옥자 기자간담회 - YouTube (720p).mp4_20170728_155025.577.jpg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 질문이 


    왜 영화 속에 너무 많은 장르가 들어갔는가?” 

    "영화의 주제가 무엇인가?"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게 정확하게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내포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실제 영화를 본 분들도 대부분 중심 내용이 

    육식하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생각하셨더라고요.



     

    봉준호 감독이 JTBC와의 인터뷰에서


    돼지를 도살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20170615092109_1079591_600_665.jpg
     



    저는 이 충격적인 장면이 봉준호 감독의 뇌리에 박혀 


    영화의 주제를 관객이 육식 반대로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정하게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충격적인 장면을 보다보니


    감독도 인간인지라 이성적 사고보다 인간 봉준호라는 사람의 감정적 사고가 더 크게 작용하여 


    관객이 혼란을 겪은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근데, 이번 <군함도>에서도 이런 상황이 작용한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maxresdefault.jpg

     



    류승완 감독은 영화 <군함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군함도 속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엄청나게 분개하고 분노했을 것입니다.



    1500378350e3b09664e01547cf9b84f65cf2d937eb__mn740423__w760__h6420__f623092__Ym201707 (1).jpg

    [펌 : 군함도에 출연한 어린 배우의 한마디]

     



    실제 그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군함도 사건에 대해 얼마나 화가나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류승완 감독은 이 부분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감정은 이입됐지만 그걸 풀어내는 과정에서 


    군함도라는 지역을 영화의 배경으로만 만들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버렸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군함도의 아픔을 보여줍니다.


    hqdefault.jpg
     




    그런데 등장인물들이 군함도에 도착한 이후부터캐릭터 간의 상호관계를 만들기 위해 


    군함도에서 노역을 하며 억울하게 살다간 조선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캐릭터 구축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GUTLE202N719QGEE3I6.jpg





    그리고 후반부에는 드라마 <각시탈>과 같은 스토리 라인을 보여줍니다.



    0kbnjj999b18f4i1133t.jpg


     

     

    이러한 스토리라인 때문에 




    영화 <군함도> 속에서 


    군함도라는 지역을 없애도 스토리가 진행됨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영화가 돼버리고야 말았습니다.



     

     

    만일 이 영화가 교도소에 갇힌 죄수를 구하는 영화라는 배경을 영화 초반에 구축했다면?

     


    잭 스패로우의 선원들이 어딘가에 갇히고 이를 구출하기 위한 잭 스패로우의 여정을 다룬 


    <캐리비안의 해적> 속편이라면?



     

    중국 공안과 북한 공작원에게 잡혀 끌려간 탈북인 가족을 구하러 가는 영화로 만들었다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영화를 관객이 보려는 이유는

     

    그 당시 있었던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고 그것을 인지하려는 욕구가 있기 때문인데

     

    아쉽게도 <군함도>는 이 점을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관객이 <군함도>를 보면서,

     


    '이 영화의 스토리와 군함도가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거지?' 


    '왜 노역자들의 아픔은 안 나오고 몇몇 인물들의 갈등만 보여주지?'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 건 아닌지 싶습니다.

     



     


    분명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라는 지역에 대해 알아봤을 때, 엄청나게 분개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외부에 알리고 싶은 욕구도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 메이킹 필름에서 자신만 의지가 있다면 이것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겠다. 라고 말함)

     



    영화 감독이기에 영화를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 일본의 반성 없는 뻔뻔함을 세상에 알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류승완 감독이 자신의 감정을 조금 내려놓을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려웠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조선인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으로서 그게 어려웠을 것입니다.





    어떤 분께 이 말씀을 드리니


    "네가 100번 양보하는구나." 라 하심..;; 


     


     

    그럼 류승완 감독이 <귀향>과 같은 분위기의 영화를 만들었으면 됐잖냐?

     

    이렇게 묻는 분이 계실 겁니다.

     

    여기서 두 번째 문제가 발생됩니다.

     

     

     




     

     

    2. 군함도 사건과 배우들의 캐릭터 구축 그리고 투자에 대한 딜레마


    photo.jpg
    3GUTLE202N719QGEE3I6.jpg

     

     

    <군함도>라는 영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배우들은 모두 주연급 배우입니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등

     

    어느 하나 조연으로 내릴 수 없는 위치에 있는 배우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모든 배우를 부각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죠.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 사건'과 '배우' 그리고 '투자'까지

     

    감독은 너무 많은 토끼를 잡아야 했습니다.

     

     



    <덩케르크>도 보면, 톰하디 빼면 주연급 배우가 없습니다.


