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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86529
    작성자 : 봄사랑벗고빨x (가입일자:2019-09-16 방문횟수:35)
    추천 : 5
    조회수 : 290
    IP : 218.147.***.22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10/09 06:28:30
    http://todayhumor.com/?military_86529 모바일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19화

    (부제 : 휴가중 그리고.. 연락)

    위병소를 나왔다.
    뭔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고, 난 바로 부대앞 편의점으로 향했다.
    내가 좋아하던 커피와 담배를 샀고, 편의점 밖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바람을 쐿다. 잠시 멍하게 밖을 구경했다.
    그리고 난 잠시후 택시를 타고 근처 지하철로 갔다.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왔고, 난 곧장 군장점을 향했다.
    복귀하고 일주일정도면 병장 진급이다 보니 난 군장점을 향해서 병장 계급을 달았고, 병장모를 샀다.
    난 그렇게 병장처럼 하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근처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그리곤 버스를 타고 우리집으로 향했다.
    버스안에서 한숨 잠을 잤다. 그리고 얼마뒤 난 우리 동네에 도착을 했고, 잠시 아버지가 계신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점심이나 얻어 먹으려했지만 아버지는 바쁘신지 자리에 없었다.

    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도 아무도 없었고, 난 그냥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고 컴퓨터를 키고 잠깐 누웠다.
    그리고.. 멍하게.. 천장을 보다가.. 우선 부대에 전화를 했고 다시 누워서 멍하게 천장을 보고있었다.
    그러다가 잠깐 눈을 감았는데 다시 정신이 들어보니
    방은 어두웠고 내방 밖 부엌에서는 음식하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났다.
    난 방문을 열고 나왔다.

    엄마 : 아들~

    갑자기.. 눈물이 났다.. 아들.. 그 한마디에 힘들었던 마음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였다.

    엄마 : 아들 왜 울어?

    빨고 : 아.. 아니야.. 그냥...좋아서...

    엄마 : 뭔일있어?

    빨고 : 없어 나 분대장이고 이제 곧 병장인데

    엄마 : 으이그... 그래도 힘들꺼야 사람은 위로 올라가면 갈 수록 더 힘든거야

    빨고 : 응...

    엄마 : 아니 왜 휴가나온다고 말을 안한거야?
    집에 들어와보니 너 군화보고 깜짝 놀랐잖아

    빨고 : 아니 뭐... 신병 위로휴가도 아니고 입대하고 처음 나온것도 아니잖아

    엄마 : 그래도 말은 해줘야 너 좋아하는 음식해두지
    난 와서 깜짝놀라서 니방 열어보니 자고 있길래 바로 나가서 반찬거리 사왔지

    빨고 : 아니 뭐 있는거 대충먹지...

    엄마 : 그러면 쓰나 내 아들녀석이 힘들게 나라지켜서 엄마가 두발 쭉펴고 자는데 그런거라도 해줘야지

    빨고 : 고마워... 그래도 좀 기운이 난다..

    엄마 : 힘들어도 잘 참고 고참들이나 간부들이 뭐라고해도 잘 이겨내고!

    빨고 : 엄마. 엄마아들 생각보다 군대에서 고참들이랑 간부들에게 이쁨 많이 받아

    엄마 : 에구 내새끼 그래야지 응? 잘해야지

    빨고 : 아.. 예 잘하고 있습니다.

    엄마 : 그래 배고프지? 점심은 먹은거야?

    빨고 : 아... 아버지 사무실 들렸는데 자리에 없더라고..
    그래서 그냥 집에와서 씻고 잤어

    엄마 : 니 애비는 또 없디?

    빨고 : 응.. 요즘도 집에 안들어와?

    엄마 : 후.. 몰라 빨리 이혼이라도 하던가 해야지

    빨고 : 후.. 엄마 내앞에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했잖아..

    엄마 : 아.. 미안.. 흠.. 부대에 전화는 하고 쉬는거야?

    빨고 : 그럼 다했지.

