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재미나게 보고왔습니다.</div> <div> </div> <div>앞부분은 여러가지가 좀 나열되는 느낌이고</div> <div> </div> <div>의식 치루면서 몰입이 확되는데 중후반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div> <div> </div> <div>엑소시즘 영화는 거의본적이 없어서인가 나름 만족하고 봤습니다.</div> <div> </div> <div>막 무섭다기 보다는 (별로 무섭지는 않았어요..)</div> <div> </div> <div>박소담씨가 연기한 악마가 소름끼친다는 느낌...(특히 목소리랑 저주가)</div> <div> </div> <div> </div> <div>김윤석씨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카리스마있고 베테랑적인 연기는 진짜 잘하시는듯..)</div> <div> </div> <div>박소담씨가 연기도 기대이상이고</div> <div> </div> <div>강동원씨도 좋았어요. 의식을 치룰때 외국어로 악마한테 물을때 어색어색한 느낌이 있지만 의식을 처음해본 배역이기때문에 이마저도 자연스럽단 느낌.</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악령 퇴치하는거고 한국영화라 대충 결말은 뻔했지만 (마지막 손가락 움직이는것도 ㅠㅠ)</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는 엑소시즘으로만 받아들여지지않고</div> <div> </div> <div>극중 김윤석씨 대사 '누구도 알아주지않고 누구도 인정하지않는일'</div> <div> </div> <div>들을때도 느낌이</div> <div> </div> <div>누군가는 꼭해야하고 모두를 위한일이고 가치있지만 </div> <div> </div> <div>너무나 힘들고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인정받지 못하는 일을 한 사람들을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div> <div> </div> <div>사실 못본척하고 아무일 아니라고하고 거리의 사람들 사이로 도망치면 편안하겠지만 </div> <div> </div> <div>그런일들을 해내는 사람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됬습니다 ㅠ</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영화보고나서 생각난 다른영화가있는데,</div> <div> </div> <div>예전에 금요일엔 수다다에서 이동진평론가가 추천해준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라는 영화가있는데(사실 저도 봐야지..하고 아직 못본 ㅠ)</div> <div> </div> <div>엑소시즘을 하다가 죽은 소녀를 두고 악마때문에 죽은것이라는 신부와, 약물치료를 간과하게한 엑소시즘을한 신부때문에 죽은것이라는 검사이야기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 관객으로 모든걸 보고있으니 악마가 있다는걸 전제로 보게되지만 실제 엑소시즘을 하다가 소녀가죽으면 사이비짓하다가 애를 죽였네..라고 </div> <div> </div> <div>생각하게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다시 생각났는데 조만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강동원 얼굴만으로도 영화를 봐도되겠단 생각이 들만큼 잘생기게 나와서...ㅋㅋ(저는 남자입니다 ㅠ)</div> <div> </div> <div>백팩에 팔의 검은색 사제복(?) 이거 너무 멋지네요 ㅠ</div> <div> </div> <div>여튼 몰입감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봤으니 재밌게 봤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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