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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86527
    작성자 : 봄사랑벗고빨x (가입일자:2019-09-16 방문횟수:27)
    추천 : 4
    조회수 : 219
    IP : 218.147.***.22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10/09 03:32:24
    http://todayhumor.com/?military_86527 모바일
    4부 돌아온 정하사 그리고 썸 17화
    (부제 : 소문과 해명 이별..? 그리고 이병장)

    난 점심시간이 끝나기전에 행정반에 들렸다.

    빨고 : 충성 상병 벗고빨고 행정반에 용무있어서 왔습니다.
    용무는 소대장님 면담입니다.

    소대장 : (날 쳐다보며) 흠...

    빨고 : 충성.

    소대장 : 흠.. 그래 언제오나 기다렸다.

    빨고 : ...?

    소대장 : 니 휴가를 난 중대장님께 명령을 받아서 보내야하나보네?

    빨고 : 아.. 죄송합니다..

    소대장 : 분대장이고 이쁨즘 받는다고 이제 내 윗사람 다된나보다?

    빨고 :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소대장 : 왜 이제와? 어제는 그렇다고 치고 오늘 아침에와서 얘기해줘야하는거 아니야?

    빨고 : (하... 깜빡했네...) 죄송합니다..

    소대장 : 아~ 엄청 바쁘시죠 우리 2분대장님
    제가 찾아가서 여쭤봤어야하는건데

    빨고 : ... 아닙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소대장 : 사실 지금 내기분으로는 너 휴가 허락해주고싶지 않은데 중대장님 명령이니 보내드려야지

    행보관 : 아니 거참 소대장님 왜 그러십니까?

    소대장 : 제가 뭐했습니까?

    행보관 : 아니 어제 중대장님께서 언제 명령으로 말씀하셨습니까? 그냥 빨고가 바빠서 대신 얘기 전해주는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소대장 : 전 그 말씀이 명령처럼 들렸습니다

    행보관 : 아이고... 그게 왜 명령입니까?

    소대장 : 어제 바빠서 중대장님이 말씀해주시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와서 얘기를 다시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행보관 : 아.. 뭐.. 그건 그렇지요...

    소대장 : 전 지금 그부분에대해서 빨고한테 얘기하는겁니다.

    행보관 : 예.. 그건 뭐.. 빨고가 잘못한거긴하네요..

    빨고 : 정말.. 죄송합니다...

    소대장 : 됐고 이미 중대장님이 말씀하신거니깐 목~일 다녀와

    빨고 : 예.. 감사합니다..

    소대장 : 가서 집합준비해

    빨고 : 예.. 충성..
    충성 상병 벗고빨고 행정반에 용무마치고 돌아갑니다.

    집합.

    행보관 : 자 그럼 다들 각 업무처 해산하고 오늘도 조심히 업무보고 자 그만

    부관 : 얘기한 작업자들 열외하고 다 내려가

    이병장이 막사에서 내려온다.

    이병장 : 야 빨고

    빨고 : 예..

    이병장 : 너 ㅅㅂ 미쳤냐?

    윤병장 : 왜 또 그래?

    이병장 : 너 ㅅㅂ 소대장님이 니 밑사람이야?
    이 ㅂㅅ 같은게 분대장이 뭐 벼슬이야? 뭐 대위급이야?

    빨고 : (하...)

    최병장 : 뭔데 그래?

    이병장 : 야 이 ㅅㅂㄴ아 대꾸 안하냐?

    빨고 : 아닙니다...

    김병장 : 야 분대장인데 그러지말고 빨고 뭔데?

    빨고 : 아.. 저 다음주 휴가가는데.. 소대장님 허락받고 소대장님이 현상사님이랑 날짜 조정해서 알려달라고 어제 말씀하셨는데.. 저 어제 아침점호까지 열외하고 바로 내려가서.. 말씀 못드렸더니.. 중대장님이 소대장님한테 대신 전달해주셨는데.. 제가 다시한번 가서 말씀드렸어야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늦게 갔습니다..

    이병장 : 잘한다 ㅅㅂ 야 그것때문에 소대장님이 중대장님 명령받고 분대장 휴가보내는거라고 그러시잖아
    분대장은 뭐 중대장님이 소대장님한테 명령해서 휴가보내는거냐?

    빨고 : 아닙니다..

    최병장 : 빨고 아무리 정신없어도 너가 해야하는건 해야지

    빨고 : 죄송합니다...

