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자백에 대해 감상평을 올렸었는데요...(별로 호응은...) <div><br></div> <div>제가 뉴스타파 회원이라 최승호 감독의 공범자들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자백, 노무현입니다 등과 같은 다큐 장르인데 KBS, MBC, YTN 등 공영방송이 MB시절부터 503까지 어떻게 망가졌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div> <div><br></div> <div>자백은 다소 긴장감을 주고, 노무현입니다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면 공범자들은 육성으로 욕이 나올정도의 분노와 취재과정에서의 소소한 재미를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영화를 보고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은 MB이고 503이 댓통령이 되고 난 후 내부에서 투쟁하시던 분들의 희망이 꺽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아직 공영방송을 망친 공범자들은 방송국내에 건재하고 오히려 방송을 권력으로부터 보호하려했다는 적반하장을 보면서 청와대만 바뀐 현실 속에 방송 정상화를 위한 묘안은 무엇일까 하는 걱정이 머리속을 맴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김장겸은 물러가라"라는 페북 라이브로 주목받으신 김민식 PD가 대통령도 임기 중에 몰아냈는데 김장겸 따위를 쫓아내는 건 그보다 훨씬 쉬운일이라고는 하지만 가슴이 답답해지는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에 깜짝 인터뷰가 나오는데.......("우와" 하는 탄성소리가.....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건 극장 가셔서 확인하세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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