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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86558
    작성자 : 봄사랑벗고빨x (가입일자:2019-09-16 방문횟수:54)
    추천 : 11
    조회수 : 417
    IP : 218.147.***.220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9/10/31 04:18:04
    http://todayhumor.com/?military_86558 모바일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41화 약..19금...?
    (부제 : 휴가 그리고 정이의 작전수행...)

    ※주의 : 계속.. 오글거림.. 닭살 주의... 죄송합니다..

    난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부대로 달렸다.
    너무 가까운곳에가면 걸릴 수 도 있으니..

    띵동.

    정이 : 친구 누구 만나는데요?

    빨고 : 음.. 소중한?

    띵동.

    정이 : 남자지!?

    빨고 : 도착해서 전화줄게요~♥

    띵동.

    정이 : 치.. 확인한다!?

    빨고 : 네~

    난 그렇게 부대 근처로 갔다.
    그리고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대략 퇴근시간이 됐다.

    띵동.

    정이 : 음.. 왜 연락이 없을까요? 친구 만났어요? 무슨일 있는거 아니죠?

    빨고 : ㅎㅎ 지금 전화하려했는데. 전화가능해요?

    띵동.

    정이 : 금방할게요!!

    그리고 대략 5분이 지나기전 전화가 왔다.

    정이 : 눈치보고 빠져나오느라ㅎㅎ

    빨고 : ㅎㅎㅎ 그랬구나. 나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정이 : 친구? 아직 안왔어?

    빨고 : 아니요~

    정이 : 그럼?

    빨고 : 우리자기 기다리고 있어요

    정이 : 뭐??

    빨고 : ㅎㅎㅎ 나 우리자기 보고싶어서 부대근처왔어요

    정이 : 미쳤어!! 걸리면 어쩌려고!!

    빨고 : 차에서 안내리면되죠!

    정이 : 어휴.. 이남자.. 큰일나겠네!

    빨고 : 잠깐 못보나..?

    정이 : 나.. 아직.. 마음대로 못나가는데...

    빨고 : 흠.. 잠깐 보고싶은데...

    정이 : 나두... 흠.. 기다려봐.. 우선 허락받아보고.. 다시 연락할게

    빨고 : ㅎㅎㅎ 알겠어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얼마뒤 다시 전화가 왔다.

    정이 : 자기야.. 휴..

    빨고 : 왜..? 허락못받았어..?

    정이 : 받았지요~ 근데.. 다음부터는 이러지마.. 간신히 허락 받았어...

    빨고 : 에구.. 미안...

    정이 : 치~ 그치만 오늘은 봐줄게요~ 나도 너무 보고싶었으니까! 하루 못봤다고.. 너무 보고싶더라..

    빨고 : ㅎㅎㅎ 그럼.. 우리 어디서 만날까?

    정이 : 우선은.. 다 퇴근하고.. 좀 시간 두고 나가려구..
    선배님들 퇴근할때 같이 나가다 마주치면.. 큰일이니까..

    빨고 : 그래요! 음.. 그럼 어디서 봐야하나..

    정이 : 음... 나 여기 지리를 잘 몰라서..

    빨고 : 그럼.. 흠.. 우선 나오자마자 택시를 타!

    정이 : 택시를??

    빨고 : 응! 타고 ××으로 가달라고해

    정이 : 그리고?

    빨고 : 내가 거기 가있을테니까 내리자마자 내차를 타요

    정이 : 거기 괜찮아..?

    빨고 : 내가 알기론 그쪽으로 가는 간부들 없어요

    정이 : 음.. 우선 알겠어요

    빨고 : 뭐라고 하고 허락 받았어요?

    정이 : 아.. 정말 필요한게 있어서 좀 나갔다 온다고..

    빨고 : 아이고.. 그랬구나? 시간은?

    정이 : 한시간주셨어..

    빨고 : 어쩔수없지..

    정이 : 웅... 그럼 나 7시쯤 나갈게요

    빨고 : 응 알겠어요 나도 그 근처로 옮길게요!

    정이 : 웅! 조심하고!

