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청와대·기무사, 탄핵 기각되면 계엄령·정국장악 계획했다"</b></div></div> <div> <div><br></div> <div>2018.07.06. </div> <div>군인권센터, '기무사 문건' 공개..15개 사단 동원</div> <div>김관진 지시로 기무사 작성 추정..사법·행정 장악</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7/1530994850b7429639975440d2861329de7fe5a983__mn511384__w658__h538__f80523__Ym201807.jpg" width="658" height="538" alt="적폐11.JPG" style="border:none;" filesize="80523"></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울=뉴스1)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는 동시에 전국에 무장병력과 군 장비를 배치, 계엄을 선포하고 국가를 장악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주장이 나왔다.</span></div> <div><br></div> <div>철저히 '탄핵심판 기각'을 가정한 이 군사계획에는 Δ<b>서울 시내에 탱크 200대와 장갑차 500대, 무장병력 4800명과 특전사 1400명을 투입할 것 </b>Δ<b>전국에 육군으로만 편성된 기갑여단, 공수특전여단, 기계화보병사단을 배치해 지자체를 장악할 것 </b>등 구체적인 군사운용계획이 담겼다.</div> <div><br></div> <div>또 Δ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를 비롯해 공군, 해군을 작전에서 배제할 것 Δ계엄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이 맡을 것 Δ<b>비상계엄 선포 2개월 내로 국회를 장악할 것</b> 등 소수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가 가담한 행정·사법시스템 장악 계획도 명시됐다.</div> <div><br></div> <div>◇<b>"김관진 지시로 기무처장이 준비…내란음모죄"</b></div> <div><br></div> <div>군인권센터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면 육군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촛불정국을 장악할 계획이 담긴 구체적인 문건이 나왔다"며 "이는 <b>청와대 안보실이 주도</b>했고 <b>기무사가 계획</b>했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센터에 따르면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라는 제목의 해당 문건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있었던 지난해 3월 당시 기무사 1처장이었던 소장 <b>소강원(현 기무사 참모장·기무사 개혁TF위원)</b>이 작성했다.</div> <div><br></div> <div>철저히 '탄핵심판 기각'을 가정한 이 문건에는 Δ<b>탄핵결정 선고 이후 전망 Δ위수령 발령 Δ계엄 선포 Δ향후 조치 순</b>으로 구성됐다. 단계마다 출동병력과 사법·행정시스템을 장악할 인물이 상세히 구성됐다.</div> <div><br></div> <div>문건에 명시된 '계엄임무수행군 편성(안)'에 따르면 <b>계엄군으로 편성된 병력은 Δ8·11·20·26·30 기계화사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Δ2·5기갑여단 Δ1·3·7·9·11·13여단 </b>등이다.</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7/1530995071e2f6ca615b1b473db46155f518a99f58__mn511384__w648__h855__f79129__Ym201807.jpg" width="648" height="855" alt="적폐12.JPG" style="border:none;" filesize="79129"></div><br></div> <div><br></div> <div>센터는 "<b>육군 소속 탱크 200대, 장갑차 550대, 무장병력 4800명, 특수전사령부 병력 1400명을 동원해 서울 지역을 Δ중요시설(청와대, 헌법재판소, 정부청사, 국방부, 합참) Δ집회예상시설(광화문, 여의도)로 나눠 장악한다</b>는 상세한 계획을 세웠다"면서 "특히 '특전사 중 특전사'로 불리는 <b>707특수임무대대는 '대기병력'으로 남겨둔 뒤 서울에서 소요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서울에 투입될 계획</b>이었다"고 주장했다.</div> <div><br></div> <div>문건에는 '계엄사령부 편성표'와 '합동수사본부 편성표'까지 적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현행 계엄법에 따르면 계엄사령관은 합동참모총장이 맡아야 하지만 이 문건에는 '육군참모총장'으로 편성됐다"며 "<b>계엄사령관을 필두로 한 계엄사령부 모든 요인은 육군사관학교 42~44기 출신 특정 장교로만 구성됐다</b>"고 지적했다.</div> <div><br></div> <div><b>한미연합사령부와 합참, 국방부, 공군, 해군을 철저히 배제한 특정 인물로만 계엄사령부를 구성해 <font color="#ff0000">'친위쿠데타'</font>를 도모하려 했다는 것이 센터의 판단</b>이다.