    이병장 : 이딴게 분대장이라고 ㅅㅂ 아주 잘 돌아가네

    윤병장 : 야 그만해

    이병장 : 아 뭘 그만해 너가 더 뭐라고해야하는거 아니냐? 니가 만든 분대장이잖아

    윤병장 : 아 뭐 실수즘할수있지

    이병장 : 아니 쟤가 뭐 아직도 일이등병이야? 한분대 분대장이고 곧 병장인데 그러는게 말이되냐?

    윤병장 : 닌 실수안하냐?

    이병장 : 이딴 ㅂㅅ같은 실수는 안하지

    최병장 : 야 그만해 욕먹어도 빨고가 욕먹고 분대장이니 이제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왜 너가 뭐라고해

    이병장 : 분대장을 떠나서 선임으로써 뭐라고하는거지

    김병장 : 야 이병장 니말 틀린건 없는데 그래도 분대장이야 자기가 알아서 책임지고 하는거지 그럼 너가 잘못한거 분대장이 책임안지고 너가 다 책임질꺼야?

    이병장 : 이런 ㅂㅅ같은 분대장들한테 내가 잘못한거 책임져달라고 하지도 않고 난 잘못도 안해

    윤병장 : 하... 야 후니야 가자

    후니 : 예..

    이병장 : 아니 ㅅㅂ 왜이렇게 감싸고 돌아 잘못한거는 혼내고 바로 잡아야지

    윤병장 : 야 이제 우리는 곧 갈 사람들인데 뭘 잡고 그래
    이제 얘네가 중책이고 얘네가 알아서 해야할 문제야
    뭐 우리한테 피해오는게 있어? 피해를 봐도 이제 얘네가 보는건데 왜 너나 우리가 그래야하냐?

    이병장 : 전역전까지는 우리가 얘들 선임이야

    윤병장 : 아 그럼 너가 분대장해 그리고 정식으로 절차밟아서 애들 조지던지

    이병장 : 아니 꼭 분대장이되야 애들 갈구냐?

    윤병장 : 우리 말년이라고 우리한테만 피해 안오면 그냥 신경안써도되는거라고

    최병장 : 아씨 그만하라니까

    윤병장 : 후...

    최병장 : 후니 뭐해 가라니까

    후니 : 예... 앞으로가..

    이병장 : 빨고 넌 ㅅㅂ 두고봐 내가 전역하는 그날까지 닌 내가 관리하니까

    빨고 : (하...)

    윤병장 : 신경쓰지마

    빨고 :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건데..

    그렇게 업무처로 우리는 향했다.
    업무처에 도착해서 잠시 행정반에 들렸다.

    현상사 : 응? 빨고 무슨일이야?

    빨고 : 아.. 그냥.. 뭐즘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 왔습니다.

    현상사 : 나한테? 할얘기있어?

    빨고 : 괜찮으시면.. 저랑 잠시.. 담배즘 피셔도 되겠습니까?

    현상사 : 흠.. 사무실로 따라와 혁이 커피 두잔만 타와

    혁 : 예.

    잠시후.

    혁 : 반장님 커피 갖어왔습니다.

    현상사 : 응 그래 빨고 마셔

    빨고 :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현상사 : 그래 얘기해봐

    빨고 : 아.. 그게... 정하사는 어디 갔습니까..?

    현상사 : 정하사? 왜?

    빨고 : 아.. 그게.. 어제 그러고나서 본적이 없어서...

    현상사 : 아.. 흠.. 너가 신경 안써도되

    빨고 : 그치만... 제 담당관이라 그런지.. 걱정이되서...

    현상사 : 단지 그뿐이야?

    빨고 : ...?

    현상사 : 정말 그냥 니 담당관이라서 걱정하는거냐고

    빨고 : 예...

    현상사 : 흠...난 널 믿어

    빨고 : 아.. 예..

    현상사 : 흠... 어제 정하사가 ■사단 브리핑하면서 실수를 좀 했나봐 그래서 그쪽 사단장님이 준비가 완벽하지 않은데 자기가 너무 일방적으로 시찰한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나봐

    빨고 : 아.. 예...

    현상사 : 근데 말이다... 너희 병사들은 이제 그런게 없지만 아직도 간부들 특히 장교가 좀 심한편인데
    상급자가 사과한다는 뜻은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어

    빨고 : 아... 뭔지 알거 같습니다..

    현상사 : 음.. 그래 대놓고 욕하고 갈구는게 아니라
    준비도 안하고 날 불러? 이런 뜻이 담겨있는거지
    그러니 그쪽 연대장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깨졌나봐
    근데 뭐.. 얘기 들어보니 그쪽 사단장님이 분대장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얘기도 하셨나봐

    빨고 : ... 제가 너무 나섰나봅니다..