    그리고 등장도 별로 안하죠.


    하지만 아주 멋진 캐릭터로 등장하죠.




     

    주연배우는 주연배우로서의 대접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역사적 사건을 각색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군함도는 제가 바라본 관점에서는 영화 속에서 배경으로서의 역할만 하게 됐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관객이 대놓고 '군함도 사건에 대한 국뽕(=역사의식 고취)'을 빨려고 영화관을 찾았는데


    <군함도>에서는 국뽕을 주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maxresdefault (1).jpg


    저는 <귀향>이란 영화도 영화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땐 완성도가 높은 영화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꼭 완성도만 따져가며 볼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와 연출이 영화의 기본이지만


    스토리나 연출이 조금 빈약하다 해도 대중의 정서를 감싸 안는다면 그건 그걸로 괜찮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즉 영화에 맞춰 관점의 포인트를 달리하는 것이죠.


    <귀향>의 경우에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배움' 이 있었기에 괜찮다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면

     

    차라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처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바스터즈.jpg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과거 류승완 감독은 <짝패>를 제작한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좋아하고 <짝패>는 그의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영화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군함도>라는 작품의 마지막을 그와 같이 만들고자 했다면 


    차라리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처럼 역사적 사실은 알리 돼, 그 느낌은 활극으로 만들었으면..


    그러면, 사이다라는 청량감이라도 받았을 텐데






    왜 예고편에서는 군함도 사건에 대한 아픔을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을 줬으면서

     

    뚜껑 열어보니, 기대와는 너무 다른 영화를 만들었을까?

     

     



    지금도 군함도의 아픔에 대해 언급하는 기사들이 넘쳐나는 중인데


    영화는 이런 부분을 반영하지 못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번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maxresdefault.jpg


    감독의 감정과 자본주의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다가 허무하게 끝을 맺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3. 마지막으로 CGV의 횡포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현재 진행형을 위한 밑밥이었는지...

     

    현재 <군함도>의 스크린 점유율이 전국 2758개 중 2027관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주 개봉하는 <택시 운전사>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영화관이 배급사, 투자자, 영화관이 하나로 뭉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CJ, 롯데 등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영화는 


    CGV나 롯데시네마를 통해 다른 영화보다 많은 개봉관을 가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흥행을 밀어주는영화가 개봉하게 되면 


    스크린을 몰빵(?) 하여 영화 선택권을 줄여버리는 독과점을 형성합니다.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한 스크린 쿼터제라는 말이 무색하지는 순간이죠.

     

    외화를 보고 싶어도 개봉관이 없어 볼 수 없는 사태라면 오히려 외화가 더 위태로운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관객들의 눈이 <명량>때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신선한 외국 드라마의 유입


    브레이킹 배드03.jpg




    철학과 사회를 비판하는 할리우드 영화들의 개봉


    moneyball.jpg다운로드 (1).jpg











    그리고 변화해 가는 한국의 드라마 시장.


    i (1).jpg

     





    그리고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민의식 증대와 고학력자 국민의 증가로 


    관객들은 좀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관객의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영화를 독과점을 이용하여 


    관객의 입에 억지로 떠먹이는 행태는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상황을 비꼬며 나온 말이 영화관이 1,000만 관객을 만든다.”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개봉한 <군함도>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엔 좋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고증이라 말하기 어려운 스토리라인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군함도 사건은 영화를 만들기 위한 배경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대놓고 군함도를 배경으로 쓰는,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이 대놓고 나치 때려잡고 끝에 역사적 고증 따위 개나 줘버리는 결말을 만든 것처럼 


    <군함도>를 이와 같은 느낌의 영화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과연 관객들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일본군을 모두 때려잡는 사이다 풍의 오락영화가 나오는 걸 이해해줄까?



    관객이 이해해 준다고 해도 투자자들이 투자를 해줄까?

     



    또한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에서 일본인보다 조선인을 더 나쁘게 만든 건,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살아 숨 쉬며 자신과 자기 조상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이 가슴 아픈 현실을 고발하고 싶은 것 때문은 아니었을까?


    친일인명사전-연구소.jpg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세 파트 요약 결론 -



    1.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 사건'을 알아보던 중 너무 지나치게 감정이 이입 되어 

    자신의 의도 뿐만 아니라 관객의 의도와는 다른 영화를 만들었다.



    2. 주연급 배우 캐스팅으로 인해 이야기 중반을 캐릭터 구축으로 활용하여 

    관객이 영화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건 자본주의에 의한 것.

