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DX <div><br></div> <div>기본적으로 액션이 있다보니 진동이 좀 있는 편이라 싫어하시는 분은 그냥 IMAX 가서 보시면 될듯.. </div> <div>크게 연기 + 향기 + 의자움직임 3가지 정도 효과가 준비되어 있는데 연기 + 향기는 단발성이라고 보시면 되고 </div> <div>의자 진동은 제법 영화 화면 따라가고 놀이동산에 온 기분임. 제 값은 함. </div> <div><br></div> <div>한눈에 화면을 담아 튀어나오는듯한 화면을 보시길 원하시는 분을 위해 자리 선정 팁을 드리자면 </div> <div>300석 규모의 IMAX는 F열 정도가 적당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40석 규모의 스크린은 E~D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 적당해 보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D 가 살짝 위로 보면서 보는 수준인데 개인적으론 제일 적당하지 않나 싶음.. - CGV 기준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영화 </div> <div><br></div> <div>A) 스토리 </div> <div><br></div> <div>뭔가 하고 싶은 말은 굉장히 많았다! 라는건 알겠지만.. </div> <div>선택과 집중에서 실패를 했다고 봄. </div> <div>예를들면 백화점을 차리는데 이것저것 넣다보니 예산이 빠듯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저가브랜드만 입점시키고 날림공사해서 퀼리티가 </div> <div>바닥으로 가는 느낌임. </div> <div>분명 배우 캐릭터 전부다 뜯어보면 매력적임. </div> <div>헨리 카빌만의 처절함이 있는 슈퍼맨 느낌과 연기가 있고 ,갤 가돗의 새로운 스타일의 원더우먼 , 벤 애플렉의 배트맨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div> <div>렉스 루터<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역시 나쁘지</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않음. </span></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런 캐릭터를 엮는 스토리와 연출이 눈물이 남.. </div> <div>왜 이걸 구구절절 이야기 해주지? 왜 여기에 이걸 집어넣었지 하는 의문이 영화를 보는중에 계속 샘솟게 만듬.. </div> <div>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배트맨 스토리는 어느정도 접어두고 출발해도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거 같은데 이걸 구구절절 </div> <div>설명하고 , 이 캐릭터 분량 저 캐릭터 분량 이것저것 나름대로 소소한 연관성을 연결하다가 보니 정작 중요한 큰줄기를 다 놓치고 어이없는 연출덕에사람을 벙찌게 만듬.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기에 헐리우드 특유의 사랑타령 기믹역시 존재하는데 이게 영화 중요한 클라이맥스 부분에 뜬금포로 등장하니 템포가 확 끊겨버림.</span></div> <div>희안한게 맨 오브 스틸 시절부터 로이스 레인만 등장하면 스토리 흐름이 뚝 끊겨 버리고 루즈해진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div> <div>이번엔 진짜... 할 말이 없을 정도임.. 배우가 나쁜게 아니라 감독과 연출이 히로인을 살리지 못함.. 정말 심각함.</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히로인 연출부분을 본다면 잭 스나이더가 갈떼까지 간거같음.. </span></div> <div>맨 오브 스틸은 굉장히 재미있게 봤지만 이번작품은 연출은 역대급 엉터리인거 같음.</div> <div>작가고 감독이고 영원히 주홍글씨 달고갈 형편없는 스토리였음. </div> <div><br></div> <div><br></div> <div>B) 액션 </div> <div><br></div> <div>그나마 이번 영화를 먹여살리는 유일한 장점이라고 봄.. </div> <div>말할 필요가 없음.. 액션 하나만으로 영화를 본다면 최고의 히어로 영화고 배트맨 대 슈퍼맨과 비교할 수 있는 영화는 </div> <div>전작 맨 오브 스틸빼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없다고 단언할만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히어로 영화가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음.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C) 마블과 비교</span></div> <div><br></div> <div>마블은 스토리의 주제가 영화안에 굉장히 잘 녹아있어서 스토리 텔링을 누가봐도 알기 쉽게 풀어놓았으며 완성도 역시 상당함. </div> <div>하지만 영화내 액션장면 연출이 형편없음. </div> <div>캡틴 아메리카 같이 순수 사람이 뛴다는 느낌이 나는 장면은 잘 살리는데 ( 이마저도 배트맨 보단 좀 떨어지는거 같음.)</div> <div>토르같이 범위가 크게 넘어갈수록 솜방망이 액션 연출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김이 빠져버림.. </span></div> <div><br></div> <div>반대로 DC<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는 배트맨이든 맨 오브 스틸이든 액션 하나는 기가막히게 찍어냄.. 하지만 스토리 라인과 연출이 형편없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놀란의 다크나이트를 제외하곤 스토리 연출이 부드럽지 못하단 느낌을 항상 받음.</span></div> <div>맨 오브 스틸까지는 새로운 슈퍼맨이라 괜찮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번엔.... </div> <div>딱 저스티스 리그 시작을 위한 오프닝? 정도로 봐준다면 어느정도는 타협가능하지만... </div> <div>스토리를 기대하고 간다면 분노할 수 있음. </div> <div><br></div> <div><br></div> <div>총평</div> <div><br></div> <div>영화가 재미 없는건 아니고 분명히 볼거리가 제법 되기에 재미는 있음.. </div> <div>영화 보다보면 재미있고 신남.. 근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머릿속 한켠에 계속 자리 잡으면서 영화를 보게됨.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게 슈퍼맨 VS 배트맨의 가장 큰 문제점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부제가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인데 딸랑 맨 오브 스틸 한편만 찍고 저스티스 리그를 바로 열어버리려고 하다가 보니 벌어진 일인듯..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차라리 맨 오브 스틸 2를 찍고 떡밥좀 풀면서 넘어왔으면 훨씬 부담도 적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가능했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맨 오브 스틸 한편찍은 상태에서 배트맨은 아에 리부트 분위기로 가고 하다가 보니 이것저것 설명할게 많고 짜잘하게 설명하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가 늘어지는건 둘째치고 연결조차 부자연스러워 보임.. </span></div> <div>진짜 봐줘서 저스티스 리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지 라고 생각하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지만 그래도 좀 이상하긴 함. </div> <div><br></div> <div>분명 액션 하나만 보면 남자의 로망을 가득 담은 원탑 히어로 영화라 보고나서 다음 단독으로 등장할 원더우먼 시리즈와 </div> <div>저스티스 리그를 기대가 되긴 하지만... </div> <div>고질적인 스토리 문제를 풀지않으면 다음은 없을거 같음. </div>
8/26 - 파강마 , 브로치 
8/30 - 드뿔 , 포신 
8/31 - 오색
9/4  - 오색 , 번비
9/7  - 번비
9/9  - 번비 X 번비 
9/11 - 번비 , 페리도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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