    엄마 : 에고 내새끼 배고프겠다 좀만 기다려 밥 다 됐으니까. 아 언제 복귀니?

    빨고 : 일요일

    엄마 : 어? 주말에 들어가?

    빨고 : 뭐.. 그렇게 됐어

    엄마 : 에구.. 알겠어 좀만 쉬고있어

    빨고 : 응

    난 컴퓨터앞에 앉았다.
    그리고 휴가나온 군인이라면 꼭 하는...ㅋㅋㅋㅋ
    싸이월드 내 아바타 말풍선에 휴가날짜를 썼다.
    그리곤 잠시 싸이월드를 둘러보고 일촌들 근황을 구경했다.
    그러다.. 문득.. 전여친 싸이를.. 갔다..
    전남친이랑 잘 사귀고 있었다.
    난 계속 여기저기 돌아보고 있었고 그러다 친구(여자)에게 대화요청이 들어왔다.

    친구 : 뭐야? 휴가야?

    빨고 : ㅇㅇ

    친구 : 언제 나온거야?

    빨고 : 지금

    친구 : 이시간에?

    빨고 : 아까

    친구 : 아 ㅈㄴ 말즘 이쁘게하면 안되냐?

    빨고 : 너랑 내가 안이쁨

    친구 : 아ㅅㅂ 꺼지셈ㅗㅗ

    빨고 : ㅋㅋㅋㅋㅋㅋ

    친구 : 언제들어감?

    빨고 : ㅇㅇㅇ

    친구 : 아니 언제 들어가냐고

    빨고 : 아씨 ㅇㅇㅇ!!!

    친구 : 아 뭔 개소리야

    빨고 : 아 븅× 일 요 일

    친구 : 아ㅅㅂ 말건 내가 ㅂㅅ이다 야 진짜 꺼져

               상대방이 대화방을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난 친구와 진한 우정을 나눴다.
    그리고 엄마가 밥을 먹으라는 소리에 식탁앞으로 향했다.
    엄마의 손맛을 보니 너무 좋았다.
    진짜 집에 와있는 실감이 들었고, 난 밥을 먹고 잠깐 근처 편의점에 들려 커피를 사서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폈다.
    (아.. 이때까지만해도.. 공원이 금연구역 되기 전입니다.)
    그렇게 있던중 핸드폰에 문자가 하나 들어왔다.

    띵동.

    친구(남) : 님 휴가나옴?

    빨고 : ㅇㅇ

    띵동.

    친구 : 언제??

    빨고 : 오늘 아까

    띵동.

    친구 : 뭐함??

    빨고 : 숨셔

    띵동.

    친구 : 언제들어감?

    전화를 함.

    빨고 : 하... 야 문자 몇개 안남았는데 이따구로 문자할꺼면 전화를 쳐하던가

    친구 : ㅋㅋㅋ 나 통화 다씀

    빨고 : 아 ㅅㅂ 얘기를 하던가 전화달라고

    친구 : ㅋㅋㅋㅋ 언제들어가냐?

    빨고 : 일요일

    친구 : 그렇군.. 야 그럼 주말에 만나자

    빨고 : 시로시로 너 만나기 시로

    친구 : 아 ㅅㅂ 개극혐 야 만나지마 아니 평생 만나지말자

    빨고 : 역시 우린 절친이야 내가 이래서 널 볼때마다 어떻게든 살아보자는 용기가 생김

    친구 : ㅁㅊ놈 끊어

    빨고 : 우리의 연을?

    친구 : 전화도 끊고 연도 끊어 ㅂㅅ아 뚝

    친구가 전화와 나와의 연을 끊었다.
    난... 그래도 마지막 우정으로 문자 한통을 보냈다.

    빨고 : 하... ㅈㄴ 사랑했다...

    띵동.

    친구 : 하.. 나도.. 그리고 평생 잊지못할거같아...