</div> <div><br></div> <div>임 소장은 "<b>이 문건을 작성한 것은 기무사 1처장이었지만 작성 지시는 청와대 안보실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육사28기)으로 추정된다"며 "명백한 친위쿠데타이며 관련자는 '<font color="#ff0000">내란음모죄</font>'를 범한 것</b>"이라고 역설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7/15309953278f6caabd32de4678b75350643adbe7ee__mn511384__w658__h987__f129821__Ym201807.jpg" width="658" height="987" alt="적폐1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9821"></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전 대통령 박근혜 가담 가능성도…국토 접수 계획"</b></span></div> <div><br></div> <div>센터는 이 군사계획에 전 대통령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박근혜</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 가담했거나 인지했을 가능성도 부정하지 않았다.</span></div> <div><br></div> <div>임 소장은 '<b>계엄사는 C41체계가 구축된 'B-1 문서고'에 설치하고 2실 8처로 구성</b>'이라는 계엄사 편성계획을 근거로 "<b>B-1은 전시상황에서 대통령이 주둔하는 벙커를 의미한다</b>"며 "계엄사령관은 합참에 있는 벙커인 B-2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지적했다.</div> <div><br></div> <div>이어 "<b>결국 계엄은 전 대통령 박근혜의 비호 아래에서 선포됐을 것임을 추론할 수 있다</b>"고 덧붙였다.</div> <div><br></div> <div>문건에 따르면 계엄령은 위수령→경비계엄→비상계엄 순으로 선포됐을 것으로 보인다. 문건에는 '국민들의 계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고려, 초기에는 위수령을 발령해 대응하고 상황 악화 시 계엄 시행을 검토' 한다고 명시됐다.</div> <div><br></div> <div>센터는 "<font color="#ff0000" style="font-weight:bold;">군이 위수령을 발령하면 촛불정국과 분명 마찰을 빚을 것을 예견했을 것"</font>이라며 <font color="#ff0000" style="font-weight:bold;">"이를 빌미로 '경비계엄'과 '비상계엄'을 순서대로 선포해 최종적으로는 행정과 사법을 마비시키고 국토를 접수하겠다는 계획</font>이다"라고 해석했다.</div> <div><br></div> <div>임 소장은 "<b><font color="#ff0000">이 작전이 실행돼 무장병력이 투입됐다면 광화문광장에 모인 촛불집회 인파를 모두 학살할 수 있을 정도라고 군사 전문가들은 분석했다</font></b>"며 "<b>비상계엄 시에는 군이 사법부를 장악하기 때문에 당시 야권 정치인이나 시민단체 대표들을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해 단심제로 징역에서 사형까지 판결을 내릴 수도 있도록 계획을 했다</b>"고 말했다.</div> <div><br></div> <div>문건에는 계엄 상황에서 군 운용계획도 상세하게 드러난다. 먼저 계엄이 발령되면 전방에 배치됐던 2·5기갑여단과 30사단이 서울로 남하한다. 수도권에 있던 20사단과 1·9공수여단도 서울로 진주한다.</div> <div><br></div> <div>반대로 경기도 양주시에 주둔하던 26사단은 전라북도로, 11공수여단은 전라남도로 이동배치하고,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7공수여단은 경상도로, 3공수여단은 강원도로 재배치된다.</div> <div><br></div> <div>임 소장은 "<font color="#ff0000" style="font-weight:bold;">쿠데타의 취지에 동의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들로 계엄령을 준비했다"</font>며<font color="#ff0000" style="font-weight:bold;"> "마치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과 흡사하다</font>"고 역설했다.</div> <div><br></div> <div>방혜린 군인권센터 간사(예비역 해병대 대위)도 "우리나라 군사작전계획은 전시작계든 평시작계든 부대가 후방으로 이동배치되는 경우는 없다"며 "<b><font color="#ff0000">쿠데타에 동의한 군대를 전국에 보내 국토를 접수하려는 의</font></b>도"라고 꼬집었다.</div> <div><br></div> <div><b>센터는 법리 검토를 거친 뒤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육사 28기)과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육사 31기),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육사 38기), 계엄사령관으로 내정된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육사 36기) 등 관련자를 모두 고발할 방침이다.</b></div> <div><br></div> <div>또 센터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군사계획에 가담한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v.media.daum.net/v/20180706142436876" target="_blank">http://v.media.daum.net/v/20180706142436876</a></div> <div><br></div> <div> <div><br></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탄핵이 기각되면,</span></div> <div>그 즉시.. 전쟁을 대비해 마련해둔.. 최강의 기계화 부대와 공수부대를 동원해서</div> <div>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서...</div> <div>모조리 쓸어버리겠다는... 이 땅 전체를... 5.18 광주로 만들겠다는... 그런 생각을</div> <div>"기무사"와 모의를 한 것이다.</div></div></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