    현상사 : 흠.. 그건 아니야 그래도 너라도 그렇게해서 그나마 덜한거지 만약 너까지 그랬으면
    제대로 준비도 안하고 이동팀 시작한거냐고 더 난리 났겠지 그나마 정하사가 초임이라는 걸로 어떻게든 마무리 했고

    빨고 : 예...

    현상사 : 뭐.. 여기까지 그래.. 근데 정하사가 그러고나서 부대에 연락이오고 여기저기서 얘기가 나오다가
    좀 이상한 얘기도 나오더라

    빨고 : ..? 어떤 얘기 말씀이십니까?

    현상사 : 나도 듣고 어이가없어서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하는건지...

    빨고 : 뭐.. 다른 문제가 있는겁니까?

    현상사 : 흠.. 그게.. 너랑 정하사가 간부 병사 사이가 아닌거 같다는 얘기가 나와

    빨고 : ...?

    현상사 : 내가 솔직히 정하사도 내 후배이고 내 부하라 믿지만 난 아직 널 더 신뢰하고 믿어서 물어보는건데
    너랑 정하사 무슨 이상한 관계 아니지?

    빨고 : 말도 안됩니다!

    현상사 : 흠... 진짜 믿어도 되는거야?

    빨고 : 예..

    현상사 : 빨고야

    빨고 : 상병 벗고빨고...예.. 말씀하십시오

    현상사 : 진짜 너랑 같이 지낸 시간과 같이 해온 작업들 그리고 내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도와준 너를 난 정말 많이 신뢰해 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 너말고도 정말 더 잘한 니 옛날 고참들도 있지만 현재 지금으로써는 몇없는 내가 가장 신뢰하는 병사중 너가 포함되어있어

    빨고 : 예...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현상사 : 너와 간부 병사 사이를 떠나서 남자대 남자로 다시한번 물어본다. 진짜 아니야..?

    빨고 : 예.. 전 단지 담당관으로 보고 또한.. 제가 맡은 이동정비 첫 담당관이자 아직은 초임이라 제가 가르치는 후임처럼... 그정도만 생각합니다..

    현상사 : 흠.. 진짜지..?

    빨고 : 예.. 만약 문제가 있다면.. 제가 이동정비와 분대장 내리겠습니다..

    현상사 : 흠.. 너가 그렇게까지 얘기한다면..
    믿어볼게 대신.. 좀 남들 시선도 신경즘써라

    빨고 : 네.. 주의하겠습니다..

    현상사 : 후...우선은 그 소문은 몇몇간부들만 알고있는데
    병사들 사이에는 이미 다 소문이 나있더라고
    그래서 중대장님도 듣고는 어이없어하셔서 어제 너네 이동나가있고 일터지고 나서 중대장님이 중대병력 집합시켜서 이상한 소문 내지말라고 화내시고 주의시키셔서 뭐.. 그 윗까지는 얘기가 안들어가게 막아주셨는데..

    빨고 : 예..

    현상사 : 너랑 정하사에게도 티내지말라고 말씀하셨지만.. 내가 가장 신뢰하는 병사인데 그래도 너의 말을 들어보고싶었다.

    빨고 : 예...

    현상사 : 우선은.. 정하사 당분간 업무처로 안오고 또 이동정비 내일이랑 너 휴가전까지 안보내기로했다.

    빨고 : ...? 아.. 예..

    현상사 : 중대장님도 말씀으로는 아니라고 하시지만... 머리속은 아니신거 같아... 그래서 그런지 정하사 당분간 1소대로 보냈고 막사에도 출퇴근때만 오라고 하셨다.

    빨고 : 아.. 네...

    현상사 : 흠.. 그리고 정말 그냥 너 담당관으로 걱정하는 거라면 너무 걱정말고 어제 실수한거 대대장님도 그쪽사단 연대장님 연락받고 처음에 화를 내셨지만
    그래도 그냥 이해하자고 초임이고 그런거니 그냥 이번일은 넘어가자고 하셨다. 뭐..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조용히 덮자고 하시더라
    나랑 정하사 잘하고있고 앞으로도 잘해낼꺼라고 믿으신다고

    빨고 : 예.. 다행입니다... 아.. 그럼 내일부터 당분간 이동정비는..?

    현상사 : 내일은 내가 나갈꺼고 담주 너 휴가전까지는
    김하사(부반장)가 나갈꺼야

    빨고 : 아.. 예.. 알겠습니다..

    현상사 : 그만 가봐

    빨고 : 네.. 고생하십시오 충성.