    역시 우린 절친이였다.
    그렇게 잠시 바람을 쐬고 집에 들어왔다.
    엄마는 아버지와 통화중이셨다.

    엄마 : 아니 아들 왔는데 얼굴 안볼꺼야?

    아버지 : (;×7"÷÷×"7'×&÷)₩")

    엄마 : 당신은 애 저번 휴가때도 안봤잖아!

    아버지 : (*÷*".,#^×/₩"&)

    엄마 : 너가 그러고도 애비냐 끊어!

    빨고 : 후...

    엄마 : (깜짝놀라며..) 언제 들어왔어?

    빨고 : 흐음... 지금

    엄마 : 휴.. 뭐 먹고싶은거 없어 통닭 시켜줄까?

    빨고 : 아니야. 괜찮아

    엄마 : 친구들즘 만나지?

    빨고 : 애들도 나 휴가 나온거 몰라 그냥 이번 휴가 잠즘 자려고 나왔어

    엄마 : 용돈없으면 엄마가 줄게 친구들 만나고와

    빨고 : 됐어요~ 나즘 방에서 쉴게

    엄마 : 흠.. 집에 왔으면 엄마랑 얘기도 좀 하자
    엄마는 너 엄청 보고 싶었는데

    빨고 : 에휴.. 집에 과일즘 있어?

    엄마 : 과일줄까?

    빨고 : 응 과일 먹으면서 같이 티비보자

    엄마 : 그래 그래 그러자

    빨고 : 누나는? 왜 안들어와?

    엄마 : 아 오늘 회식있데

    빨고 : 흠.. 그렇군

    엄마 : 과일 뭐 먹고싶은거 있어?

    빨고 : 사과말고는 다 괜찮아

    엄마 : ...집에 사과뿐인데..?

    빨고 : 아.. 나 부대에서 사과 너무 자주먹어서...

    엄마 : 뭐 먹고싶은거 없어? 엄마가 나가서 사올게

    빨고 : 흠...

    띵동. 문자가 들어왔다. 아버지였다.

    아버지 : 휴가를 나오면 연락을해라

    빨고 : 됐어요 애도아니고

    잠시후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다.

    빨고 : 엄마 나 잠깐만.

    난 옥상으로 올라가 전화를 받고 담배를 하나 물었다.

    빨고 : 예 아부지

    아버지 : 집이여?

    빨고 : 응

    아버지 : 야 나왔으면 전화를 해

    빨고 : 아니 나오자마자 내가 전화가 어디있어

    아버지 : 공중전화는 뭐 도로 인테리어냐?

    빨고 : 아..

    아버지 : 사무실 왔다 갔다며?

    빨고 : 갔는데 아부지 바쁜거같아서 자리에 안계시더만

    아버지 : 야 내가 엄청 바빠 임마

    빨고 : 누가 뭐라했수?

    아버지 : 니 엄마가 뭐라고 한다

    빨고 : 어이구.. 그러니까 좀 집즘 들어와요

    아버지 : 넌 니아빠가 얼마나 바쁜줄 알어?

    빨고 : 아이고 누가보면 나랏일 혼자 다 하는지 알겠네

    아버지 : 뭐 임마?

    빨고 : 나 휴가중에 집에 안들어오실꺼유?

    아버지 : 많이 바쁜데 스케줄도 많고 언제 복귀냐?

    빨고 : 일요일

    아버지 : 못볼거같은데... 사무실 한번 들려 오기전에 연락하고

    빨고 : 나 신경쓰지마시고 일하세요

    아버지 : 어이구 니엄마가 너처럼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으련만

    빨고 : 아휴 됐슈 아니 두분은 왜 나만보면 왜 서로 욕을 그렇게하고 못잡아 먹어서 난리들이신지 원

    아버지 : 야 내가 그러냐? 니엄마가 그러는거지

    빨고 : 아휴 됐어요 엄마도 나보자마자 그런소리해서 뭐라고 했구만 아빠도 똑같아 그런소리즘 하지마

    아버지 : 자식ㅅㄲ 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

    빨고 : 됐습니다. 전 이만 쉬러 가보겠습니다.

