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보고 생각나는거 몇가지 적어볼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8244589DbwhWFAHJACi3W.jpg" width="800" height="484" alt="st_0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1. 여주인공 레베카 퍼거슨</b></div> <div><b><br></b></div> <div>여주인공 일사 역 레베카 퍼거슨 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여주인공이 항상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시리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었습니다. <span style="margin:0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 중간에 연극 '투란도트' 를 통해 전체 이야기에 대한 암시를 주는 연출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span><span style="margin:0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size:9pt;line-height:1.5;">중국을 다스리던 투란도트 공주가 던진 3가지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이방인 칼라프. </span><span style="margin:0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baseline;font-size:9pt;line-height:1.5;">중국 자본이 투자한 이번 시리즈 여주인공 일사의 수수께끼 같은 행적과 비밀을 풀어가는 이단 헌트. 두 이야기를 연관지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2. 제목 로그네이션 (악당국가) 의 의미</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번 시리즈에서 탐 형님이 소속된 특수기관 IMF는 해체위기에 몰립니다. 아무래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로그네이션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테러단체 '신디케이트' 와 절차를 무시하는 무모한 임무수행으로 유명한 'IMF' 양쪽을 모두 암시하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중의적 의미로 쓴 것 같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로그네이션의 로그(rogue)의 의미도 단순히 악당이라는 해석보다 1980년 출시된 고전 롤플레잉 게임 로그(rogue)와 연결해</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생각해보면 흥미롭습니다. 던젼 가장 아랫층에 있는 보물을 들고 탈출하는것이 게임 내용인데 연구시설(?) 바닥에 있는 비밀</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료를 들고 탈출해야 하는 이번 미션과 묘하게 겹치거든요. 또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유사한 발음의 로그(log)를 서버 유저의 활동내역이라고 보면 컴퓨터 내에서 비밀요원들의 활동 자료를 훔쳐와야 하는 미션내용도 공교롭게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8241500igynwblMSgMInxZfdP.png" width="588" height="340" alt="aaaa.png" style="border:none;"></div><br></div>오프닝에서 연기속에 갇힌 이단과 엔딩에서 신디케이트 보스가 연기속에 가려지는 수미쌍응적 연출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기처럼 불투명하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기처럼 사라졌다 나타나는 그들의 임무 수행 방식을 의미하는 것 같아 흥미롭게 봤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3. 아쉬웠던점</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이번 시리즈에 007 시리즈의 향기가 진하게 베어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007 스펙터에는 정체불명의 조직 스펙터, MI5 시리즈에는 비밀단체 '신디케이트'가 등장합니다. 둘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점 그리고 주인공이 속한 기관과 대립하고 있다는 점 등의</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설정이 묘하게 유사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007 스카이폴에서 스카이폴(추락물)의 의미를 노쇄해버린 본드, 은퇴 위기에 몰린 M, 폭파되어버린 MI6 본부, 세계적 물결에 뒤쳐져버린 대영제국으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의미를 확장시키며 50년이라는 오랜세월 동안 너무 낡아버린 아날로그 스파이물 007 시리즈가 과연 요즘 세상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었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션 임파서블5에서도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이단헌트, 해체 위기에 몰린 IMF의 모습을 통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0년이 넘어가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의문 제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뭔가 007 스카이폴과 007 스펙터가 묘하게 믹스된 느낌이랄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4. 맺음말</b></span></div> <div><br></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도 영화관 나오면서 간만에 돈 아깝지 않게 꽉 짜여진 영화를 봤다는 느낌이 드네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인적으로 매드맥스 봤을때 그런 느낌...</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초반에 미션 임파서블 메인테마 나오고 비행기에 매달리는 시퀀스 나올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슴이 미친듯이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탄에서 처럼 가슴을 옥죄어 오는듯한 미친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블록버스터 무비로서 즐기기엔 손색이 없는 수준은 될 거 같아요. 탐 형님이 기본 재미 이상은 무조건 보장해 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시원하게 보고 오시길 추천합니다^^</span></div></div> <div> </div> <div>탐형 아직 살아있습니다!!!!!! (일사 전기충격기를 충전하며...)</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