    현상사 : 응 그래

    빨고 : 옙..

    현상사 : 빨고야

    빨고 : 예..

    현상사 : 방금 나한테 했던말들 정말 널 믿는다.

    빨고 : 예.. 알겠습니다..

    난 그렇게 행정반에서 나왔다.
    그리고 흡연장을 갔다. 흡연장에가보니 이병장이 담배를 피고있었다.

    이병장 : (날쳐다보며) 뭐냐?

    빨고 : 아.. 담배즘 피러왔습니다.

    이병장 : 업무안보냐? 아~ 이동정비라 업무는 이제 안보고 분대장이랍시고 애들한테 일 떠넘기고 담배나 피러 다니는거냐?

    빨고 : 아.. 그런게 아니고.. 현상사님이랑 면담하고.. 업무처가기전에 담배한대 피려고왔는데...
    그냥 들어가보겠습니다..

    이병장 : 펴 ㅅㄲ야 내가 피지말라고했냐? 분대장이 담배핀다는데 고작 병사주제 피지말라고 할 수 없지

    빨고 : (하... 참자..) 예.. 그럼 허락해주신걸로 생각하고 피고 가겠습니다.

    이병장 : (담배를 탁 털어끄며) 아.. ㅅㅂ 담배맛 떨어져

    그러고는 가버렸다.
    진짜 죽이고 싶었다.. 그냥 팰까 생각도 했다.
    한가치를 다 피고도 짜증이 나서 한대 더 폈다.
    그러던주 후니와 주니가 왔고 곧이어 혁이도 왔다.

    후니 : 뭐야 여기있었어?

    주니 : 야이씨 열외라고 업무 너무 안보는거 아니냐?
    같이 업무즘보자 ㅅㅂ

    후니 : 야 하지마

    주니 : 장난이야 그냥 반가워서

    빨고 : 후니야 괜찮어 주니 말 틀린거 없잖어

    혁 : 뭐야? 왜 다들 여기있냐?

    주니 : 이ㅅㄲ도 농땡이치러왔네

    혁 : 뭔 개소리야 나랑 바꿀래?

    주니 : 아니ㅋㅋㅋㅋ 행정반가면 이병장이랑 계속 같이 있어야하잖아 싫어ㅋㅋㅋㅋ

    혁 : ㅋㅋㅋㅋㅋ ㅅㅂ 맞어 업무보는것보다 그인간보는게 더 빡쎄ㅋㅋㅋㅋ

    후니 : 오랜만에 다같이 담배펴보내?

    주니 : 아? 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맨날 한명은 작업나가있지 한명은 행정반에 박혀있지 한명은 고참 눈치본다고 안나오지 난 맨날 도망쳤지ㅋㅋㅋㅋ

    빨고 : 자랑이다 ㅅㅂ 근데 진짜 얼마만에 같이 담배펴보냐? 이등병때 이후로 처음 아니냐?

    후니 : 어후.. ㅅㅂ 토나와..

    주니 : 야 우리도 이제 다같이 담배피러 나오고 다같이 피엑스도가자 언제까지 일이등병때처럼 지내냐 다 상병왕고라인들이고 또 분대장이 두명인데 뭐가 무서워

    혁 : 니가 행정반에 와보라니까

    주니 : 아.. 미안.. 나중에 같이 다니자

    빨고 : 흠.. 그러고보면 한ㅅㄲ때문에 문제같다

    후니 : 어쩌겠냐.. ㅅㅂ 더러워도 고참인걸

    주니 : 야 그래도 분대장이라고 고참들이 이제 많이 커버쳐주잖어?

    후니 : 그럼 너가 할래?

    주니 : 어후.. 싫어 농담이라도 그런소리하지마

    빨고 : 아놔 이ㅅㄲ는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도대체 뭐가 하고싶냐?

    주니 : 나? 난 내가 하고싶은건 말년이야

    혁 : 정답이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주니 : 난 입대할때 내 소원은 말년이였어ㅋㅋㅋ
    할수만 있으면 말년으로 입대해서 말년으로 전역하고싶다야

    빨고 : 잘한다 ㅅㅂ 그래도 딱 한번인 군생활 의미있게 하면 어디 문제있냐?

    주니 : 야 우리 선배들이 했던말이 있어 군생활 잘하지도 못하지도 하지말라고 딱 중간 눈에 띄지말고 그냥 조용히 하라고 안그럼 피곤해진다고

    후니 : 하긴.. 그게 맞는말이지 그러고보면 나랑 빨고는 툭하면 이름 불리는데 주니 얘는 잘 불리지도 않어
    그러고보면 그것도 부러워

    주니 : 그래 ㅅㅂ 이게 좋은거라니까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빨고 : 야 주니야 그걸 뭐라고 하는지 아냐?