    아버지 : ㅅㄲ 용돈즘 보내주랴?

    빨고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아버지 : 얼마줄까?

    빨고 : 아버지가 나 사랑하는 만큼?

    아버지 : 그럼 내가 받아야지

    빨고 : 아.. 진짜

    아버지 : 다 큰 아들내미한테 뭔 용돈을 줘 이제 니가 나한테 용돈을 줘야지

    빨고 : 아버지 내 월급이 얼마인지 알아유?

    아버지 : 얌마 너보다 군대 훨씬 먼저 다녀온 사람들은 군월급 저축해서 중고차 뽑는다더라

    빨고 : 그런사람들 소개즘 시켜줘봐유 내 시급이 자판기 커피값도 못한데 아버지도 나라에서 월급 받으면서
    나보다 몇십배 아니 몇백배는 더 받겠고만

    아버지 : 됐어 시키야

    빨고 : 아 용돈이나 줘유 엄마라 맛있는거 사먹게

    아버지 : 으휴 니통장으로 50만원 보내놨으니깐 뭐 사먹고해

    빨고 : 오... 역시 우리 아버지

    아버지 : 됐고 조심히 놀다가 들어가고 조심히 군생활 끝내고 나와 너 곧 병장아니냐?

    빨고 : 응 맞아요 아 나 분대장됐어

    아버지 : 분대장?

    빨고 : 아.. 아빠 군대 안다녀왔지?

    아버지 : 야임마 아빠는 그당시에 어 집안사정때문에

    빨고 : 됐슈 거 참 이상하게 나랏일 하는 사람들은 왜 도대체 군대를 안갔다오는건지 그게 뭐 정치인들 모범코스도 아니고

    아버지 : 야이 ㅅㄲ야 넌 임마 그래서 안되는거야

    빨고 : 예~ 전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나랏일 열심히하시고 말단 병사인 저는 열심히 나라 지키겠습니다. 충~성~

    아버지 : 이놈의 ㅅㄲ

    빨고 : 아 아부지

    아버지 : 뭐 이ㅅㄲ야

    빨고 : 울 대대장님이 늦었지만 당선 축한드린데요

    아버지 : 아 그러냐? 고맙다고 전해드려

    빨고 : 예예 고생하십쇼 충성!

    난 아버지와 통화를 끝내고 엄마에게 왔다.

    엄마 : 니 아빠야?

    빨고 : 엉

    엄마 : 뭐라디?

    빨고 : 나 휴가중에는 못들어오신다고 잘 지내다가 가라고

    엄마 : 아니 이인간이 진짜

    빨고 : 됐어 엄마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 보내줬어

    엄마 : 하여간 돈만 주면 끝이야 아주

    빨고 : 어휴 됐어유 그래도 이만큼 우리가 사는게 아빠덕이지

    엄마 : 아니 돈만 벌어오고 자식새끼 안보면 그게 애비야

    빨고 : 아이 그만하라니까 내가 아빠보고싶어서 나왔나?
    이쁜 우리엄마 보러나왔지

    엄마 : 어이구 그랬어요?

    빨고 : 나가자 엄마 맛있는거 먹으러

    엄마 : 뭐 먹고싶은거 있어?

    빨고 : 엄마 먹고싶은거 먹자

    엄마 : 그럼 엄마랑 요 앞에 카페갈까?

    빨고 : 그려 그러자

    난 엄마와 같이 데이트를 나갔다.
    엄마랑 같이 카페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으면서 내 군생활 얘기로 꽃을 피웠다.
    남자 군대 얘기를 좋아하는건 역시.. 이세상에 어머니들 뿐일것이다. 그래서 괜찮았냐? 혼나지는 않았냐?
    누가 때리는 사람은 없었냐? 하시면서 오로지 내 걱정뿐이셨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고
    엄마와 나는 손을잡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가는 길에 누나를 만났고 셋이서 같이 집을 들어왔다.
    그리고 나는 다시 컴퓨터를 키고 영화를 틀고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봤다.
    그러다 정하사가 생각이 났고, 난.. 옥상으로 올라와 담배를 폈다.
    현시간.. 새벽 2시.. 난 폰을 잡고.. 정하사를 눌러서 문자창을 띄웠다.
    그리고 정하사님..? 이라고 문자를 작성하고 보낼까 말까 고민을했다.