    난 우리가 비밀리에 만나는곳으로 이동해서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 정이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았다.

    정이 : 거의다와가요

    빨고 : ㅎㅎㅎ 빨리 보고싶다.

    정이 : 이런곳도 있었구나

    빨고 : 웅웅

    정이 : 나 곧 내릴거 같은데?

    빨고 : 음.. 아직 보이는 택시가 없는데..

    정이 : 나두.. 자기차가 아직 보이지않아.. 길가에 있는거죠? 아! 보인다!

    빨고 : 저 차구나?

    정이 : ㅎㅎㅎㅎ 바로갈게 기다려요

    빨고 : 네!

    그렇게 통화를 끊고 곧 정이가 내리는게 보였다.
    그리고 난 주변을 살폈고, 지나가는 차도 사람도 없었다.
    내가 사인을 보내니 정이가 후다닥 차에 탔다.

    정이, 빨고 : 자기다!

    우리는 우선 서로를 끌어안았다.

    빨고 : 너무 보고싶었어♥

    정이 : 나두요♥ 정말 보고싶었어요♥ 이렇게 하루 못보는게 힘든데.. 전역하면 어쩌나...

    빨고 : 말뚝 박을까?

    정이 : 에이.. 그러지는마요~

    빨고 : 그치만.. 매일 보고싶은걸..?

    정이 : 전역하고도 자주 보면되죠~

    빨고 : ㅎㅎㅎ 그런가?

    정이 : 그리고 나 우리 자기 머리 길러서 군복말고 사복입은 모습 보고싶어♥

    빨고 : 웅웅 알겠어요!

    정이 : 우선 자리 옮기자... 여기도 불안해

    빨고 : 응 그럼 부대 뒷편 산길로 가자!

    정이 : 거기? 괜찮겠어?

    빨고 : 그럼~ 거기 훈련때만 행군할때 쓰지 그외에는 민간인들만 다녀서 괜찮아. 그리고 주차장 구석에 두면되고
    또 이따 우리자기 들어갈때 편하지!
    내가 이따 정류장 근처에 내려줄게!

    정이 : 웅웅!

    우리는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주차장 구석에 차를 주차했고... 잠깐동안.. 우리는 찐하게 애정을 나눴다.

    빨고 : (입술을 떼며)ㅎ... 사랑해♥

    정이 : 나도.. 사랑해♥

    빨고 : 아~ 이대로 그냥 보쌈해서 데려가고싶다!!

    정이 : ㅎㅎㅎ 나두.. 그냥 지금 같이 가버리고싶다...

    빨고 : 점점 과감해져?

    정이 : 너가 그렇게 만들었거든요!?

    빨고 : 내가? 난 허락전까지 아무짓도 안했는데?

    정이 : 했거든!!

    빨고 : 어머? 내가 뭘했다고?

    정이 : 너 그 눈빛! 손짓! 말! 숨소리! 모든게 다...

    빨고 : 귀여워~♥ 쳐다도 보지말고 움직이지도 말도 숨도쉬지말아야겠네?

    정이 : 치.. 그렇게 어떻게 살아..

    빨고 : 바보~ 나도.. 우리 자기.. 존재만으로도.. 너무 심장이 터질거 같아♥

    정이 : 치.. 기다려라!

    빨고 : 뭐를?

    정이 : 이번휴가때 진짜 터트려줄테니까!

    빨고 : ㅋㅋㅋㅋㅋ 선전포고신가요?

    정이 : 그렇다 왜!!

    빨고 : 정말 행복한 선전포고네?

    정이 : 전쟁이야!! 우리는 군인이니까!! 사랑도 전쟁처럼..

    빨고 : 전쟁처럼 화끈하고 뜨겁게?

    정이 : 몰라... 부끄러워.. ㅁㅊ나봐.. 내가 이런소리를 하고..

    빨고 : 아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다니..

    정이 : 치.. 그 마음 항상 소중히!! 어머님이 말씀하셨다며!