    주니 : 존나 에이스지

    빨고 : 아니 ㅈㄴ 필요없는 인간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주니 : 아 ㅅㅂ 말다했냐?

    빨고 : 부러워서 그런다 ㅅㅂ럼아

    후니 : ㅋㅋㅋㅋㅋㅋ 그만해

    혁 : 가끔 같이 모여서 담배피자 업무처에서는 힘들어도 막사가면 눈치 별루 볼 것도 없잖아?

    빨고 : 혁아.. 넌 업무처에서 한놈 눈치본다고했지?

    혁 : 응

    빨고 : 그 한놈이 우리 생활관이고 후니 분대원이야

    혁 : 아.. 소름...ㅅㅂ 업무처에서 같이 있는것도 ㅈ 같은데..
    잠을 같이 잔다고? 어후.. 나라면 자살함

    주니 : 오! 그러고보면 내가 축캐네?

    후니 : 그러게 ㅅㅂ 캐릭 생성 잘했네 ㅅㅂ

    빨고 : 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오랜만에 다같이 얘기하니깐 좋다

    주니 : 아 ㅈㄴ 오글거려 ㅅㅂ

    후니 : 빨고가 힘들긴 ㅈㄴ 힘든가보네ㅋㅋㅋ

    주니 : 아 맞다 야 빨고

    빨고 : 어?

    주니 : 니 어제 중대장님이 우리 집합시킨거 알어?

    후니 : 야! 그얘기 하지 말랬잖아

    주니 : 아니 알건 알아야지 얘가 이제 일이등병도 아니고 분대장인데

    후니 : 야 그래도

    빨고 : 아니야 알고있어

    후니 : 어? 알어? 누구한테 들었어? 혹시 또 이병장 그ㅅㄲ가 지랄했어?

    빨고 : 아니 다른사람한테 들었어

    후니 : 헐.. ㅈ됨 그거 얘기하면 중대장님이 죽인다고 했는데

    빨고 : 아.. 중대장님도 함부로 못하는 사람이야..

    혁 : 현상사님이실걸?

    후니 : 응? 현상사님이?

    빨고 : 응 맞어

    주니 : 그럼 뭐 중대장님 아버지가 오셔도 뭐라고 못하시지

    후니 : 후.. 그얘기 뭐냐?

    주니 : 솔직히 업무처에서 너랑 정하사보면 뭔가 좀 이상하긴했어

    빨고 : 휴.. 그런거 아니고 그냥 후임같아서 좀 많이 챙겨준것도 있고 내 담당관이니깐 실수하거나 혹은 내밑으로가 내 담당관 무시하면 왠지 나 무시하는 기분들어서 그런거야 난 정하사랑 이동나가면 하루종일 붙어있는데 애들 무시받고 기죽어 있고 그러면 내가 ㅈ같잖아

    후니 : 뭐.. 그럴 수 있지.. 근데.. 너무 깊게 관여하지마
    어차피 우리도 전역하고나면 안볼 사람이야

    주니 : 그치 어차피 스쳐가는 사이야

    빨고 : 알어.. 근데 여기 있는동안은 그런게 아니잖아
    난 계속 같이 업무봐야하니까

    혁 : 그 기분 뭔지 알어 내 담당관도 김하사잖아
    근데 김하사가 털리면 왠지 내 기분도 ㅈ 같아

    후니 : 후.. 그럴 수 도 있겠다...

    현상사 : 이것들이 여기서 농땡이를 쳐? 야이 호랑말코 같은 ㅅㄲ들아 당장 업무처가서 업무 안봐!?

    모두 : 헉.. 죄송합니다!! (후다다닥)

    현상사 : 이 ㅆ놈의 시키들 짬즘 찼다고 이제 지들 멋대로야

    우리는 현상사님의 욕을 뒤로하고 업무처로 도망쳤고
    혁이는 업무처가 행정반이라.. 현상사님께 귀를 잡혀 끌려들어갔다.
    그 후로는 난 조용히 업무를 보다가 타소대에서 도움 요청을 하면 가서 도와주고는했다.

    주니 : 저것봐 중대일 다 할 줄 아니까 저렇게 바쁘지

    후니 : 어쩌겠냐 그만큼 개고생했고 하고있다는 의미지

    주니 : 난 저렇게 피곤하게 사는거 싫다.

