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왜 6점대의 저조한 점수를 받고있을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궁금해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span> <div><br><div>제 기준에서는 10점 만점에 8~9사이의 점수를 받을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낮은 점수를 받게된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영화에선 느낄 수 없는 조금 낯선 느낌이 드는 느와르..</div> <div><br></div> <div>대단한 영화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한국영화의 신세계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정우성의 연기(욕설등)가 어색하고 스토리가 난해하거나 개연성이 없다는 등의 평들을 봤었는데</div> <div><br></div> <div>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분들은 이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연기도 조금(?) 신세계 느낌이였어요.</div> <div><br></div> <div>황정민,곽도원은 말할필요도 없고 그외 조연분들도 명품조연이기에 (특히 짝대기역 연기는 乃) 연기력은 흠잡을곳이 없는데</div> <div><br></div> <div>문제의 정우성, 제가 느끼고 생각한 바로는 주인공 도경역에 정우성이 아니였다면 이 영화는 더 나락이 되지않았을까 싶을정도로</div> <div><br></div> <div>살짝 어설픈욕과 정우성만이 가지고 있는 바른이미지의 배우가 사람을 죽이고 착한발음의 욕을 하는 등..</div> <div><br></div> <div>어울리지않는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영화를 촉촉하고 습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그 바르고 곧은 사람이 욕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등 착함과 악함을 왔다갔다하기에 오히려 어색하고 안어울리는게 촉촉하게 </div> <div><br></div> <div>잘 스며들었다고 느꼈으며 '아수라'라는 영화는 짱짱한 배우들,명품 조연들,촬영기술,느와르의 끝을 보여겠다는 등의 자랑하는 식의 </div> <div><br></div> <div>상업영화 느낌이 아니라 철저하게 부패된 현재를 까발리고 있고 배신하고 덮는 모습등 더욱 더 더러운 현실을 부곽하다가 </div></div> <div><br></div> <div>나중에는 이런 철저하게 더러워진 현실을 만든 장본인과 한 번이라도 연루된 관계인들을 모조리 벌을 받게 되어있다..</div> <div><br></div> <div>나쁜짓을 하거나 도와주거나 감춰주더라도 결국 나쁜짓은 나쁜결말을 갖게된다는 감독만의 철저한 메시지를 강하게 표출한 </div> <div><br></div> <div>현시대에서 더럽게 용감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아수라에 대한 제 느낌은 딱 이렇네요 </div> <div><br></div> <div>'자동차 시동을 건 후 바로 히터를 켰으나 차가운 바람이 나온 뒤 잠시 뒤에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느낌, </div> <div> 그리고 더워져서 꺼버리면 온기가 사라진 느낌'</div> <div><br></div>
아버지 사랑합니다.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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