    그러다가 포기하고 다시 보낼까 용기를 내기를 대략 한시간... 하.. 됐다.. 그냥 가서 잠이나 자자...
    하고 폰을 내리다가 실수로 전송을 눌렀다.
    헉... 그리고 폰을 꼭 쥐고 있었다.. 그렇게 몇십분이 지나도 답은 없었고... 난 아.. 자나보다.. 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보던 영화를 다시 재생해서 보고있었다.
    그리고 대략 새벽 4시가 넘었을 무렵..

    띵동.

    정하사 : 누구...?

    난 당황했다.. 답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전화가 울렸다..
    받을까 말까.. 하... 미치겠다.. 난 다시 옥상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전화가 끊겼다. 전화해볼까..? 하...
    미치겠네.. 고민을 하고 있었다.

    띵동.

    정하사 : 혹시.. 빨고니...?

    하... 어쩌지... 후... 대답해야하나..? 하..? 어쩌지...
    휴.. 하...

    띵동.

    정하사 : 빨고면... 전화즘 줄래...?

    헉.. 난 잠깐 심호흡을하고 담배를 하나 물었다.
    이것만 피고 전화해야지... 하.. 뭐라고하지...
    그러더가 벨이 울렸다. 순간 나도 당황해서 통화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아무말도 못했다.

    정하사 : 여보세요...?

    빨고 : ....

    정하사 : 빨고 맞지..?

    빨고 : 후... 충성...

    정하사 : 응 그래... 휴가는 잘 나갔어..?

    빨고 : 예... 안주무셨습니까..?

    정하사 : 아.. 자다가 깼어..

    빨고 : 아.. 예...죄송합니다.. 늦은 시간에.. 더 주무십시오..

    정하사 : 집이야...?

    빨고 : 예...

    정하사 : 어디 안놀러갔어?

    빨고 :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집에만 있는다고...

    정하사 : 진짜 집에만 있는거야...?

    빨고 : ... 예... 진짜 집에만 있습니다..

    정하사 : 정말...?

    빨고 : ...? 예..

    정하사 : 그래...

    빨고 : 왜그러십니까...? 무슨일 있으셨습니까?

    정하사 : 아니야.. 그냥... 후.. 휴가 잘보내고 난 내일 이동정비 다시 나가기로했어

    빨고 : 아.. 예... 고생하십시오...

    정하사 : 그래... 이거 니번호 맞지...?

    빨고 : 아... 예.. 맞습니다..

    정하사 : 알겠어.. 우선 저장은 해둘게...

    빨고 : 예.. 그럼 주무십쇼 충성..

    정하사 : 응.. 알겠어...

    빨고 : 예.. 이만 끊겠습니다...

    정하사 : 어? 어.. 그래.. 알겠어... 쉬어..

    빨고 : 예.. 정하사님도 편히 쉬십시오..

    정하사 : 응..

    빨고 : 예...

    우리는 몇초간 서로 전화를 끊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말을 했다...

    빨고 : 제가 먼저 끊습니까..?

    정하사 : 아... 응.. 먼저 끊어..

    빨고 : 예.. 그럼...  뚝...

    난 그렇게 정하사와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다시 담배를 하나 더 물었다.. 그리고 줄담배를 몇분간 계속 태웠다.
    날이 점점 밝아 오고있었고, 마음이 너무 괴로웠다.
    그리고 방으로 다시 가려고 발길을 돌렸다.
    근데..

    띵동..



    20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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