    그렇게 여기저기 업무를 도와주며 김하사와 이동정비를 다녔다.
    막사에 와서도 그냥 막내만 조금 신경쓰고...난 내가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신병즘 제대로 신경써야하는데.. 후니가 많이 챙겨줬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막사에서 화장실을 가려다가 행정반앞에서 정하사가 나오는걸 봤다.
    순간 너무 반가웠지만.. 다가가기 힘들었다.
    그러던중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빨고 : ...

    정하사 : ...

    빨고 : 아.. 충성..

    정하사 : ..응.. 그래..

    빨고 : .. 잘 지내고 계십니까..?

    정하사 : 흠.. 응.. 인사가 이상하다.. 같은 부대에 있는데..

    빨고 : 아... 몇일만에 뵙는거라...

    정하사 : 흠.. 이동정비 잘하고 있지..?

    빨고 : 아.. 네..

    정하사 : 내일 휴가네..?

    빨고 : 예... 정하사님도 저 휴가나가면 복귀하신다고..?

    정하사 : 응...

    빨고 : 예.. 그럼 휴가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정하사 : 그래.. 내일 나갈때 나한테는 신고 안해도되..
    지금은 너 담당관 아니니까...

    빨고 : 예..

    정하사 : 그럼.. 잘 다녀오고...

    빨고 : 예.. 혹시나.. 저 없이 이동나가셔서 문제 있으시면 연락주십시오.. 제가 나가서 문자로 제 연락처드리겠습니다..

    정하사 : 아니야.. 그럴 필요없어.. 많이 배웠고 배우고있어 지금... 너없이도 할 수 있게...

    빨고 : 후.. 혹시.. 누가 괴롭히거나 눈치주지 않습니까..?

    정하사 : ... 안그래.. 다들 잘해주셔...

    빨고 : 선배 간부들말고... 혹시나.. 제 밑에 후임들이 무시하거나.. 그런건 없습니까..?

    정하사 : 후.. 빨고야.. 너가 신경써주고 나 지켜...준다고 했는데.. 하지마.. 그거.. 나 사실 너가 순수하게 지켜준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받아들였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게 아닌가봐. 그러니까 그문제는 내가 아니면 내 선배들이 해야할 일 이니까..
    넌.. 신경쓰지말아줘.. 후.. 나갈게 휴가 잘다녀와..

    빨고 : ....

    그렇게 정하사는 가버렸다..
    정말.. 이상했다.. 왠지 이별하는 연인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 정말 그녀를 많이 좋아하고.. 아니.. 사랑하고 있는거란걸 알았다...
    화장실 가려는것조차 잊어버리고 난 흡연장에가서 줄담배를 폈다.. 근데... 계속 눈물이 나려고했다...
    6가치째... 그때서.. 눈물이 났다...
    왜이러지 왜이럴까? 나 정하사랑 사귀는것도 아닌데..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걸까.. 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려했다.
    그러던중 이병장과 차니그리고 영이가 담배를 피러 내려왔다. 그리고는 울고있는 나를 봤다.

    이병장 : 뭐여? 야 왜 질질짜고있어?

    빨고 : 후.. 아닙니다..

    이병장 : 아놔 이 ㅂㅅ같은게 분대장이란 ㅅㄲ가 왜이렇게 질질짜 쪽팔리게

    빨고 : 후...

    이병장 : 그러니까 ㅅㅂ 이딴거 말고 차니 분대장 시키자니까

    빨고 : 하...

    이병장 : 한숨쉬냐?

    빨고 : 야 차니

    차니 : 예

    빨고 : 니 그냥 니가 분대장할래?

    차니 : ...?

    이병장 : 뭐하냐? ㅅㅂ 지금 내가 뭐라고 했다고 지금 개기냐?

    빨고 : 개기는게 아니라 이병장님 제가 분대장인게 그렇게 불만이신거같아서 그냥 차니 분대장 주고싶어서 그럽니다.

    이병장 : 뭐 이ㅅㄲ야?

    빨고 : 제가 차니한테 분대장 넘기면 저한테 뭐라고 안하실겁니까? 전역하실때까지?

    이병장 : 뭐래 이ㅂㅅ이

    빨고 : 후..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제가 지금까지 군생활하면서 이병장님이 욕하시면 다 들었고 때리시면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나서 제가 이병장님한테 피해드린거 있습니까?

    이병장 : 말 다했냐? ㅅㅂ? 야 넌 ㄱㅅㄲ야 내가 까라면 까고 기어다니라면 기어다니라고했지?

    빨고 : 아 예 이병장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까라면 까라 기어다니라면 기어다녀라 그말 제가 안들었습니까?

