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35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고성호 <span style="width:0px;height:0px;font-size:0px;"></span>기자 = 철원 육군 6사단 소속 고(故) 이모 상병 총기사고 발생 당시 병력을 인솔했던 소대장(소위)이 구속됐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5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고 이모 상병 총기사고 관련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 결과 병력을 인솔했던 A소위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군사법원은 A소위가 사고 발생 당시 인근 사격장에서 총성이 들렸음에도 병력이동을 강행하고 우회하지 않는 등 이모 상병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반면, 인근 사격장에서 훈련통제에 실패해 총기사고를 유발한 사격훈련 부대 중대장 B대위와 병력 인솔에 참여했던 C중사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대위와 C중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고 혐의를 소명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군 검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p><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style="margin:32px auto 30px;display:table;padding:0px;clear:left;max-width:100%;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p class="link_figure" style="margin:0px;padding:0px;"><img alt="【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국방부는 "고(故) 이모(某)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탄두. 2017.10.16.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class="thumb_g" src="https://t1.daumcdn.net/news/201710/16/newsis/20171016080004416bubp.jpg" width="403" style="border:0px none;vertical-align:top;display:block;margin:0px auto;height:auto;" filesize="45327"></p><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tyle="margin:11px auto 0px;font-size:13px;line-height:18px;color:#919191;max-width:100%;display:table-caption;caption-side:bottom;">【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국방부는 "고(故) 이모(某)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탄두. 2017.10.16.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figcaption></figure><p style="margin:35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한편, 국방부는 해당 간부 3명에 대한 법적 책임 뿐 아니라 6사단장과 참모장 외 교육훈련 등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 12명을 포함해 부대 관계자 16명에 대해서도 부대지휘 및 관리감독 소홀 등의 책임을 묻고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앞서 이모 상병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전투진지공사에 투입됐다가 A소위의 인솔 아래 부대원들과 함께 도보로 복귀하던 중 총격을 입고 사망했으며 국방부 조사결과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