    결국 류승완 감독은 너무 많은 토끼를 잡아야 해서 <군함도>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럴바엔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처럼 고증은 개나 줘버리는 <군함도>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3. 이제 영화관에서, 멀티플렉스에서 떠먹여주는 영화는 관객에게 필요없다.





    [그 외 리뷰]


    겟아웃 포인트&가이드리뷰 (part.1) : 영화를 보지 않은 분 추천

    겟아웃 포인트&가이드리뷰 (part.2) : 영화를 다 보신 분 추천




    ▶◀검은날개의 꼬릿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oXFe_RqrOl6k-Wub9fbNg
    콘텐츠플리마켓 다락방 : 논술상자

    http://blog.naver.com/sunorgod
    사회인문학에 관한 이슈 작성 블로그
    많이 놀러오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7/28 17:10:30  59.19.***.43  복라차투  517781
    [2] 2017/07/28 18:02:51  124.53.***.218  솜머리  50975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163
    영화를 찾고있어요 내용이 좀 잔인했던 [2] 외부펌금지 목젖데임 20/11/23 14:31 442 1
    78161
    저도 영화재목 알고싶어요 [2] abba17 20/11/22 15:15 312 2
    78160
    예술가의 정신 꽃보다륜미 20/11/22 01:57 301 1
    78159
    [주말 TV 영화 편성표] [1] 흐린날ㅅㅅㅣ 20/11/20 14:22 150 1
    78158
    영화 '런' 보신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3] 본인삭제금지 김랜선 20/11/20 00:10 367 1
    78157
    혼술 하면서 익스펜더블 보는데 재밌네요 [1] 3개월됐나? 20/11/17 01:14 286 0
    78155
    영화 브이아이피 보신분 내용중 궁금한게 있습니다 [1] 본인삭제금지 맥크리ㅤ 20/11/15 02:18 472 0
    78154
    콘스탄틴 속편.....드뎌 나오는군요... [3] 빨간알약 20/11/15 00:42 969 7
    78153
    고전 영화를 찾아요 (스포있어요) [3] 없는닉이없네 20/11/15 00:00 489 1
    78152
    다시 걷는다 꽃보다륜미 20/11/14 21:44 209 2
    78151
    [주말 TV 영화 편성표] [1] 흐린날ㅅㅅㅣ 20/11/13 13:56 183 4
    78150
    사실 <복수는 나의 것>은 이상한 제목이다 펜듈럼99 20/11/12 12:37 363 0
    78149
    영화 제목 질문입니다 [3] HotPack 20/11/11 22:27 286 0
    78148
    옛날 영화 하나 질문드려요(해양 표류 영화) [9] 20/11/07 00:33 541 2
    78147
    EBS EIDF 걸작선 [마더] 오늘 밤 24:55 흐린날ㅅㅅㅣ 20/11/07 00:00 304 0
    78146
    KBS1 독립영화관 [미안해요, 리키] 오늘 밤 24:10 [1] 흐린날ㅅㅅㅣ 20/11/06 23:13 146 0
    78145
    [주말 TV 영화 편성표] [1] 흐린날ㅅㅅㅣ 20/11/06 12:51 198 4
    78144
    도굴 선발대 [3] 드래곤자라 20/11/04 22:06 560 5
    78143
    홍콩 대만 영화 추천해주세요 고수님들 [10] 찍소 20/11/02 22:26 448 2
    78142
    시카고 7 [2] 꽃보다륜미 20/11/02 21:23 437 2
    78140
    [11월 EBS 영화] 흐린날ㅅㅅㅣ 20/11/01 20:46 278 1
    78139
    sf 재밌는 영화 [5] 본인삭제금지 tjdrud 20/11/01 15:03 571 1
    78138
    Sf영화를 찾습니다 [3] 뀨ㅜㅜㅜ울 20/11/01 01:04 525 1
    78137
    '초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 별세..향년 90세 근드운 20/10/31 23:24 331 6
    78136
    RIP Sean Connery 오태시기 20/10/31 22:23 199 2
    78135
    EBS 금요극장 [특별한 날] 오늘 밤 24:55 흐린날ㅅㅅㅣ 20/10/31 00:02 188 0
    78134
    KBS1 독립영화관 [나만 없어 고양이] 오늘 밤 24:10 [1] 흐린날ㅅㅅㅣ 20/10/30 23:17 227 2
    78133
    [주말 TV 영화 편성표] [2] 흐린날ㅅㅅㅣ 20/10/30 18:16 202 1
    78132
    고양이님이 나눔해주신 영화보고 왔습니다 드래곤자라 20/10/30 16:37 213 5
    78131
    평일 cgv 영화보실분? [9] 외부펌금지 언제나고양이 20/10/28 16:56 487 6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