    빨고 : 네~ 항상 소중하게 생각할테니. 자기도 나 소중하게 생각해줘

    정이 : 그럴꺼다 뭐~

    빨고 : 일로와.. 조금만 더 안아보자.

    정이 : 웅!

    우리는 조금 더 우리의 체온과 체취를 느꼈다.
    그리고.. 조금더.. 키스를 나눴다.

    빨고 : (입술을 떼며) 정말 좋다..♥

    정이 : 하.. ㅁㅊ나봐.. 나...

    빨고 : 왜 또~

    정이 : 너무.. 좋아서.. 큰일이네...

    빨고 : ㅎㅎㅎㅎㅎ

    정이 : 정말 놀랬어.. 여기왔다고해서..

    빨고 : 놀라기만했어요?

    정이 : 친구만나러 간다더니..

    빨고 : 친구지~ 여자친구!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라 했잖아

    정이 : 치.. 정말.. 이게 꿈인가? 나 놀리는건가? 생각했다니까..

    빨고 : 이런걸로 안놀리죠~

    정이 : 너무.. 막 심장이 뛰고.. 빨리 보고싶고.. 빨리 안고싶었어.. 밖에서 만나는건.. 아무도 눈치 볼 필요가 없으니까..

    빨고 : 내일부터 몇일동안 그럴 수 있잖아

    정이 : ㅎㅎ 그럼 우리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꼬옥 붙어 있자!

    빨고 : 당연하죠! 죽어도 안떨어질꺼야!

    정이 : ㅎㅎㅎ 꼭이다?

    빨고 : 네~

    정이 : 이제 슬슬 들어가야겠다..

    빨고 : 왜? 아직 시간 조금 남았는데...

    정이 : 에이.. 꽉 채우면.. 오히려 의심 생길 수 도 있어..

    빨고 : 에휴.. 그렇지...

    정이 : 가자 이제.. 내일이 있잖아!

    빨고 : 내일도 아까 거기서 만나자

    정이 : ㅎㅎㅎ 웅!

    난 부대 근처로 가서 골목길에 차를 주차했다.

    빨고 : 여기서 저 위로 가면 알죠?

    정이 : 웅! 버스정류장있고 바로 건너면 우리 위병소 보이지요!

    빨고 : 응응 내가 지켜봐줄테니 조심히 올라가
    가면서 뒤돌아보지는 말고!

    정이 : 하.. 떨어지기 싫다...

    빨고 : 내일 데리러 올게.. 마음같아서 근처에서 자고싶지만...

    정이 : 어허! 집에 가있어!

    빨고 : 그럴겁니다~ 같이 못있는데

    정이 : 웅웅! 내가 중간 중간 전화할게. 강하사님 숙소에 계시니까

    빨고 : 알겠습니다!

    정이 : 편의점즘 들려야겠어

    빨고 : 왜?

    정이 : 빈손으로 들어가면 이상하잖아~ 허락까지 받고 나온건데 카메라로 볼텐데 빈손으로 가면 이상하지!

    빨고 : ㅎㅎ 치밀하네?

    정이 : ㅎㅎ 나 갈게. 뽀뽀해줘♥

    빨고 : 이긍~ 쪽♥

    그렇게 정이가 편의점에 들어가는걸 나오는걸 그리고 위병소로 들어가는걸 보고 숙소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중간 중간 짧게 정이와 전화 그리고 문자를 나눴다.
    집에 와서는 많은 연락을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자기 선배와 같이 있고.. 또.. 우리는 비밀연애중이라.. 눈치를 봐야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벽에서야 조금씩 문자를 하면서
    서로를 사랑했다.
    그리고 정이도.. 나도..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
    난 조금 늦게까지 잤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이미 정이가 출근하고도 그리고.. 오전집합도 끝났을 시간..
    이미 업무를 시작했을 시간이였다.
    난 놀라서 황급히 핸드폰을 확인했고, 정이의 문자가 들어와 있어다.

    정이 : 나 일어나서 출근 준비해요!