    이병장 : 이 ㅁㅊㅅㄲ가 쳐돌았냐?

    빨고 : 왜 계속 저희한테 뭐라고 하십니까?
    저희가 뭐 잘못한거 있습니까? 아니 1월 2월 왜이렇게 편갈라두십니까?

    이병장 : 아놔 이ㅅㄲ가 보자보자하니까 뒈지고 싶냐?

    빨고 : 저희가 이병장님 군생활에 실수하거나 피해드렸으면 가만히 있겠습니다.
    근데 그런적 없지 않습니까. 다 받아드렸고 할만큼했습니다.
    저희가 그만큼 문제없이 했으니깐 분대장까지 된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랑 후니는 일이등병때 항상 고참들 작업 안나가시게 하려고 저희 맨날 뛰어다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업무처일 배웠고 그래서 분대장도 된거지 않습니까?

    이병장 : 이ㅅㄲ가 오늘 날 잡았네? 야 이 ㅆㅂ럼아 그게 그냥 니들 힘으로 된거냐? 다 우리가 그만큼 만든거아니야?

    빨고 : 하.. 그게 그러기 위해서 그런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고참들 편하게 계시고 싶어서 저희 등 떠밀어서 내보낸걸로 보이고 생각했습니다.

    이병장 : 뭐? 이ㅅㄲ야? 야 니가 요즘 고참들이랑 간부들이 오냐오냐 하니깐 ㅅㅂ 눈깔이 돌았나?

    빨고 : 오냐오냐 한다는게 그만큼 부끄럽지 않게 군생활했으니 그런거 아닙니까?

    이병장 : 하.. 이ㅅㅂ 말은 ㅈㄴ 잘하네? 야 ㅅㅂ 지금까지 개기고싶은거 어떻게 참고 살았냐?

    빨고 : 예 ㅈㄴ 참았습니다. 근데 이제는 더이상 참아드리기 힘듭니다.

    이병장 : 뭐? ㅅㅂ ㅁㅊ놈이 야 못참으면 뭐? ㅅㅂ 때리게? 야 쳐봐 ㅅㅂ럼아 내가 맞고만 있겠냐? 뭐 니 운동즘했다고 나같은건 쉽게 이기겠다고 생각하냐?
    이ㅅㅂ럼이 내가 ㅈㄴ 만만했나보네? 야 니가 운동을 아무리했어도 내가 우리지역에서 이름즘 날렸어 ㄱㅅㄲ야

    빨고 : 하... 유치하시네..

    이병장 : 뭐라고? 야 계급장 떼고 해볼까?

    빨고 : 죄송하지만 전 일반이 치면 저한테 피해가와서 안그럽니다.

    이병장 : ㅋㅋㅋ 뭐라고? ㅅㅂ 야 신고안할테니까 쳐봐

    차니 : 이병장님 그만하십시오...

    이병장 : 야 니 고참이 나같은건 한방감이라잖아

    빨고 : 하.. 진짜 그만하시고 그냥 우리 서로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삽시다

    이병장 : 뭐? 이 ㄱㅅㄲ가 야 일로와봐

    영이 : 빨고상병님 그만하십시오...

    빨고 : 후...

    이병장 : 하 ㅅㅂ 내가 너같은 ㅅㄲ한테 무시를 받아?

    빨고 : 그만하십시오

    이병장 : 명령하냐? 분대장이라고 ㅅㅂ 이제 선임한테 명령해?

    빨고 : (분대장 견장떼며) 분대장 아닙니다.

    이병장 : 너 ㅅㅂ 그말에 책임 질 수 있냐?

    빨고 : 아... ㅅㅂ 야 너도 책임져라 ㄱㅅㄲ야

    차니, 영이 : !?!?

    이병장 : ㅋㅋㅋㅋ 뭐라고? 야 ㅅㅂ 야 일로와

    그때 밖에서 보고있던 1소대 분대장 성아와 현이가 들어와서 말렸다.

    성아 : 빨고상병 참아

    빨고 : ㅋㅋㅋ 야 성아야 못참겠다 더이상 야 이×× ㅆㅂ 너 반ㅂㅅ 만들고 내가 날라가든 할테니 해보자ㅅㅂ
    어디 양아치같은게

    이병장 : ㅋㅋㅋㅋ ㅅㅂ 야 이ㅅㄲ 완전 ㄸㄹㅇ네?

