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9월부터 12월 까지 케나다에 다녀왔습니다.
그것 때문에 예비군이 연기 되어서 올해 동미참이 떨어지더군요.
문제는, 동미참(4일) + 동원(3일)을 올해 다 받아야 된다는 겁니다.
올해 4월 9일자로 신입사원 입사를 했는데
6월 동원훈련은 회사에서 이해를 해줘도 4일짜리 동미참을 이해해줄지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아니라 이해고 나발이고 완전 개xx되겠죠.)
거기다 제 소속 동대에서는 7월 말에 동미참을 때려버린다고 합니다.
주말 예비군 훈련으로 쪼개서 신청해도 되냐고 하니까(아예 전산상으로 동미참 해야되는사람은 8시간 짜리 쪼개서 신청하는게 막혀있습니다.)
노력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주말 예비군 훈련을 신청하려고 해도 전부 다 차있거나 "훈련없음"으로 뜨네요.
지금 제게 남은 옵션은 "벌금" 뿐 인 것 같습니다.
저는 훈련을 연기해 달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년차 안올라가도 1년에 한번씩만 예비군 받으면 그냥 저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직장에서는 동원훈련 잡혔다고 했을 때 "국가가 부르면 당연히 가야지~, 근태 올리세요" 라고
했는데,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절대 두번째 동미참은 안해줄겁니다.
연가요?, 4월 입사라서 연가 없다고 합니다. 내년거 떙겨쓰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