    정이 : 나 지금 출근했어요! 행정반이에요~ 곧 오전일과 집합하겠다! 우리자기는 자고있나? ㅎㅎ 잘 자고 있어요?
    오늘 하루는 푹 자둬요~ 일어나면 문자줘요~
    꿈에서 나랑 있었음 좋겠다♥ 사랑해요~ 내남자♥

    정이 : 오늘은 업무가 많아요ㅠ 그리고 점심먹고 또 작업할거 같아요ㅠ 현상사님이.. 이따 업무처 뒤편 배수로에 토사가 많이 흘러내렸다고ㅠ

    그렇게 문자가 와 있었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답장을 보냈다.

    빨고 : 나 일어났어요~ 미안해요...너무 늦게까지 잤나보다.. 우리 자기 출근하는거 봐줘야하는데..
    안그래도 좋은꿈 꾼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푹 잔거 같고ㅎ
    우리자기는 업무보고있나요?

    그리고 곧 전화가 왔다.

    빨고 : 응? 전화할수있어?

    정이 : 헤헤헤헤헤♥

    빨고 : 왜?

    정이 : 자다가 깬 목소리 들어보고 싶었어♥ 근데.. 들으니까.. 너무.. (조용히)섹시하다..

    빨고 : 으이그.. 저번에도 들었잖아?

    정이 : 그때는.. 정신없었고.. 그리고.. 그때보다.. 더 사랑하고있어서..

    빨고 : 아이고~ 말하는거 어쩜 이렇게 이쁠까?

    정이 : ㅎㅎㅎ 자다 일어난 목소리도 사랑스럽네?

    빨고 : 내일 아침 모레 아침 바로 옆에서 들으면되죠?
    나도 듣고싶고ㅎㅎ

    정이 : 너무 설레.. 나 시간 너무 안간다...

    빨고 : 햐.. 몇시간 뒤면 만나겠네?

    정이 : 오늘은 칼퇴근!

    빨고 : 웅웅 그럼 어제 만났던곳에서 만나자!

    정이 : 아! 아니야

    빨고 : 응? 왜?

    정이 : 말했잖아.. 나도 깜빡했네... 나 잠깐 들렸다 갈 곳 있으니까.. 터미널에서 만나!

    빨고 : 아... 그랬지... 어디가는지 지금도 말 못해줘?

    정이 : 꼭 말해줄게! 참아요!

    빨고 : 치.. 알겠다..

    정이 : ㅎㅎㅎ 그럼 이제 뭐할꺼야?

    빨고 : 할거가... 없지요.. 그냥 뒹굴뒹굴...

    정이 : 내남자.. 정말.. 하는거 없구나..?

    빨고 : ㅎㅎㅎ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고ㅎㅎ

    정이 : 흠.. 그럼.. 나가서 늦게까지 놀거나 그런 걱정은 없겠다ㅎㅎ

    빨고 : ㅎㅎㅎ 그런거는 걱정마세요~

    정이 : 그럼 좀 쉬고있어요! 내가 또 눈치보고 전화할게요!

    빨고 : 네~ 조심해요~

    정이 : 네~~ (조용히) 사랑해요~

    빨고 : 나도~ 엄청 사랑해요~

    우리는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난 집안 청소를 좀 하고 노래를 틀어놓고 뒹굴 뒹굴하면서 중간 중간 정이에게 문자오는걸 기다리고 답하면서 시간이 빨리 흐르기를 기도했다.
    군대 시간보다 더 느린것 같은 기분이였다.
    배고픈 느낌도 들지 않았다.. 군대에서는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항상 배가 고팠는데.. 이상할만큼.. 그런 감각도 없었다.
    계속 시간만 확인하면서 노래를 듣고 누워 있었다.
    그리고.. 정이 퇴근 2시간전.
    준비를해서 출발했다. 그리고 문자를 남겼다.

    빨고 : 나 터미널로 출발해요~♥

    띵동.

    정이 : 와!! 곧 내 남자 본다♥

    빨고 : 조금만 기다려요♥ 너에게 가는중이에요♥

    띵동.

    정이 : 웅! 운전 조심하고! 내가 연락할게요!

