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860" alt="붉은돼지 포스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41086244e3625943ae4445b283c6d907d0a1ec__mn95652__w600__h860__f122911__Ym201706.jpg" filesize="122911"></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잠이 안와서 쓰는 내멋대로 영화추천 </div> <div> </div> <div> </div> <div>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div> <div> </div> <div>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원령공주,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성 등 모두 주옥같은 작품이지만...</div> <div> </div> <div>그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작품이 바로 이 '붉은돼지' 가 아닐까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순수한 소녀들이고</div> <div> </div> <div>이런 케릭터들에게 이입하고 매력을 느끼는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이 하야오 감독의 필모그래피중 특이한 작품이 있죠 </div> <div> </div> <div>바로 이 '붉은 돼지'인데<br></div> <div>주인공이 무려 중년의(?) 돼지(?)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alt="돼지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4124237f80c8ad15fd41839b5bbc0e5e549a43__mn95652__w758__h240__f54469__Ym201706.jpg" filesize="5446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58" height="240" alt="돼지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412445e51969eac8c444caaf03754e51cb034c__mn95652__w758__h240__f54469__Ym201706.jpg" filesize="54469"></div> <div style="text-align:left;"> (키키, 소피와 하울, 하쿠와 치히로 그리고.. 돼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주인공의 이름은 마르코 파곳.  1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 공군의 에이스 파일럿이자 전쟁 영웅이었던 남자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하지만 그는 소꿉친구였던 동료 파일럿의 죽음, 파시즘의 발호를 목격하고는 회의를 느껴 군을 나오게되고 </div> <div> </div> <div>이후 알수 없는 이유로 돼지(?) 가 되고 말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10px;height:218px;" alt="지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417831ee62c2d1e2534863ac201ec56e855775__mn95652__w1280__h720__f58339__Ym201706.jpg"></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188" alt="지나.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8414368ad78aa1d32f94c20bca62ceeaf5fa83a__mn95652__w500__h188__f727070__Ym201706__ANIGIF.gif" filesize="727070"></div> <div style="text-align:left;"> (붉은 돼지 마르코 파곳의 첫사랑이었던 '지나')</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마르코는 지나를 사랑했지만 자신의 다른 소꿉 친구와 결혼하는 지나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div></div> <div> </div> <div>이후 지나의 남편인 친구와 함께 참여한 전투에서 그가 자신의 옆에서 전사하였고 </div> <div> </div> <div>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서</div> <div> </div> <div>마르코는 지나의 주변을 맴돌고 있죠 이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을 통해 처음 접했고 이후 다른 작품들을 답습해 간 케이스인데</div> <div> </div> <div>붉은 돼지를 보면서 이 영화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많은 요소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반전의 메세지' 그리고 '저주 또는 변신'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할머니가 된 소피'  그리고 '돼지가 된 마르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비슷하나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품 '붉은돼지'를 소개해 봤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전 어쩌면 이 영화가 인지도가 낮은것이 주인공이 돼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해요 ㅋㅋ</div> <div>마치 라푼젤과 겨울왕국 사이에 낀 '주먹왕 랄프'와도 같은 꼴이죠 </div> <div> </div> <div><br>그러나 전 이 작품이 미야자키 감독의 그 어떤 영화보다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음악도 일품이고요</div> <div> </div> <div> </div> <div>네이버 영화 평점란에 재미있는 평이 있더군요</div> <div> </div> <div>- 이 영화에는 음악과 돼지의 간지가 녹아있다.</div><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