    빨고 : 야ㅋㅋㅋ 아1가리가 ㅂㅅ이여도 말은 똑바로해 누가 ㄸㄹㅇ고 누가 ㅂㅅ인지

    이병장 : 야 ㅅㅂ 야 빨고 빼고 다 나가

    현이 : 이병장님 참으십시오

    이병장 : 나가라고 ㅅㄲ들아

    성아 : 야 차니 가서 니네 생활관 고참들 불러

    차니 : 아? 어어

    이병장 : 이 ㅅㄲ가 이제 본성을 보이네?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냐?

    빨고 : 뭐? 본성?ㅋㅋㅋㅋ 이 ㅂㅅ같은게 이게 내 본성같냐?
    ㄱㅅㄲ같은 넘한테 똑같이 ㄱㅅㄲ처럼 해주는거야 ㅂㅅ아

    이병장 : ㅋㅋㅋㅋ 야 이ㅅㄲ 아주 ㅇㄱㄹ ㅈㄴ 잘 놀리네?
    야 아ㄱㄹ만 털지말고 덤비라니까?

    빨고 : 자신있음 너가와봐 ㅂㅅ아

    이병장 : 그래? 갈게 ㅅㄲ야

    이병장이 애들을 뜯어내고 나에게 달려들었다.
    이병장은 나에게 주먹을 날렸고 내 얼굴을 때렸다.
    난 입술이 살짝 찢어져서 피가 났다.
    피할수도 막을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곧이어 이병장이 날 걷어 찼고 난 흡연장 구석으로 넘어졌다.
    일부로 맞아주고있었다. 그러던중 우리생활관 고참들이 왔다.

    최병장 : 뭐하는거야 ㅅㅂ

    박병장 : 와.. ㅁㅊ

    윤병장 : 야 빨고 일어나

    이병장 : ㅋㅋㅋㅋㅋ 저ㅅㄲ 저거 완전 ㄸㄹ이야

    최병장 : 야 이병장 뭐하는거야

    이병장 : 아니 내 잘못아니라니까?

    최병장 : 야 둘다 생활관으로 따라와

    이병장 : 야 아ㄱㄹ 다시 놀려봐 ㅅㅂ럼아

    빨고 : ....

    윤병장 : 하.. 야 이×× 그만해 간부들 보면 어쩌려고

    이병장 : 아 ㅅㅂ 보라고해 하극상하는거보라고

    최병장 : 야 그만하라고

    이병장 : 아니 저 ㅅㄲ 보라니까 ㅅㅂ 야 니들 다봤지?

    차니, 영이 : ...

    최병장 : 그만하고 생활관가서 얘기하라고

    이병장 : 아니 왜 나한테만 뭐라고해

    최병장 : 너만 지금 난리잖아 ㅅㄲ야

    이병장 : 와... ㅅㅂ 야 빨고 아ㄱㄹ 놀려보라니까? 왜 고참들 오니깐 ㅅㅂ 아무소리 안하냐?

    최병장 : 그만하라고했지?

    이병장 : 아 좀 ㅅㅂ 나한테만 뭐라고 하지말라고

    최병장 : 뭐? 뭐라고했냐?

    이병장 : 아.. 나한테만 뭐라고하지말라고

    빨고 : 야 이××

    고참들 : !?!?

    빨고 : 지금 니가 하는 행동은 잘하는거냐? 니 고참들 아니야?

    이병장 : 뭐? 이ㄱㅅㄲ가

    최병장 : 야 그만해 빨고 뭐하는거야

    빨고 : 죄송합니다...

    박병장이 내 뺨을 후려쳤다.
    짜악~~!

    윤병장 : 야 왜 너까지그래

    박병장 : 야 빨고 나봐봐

    빨고 : 예...

    박병장 : 너 ㅅㅂ 형이 그렇게 가르쳤어? 아무리 ㅈ같아도 니 선임이라고 했지? 참으라했지?

    빨고 : 죄송합니다...

    박병장 : 야 다들 들어가 최병장 이병장 저거 데려가고
    이병장이랑 같이나온게 누구야?

    차니,영이 : 저희 둘입니다...

    박병장 : 영이 넌 남고 차니 넌 가서 설명해

    차니 : 예...

    윤병장 : 나도 남아서 빨고랑 영이 얘기즘 들을게

    최병장 : 알겠다 우선 야 이병장 따라와

    이병장 : 하..ㅅㅂ 야 빨고 너 이따보자

    박병장 : 야 ㅅㅂ 그만안해? 나랑 해볼래?

    이병장 : 뭐? ㅋㅋㅋㅋ 와 ㅅㅂ 내가 ㅈㄴ 만만한가보네?

    최병장 : 야 그만하라고

    그렇게 우선은 상황을 종료되었다.



    18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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