    그렇게 우리는 너무 들떠있고 설렜다.
    중간 중간 정이와 문자를 했고 부모님께서도 연락을 해오셨다. 조심하라는.. 군인이니 항상 조심하라고
    그렇게 나는 터미널에 도착해서 정이를 기다렸다.
    우리는 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우선 정이가 살고있는곳으로 난 운전을했다.

    빨고 : 어디 들렸어?

    정이 : ㅎㅎㅎㅎ 아직 비밀~

    빨고 : 아~ 뭔데요~

    정이 : 이따 밥먹고 얘기해줄게요!

    빨고 : 치... 얘기 안하면 혼난다!

    정이 : 혼내봐라!

    빨고 : 그럼 내옆에 못오게 한다?

    정이 : 뭐? 참나.. 그건 너한테도 벌이거든?

    빨고 : 아.. 그러네..

    정이 : 바보.. 그치만.. 그런소리하지마.. 장난이라도.. 싫다..

    빨고 : 아.. 웅.. 미안해.. 나도 상상하기도 싫다...

    정이 : 항상 붙어있어줘요~

    빨고 : 네!

    우리는 차안에서 사랑이 넘쳐 흘렀다. 내가 가는동안 정이가 내손을 꼬옥 잡아주며 간식도 먹여주면서
    난 열심히 운전을 했고, 곧 도착하여 정이를 집앞에 내려줬다.

    정이 : 한시간만.. 기다려줄수있어..?

    빨고 : 한시간씩이나...?

    정이 : 바보야... 나도... 준비는 해야지.. 너만.. 그렇게.. 멋지게 하고가냐...?

    빨고 : 아...ㅎㅎㅎ 웅! 알겠어요! 올라가자마자 부대에 전화하고!

    정이 : 웅!

    빨고 : 나.. 기대하고 있는다?

    정이 : 바보! 최대한 빨리 올게!

    빨고 : 웅! 조심하구!

    정이 : 담배 피지마!

    빨고 : 한대만... 기다리는거... 너무..

    정이 : 치.. 알겠어. 한대만이다!

    빨고 : 네!

    난 그렇게 정이를 기다렸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문자가 왔다.

    띵동.

    정이 : 5분내로 내려가요~♥

    빨고 : 네♥♥

    너무 설렜다. 그때.. 그시간이 너무 설렜다.. 우리가 만난것중 가장 설레는 시간이였다.
    그리고 얼마뒤 정이가 눈앞에 나타났고, 난 너무 좋았다.
    치마를 입고 나타난 정이. 길지도 짧지도 않게 그리고 이쁜 블라우스 그리고 약간 화장을한 얼굴. 입술이 독보이는 립스틱
    군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게.. 정말.. 그순간은...
    난 정이를 보자마자 끌어 안았다.

    정이 : ㅁㅊ어!! 여기 우리 동네야! 누가보면 어쩌려고!

    빨고 : ㅎㅎㅎ 미안.. 너무 이뻐서♥

    정이 : 잘.. 어울려...?

    빨고 : 너무 너~~~무 이뻐♥

    정이 : ㅎㅎㅎ 힘즘 줘봤어♥

    웃는미소가 더 이뻐보였다. 난 정이 짐을 차에 옮기고
    정이도 내 차에 올랐다.

    빨고 : 어디로 모실까요?

    정이 : 돈까스 먹으러가자♥

    빨고 : 어딘데요?

    정이 : 우선 차돌려서 왼쪽으로 가요!

    빨고 : 네~ 그럼 제가 모시겠습니다!

    난 정이가 가르쳐주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우리는 도착해서 맛있게 밥을 먹었고, 정이가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작은 손가방을 들고 갔다.
    그리고 난 그틈에 계산을 하러 갔다.

    빨고 : 얼마에요?

    직원 : 어.. 여성분이 이미.. 계산하셨는데요..?

    빨고 : 아..? 그래요?

    직원 : ㅎㅎ네

    난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정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얼마뒤 정이가 돌아왔다.

    정이 : 왜? 그러고있어?

    빨고 : 하하하하 아휴~ 이 귀염둥이♥

    정이 : 왜?

