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게 글들 읽을수 있내요...ㅋㅋ <div><br></div> <div>감독이 전작들에서는 스토리라인이 무척 명료했는대</div> <div><div>이번 곡성은 조금 불친절(?)하내요~ ^^</div> <div>해설들이 필요할정도니...</div> <div><br></div> <div>이 영화는 해석이야 이미 엄청나게들 많고 그러지만</div> <div>제 시각에서는 아버지의 부성애가 주제인것처럼 보이더라고요.</div> <div>파출소장님 말대로 여자들처럼 맘도 여리고 겁도 많은 종구(곽도원)가</div> <div>딸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div></div> <div>고분군투하는 모습이 주맥락처럼 보이더군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명(천우희)이 그냥 귀신인줄 알았는대</span></div> <div>마을의 수호신(?) 뭐 그런존재인가 보더라고요...</div> <div>지하여장군(?) </div> <div>일광이 장승을 찍어 쓰러트리는거 보면</div> <div>무명을 약하게 하려는거였나봅니다.</div> <div>그래야 효진을 맘대로 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나중에 동굴에서 일본인이 </div> <div>악마의 모습으로 변하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손에 못자국까지 보여주던 장면은 </span></div> <div>그 사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으로</div> <div>보여진게 아닐까 싶습니다.</div> <div>다른 사람이 왔으면 또다른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div> <div><br></div> <div>아역의 연기가 ㅎㄷㄷ 하더군요~</div> <div>저 아역배우 괜챦을까 싶을정도로 열연이더군요.</div> <div>정신과 치료라도 받아야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ㄷㄷㄷㄷㄷㄷ</div> <div><br></div> <div>일광이 종구 집에 갔을때</div> <div>무명의 등장과 일광의 반응에 </div> <div>으잉?!?! 하면서 혼란에 빠지고</div> <div>도망가던 일광이 벌례세례 받을때만 해도 </div> <div>죽겠구나 싶었는대</div> <div>돌아가는거 보고 </div> <div>으잉?!?? 뭐지?!?! 왜?!?! 했었는대</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게 일본인이 '나 죽지 않았다'고 알리는 신호였나보군요...</span></div> <div>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마무리를(사진으로 영혼을 담는?) 지으러 가는겄이었던...</div> <div>트렁크에서 사진들 떨어트렸을때에는...</div> <div>아...이새끼가 한패였었구나...하는 생각이 팍 들고</div> <div>옷갈아 입을때 훗도시 입고있던게 생각이 나더군요...</div> <div><br></div> <div>예전에 장화홍련 봤던거 만큼이나 복선도 많고</div> <div>의미부여도 엄청나게 많군요...</div> <div><br></div> <div>마른꽃이 해골모양인것도</div> <div>두번째 비춰줄때 알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걱정했던거 만큼 무섭지는 않았지만</div> <div>호기심을 풀기 위해서 더 자세히 보고 싶지만</div> <div>또 보고싶지는 않내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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