    빨고 : 계산하러갔더니..

    정이 : 헤헤헤~ 말했잖아요~ 먹는거 노는거 기름값은 내돈쓰라고!

    빨고 : 어휴~ 하사 월급 얼마한다고!

    정이 : 내 남자 맛있는거 노는거 해줄 돈은 있거든요?

    빨고 : 고마워♥

    정이 : 말했지? 나한테 더 빠지게 만들거라고!

    빨고 : 좋다♥

    정이 : 맛있었지?

    빨고 : 응! 난 자기랑 그냥 흙을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

    정이 : 아이참.. 내가 더 빠져드네... 이러면.. 내 전술이 실패인데...

    빨고 : 오~ 작전중이야?

    정이 : 그렇다!! 내 남자 나한테 더 빠지게 하는 작전!

    빨고 : 음~ 이미 아까전에 성공하신거 같은데?

    정이 : 응? 아까? 언제?

    빨고 : 그렇게 내앞에 나타났을때?

    정이 : ㅎㅎ 그래? 그럼 2단계 돌입해야지요!

    빨고 : 오~ 작전 많이 준비했어?

    정이 : 그럼~ 많이 했지요!

    빨고 : ㅎ 기대되는데?

    정이 : 바보~ 일어나자!

    빨고 : 또 어디 갈곳 있어?

    정이 : 응! 오늘 하루는 나에게 맡겨!

    빨고 : 오~ 담당관님 리더십 멋집니다?

    정이 : 우리 휴가동안에는 이동팀 담당관이 아닌
    빨고.. 내 남자만의 담당관이 될꺼야♥

    빨고 : 햐... 나 부탁하나 있는데...

    정이 : 응? 뭔데요?

    빨고 : 우리 지금.. 그냥.. 둘만 있을 수 있는.. 사방이 막혀있고.. 푹신한 침..

    정이 : 침대가 있는곳은 이따 가시구요!! 좀!!! 분위기 이상하게 끌고가지마! 내가 리드한다고 했지!

    빨고 : 쳇...

    정이 : 그.. 작전은.. 이따가...

    빨고 : 뭐야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작전이야?

    정이 : 몰라 바보야! 오늘은 그냥 조용히 따라와!!

    빨고 : 네~ 네~ 알겠습니다.

    난 그렇게 정이와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정이가 예약해둔 영화를 봤다. 그리고 우리는 처음 같이 영화를 보고는 나와서 정이 손에 이끌려 분위기가 좋은 와인바에 왔다. 우리는 와인을 마셨다.
    우리는 정말 행복했다. 말없이 멍하니 보고있는 그순간도 좋았고 그리고 손을 잡고 서로만 응시하던중
    정이가 약간 취한듯 얘기했다.

    정이 : 가자.. 우리둘만있고싶다...

    빨고 : 응... 가자..

    우리는 나와서 정이가 날 이끌고 그곳으로 갔다.
    와인바도.. 그곳도.. 정이가 다 계산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키를 받아서 우리만의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앞에 도착하자 정이가 뭔가 약간 불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난 그런 정이의 손을 꼬옥 잡았다.

    빨고 : 정아..

    정이 : 응..?

    빨고 : 무리하지 않아도 되.. 아직 힘들면.. 약속한것처럼 지켜줄게...

    정이 : (배시시 웃으며) ㅎ...

    정이가 내손을 잡고 우리둘만의 공간으로 끌고 들어오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내 목을 양팔로 감싸고는 날 지그시 바라보며
    뭔가.. 섹시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정이 : 사랑해.. 그리고.. 사랑해줘.. 여자로써.. 사랑받고싶어...

    난 힘껏 정이를 안았다. 우리는 찐하게 키스를 나누며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난 정이를 눕혔다. 위에서 바라보면서 말했다.

    빨고 : 괜찮겠어...?

    정이 : 너라면.. 괜찮아.. 이제는...

    그말을 듣고 난 정이에게 다시 키스를 하며 조금씩.. 옷을 벗겼다.



    42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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