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font color="#ff0000">※ 주의! :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span style="font-size:9pt;">대한 호불호나 지지 여부를 따지고 들자는 게시글이 아닙니다.</span></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즉각 답변해주면서도</div> <div><br></div> <div>양성징병 이슈에 대해서는 뜨뜻미지근하다가 갑자기 조건이 바뀌어짐으로써</div> <div>'행정부에서 자기네한테 불리하다 싶은 이슈에는 침묵하고 넘어가려 한다'는 반발이 있었죠.</div> <div><br></div> <div>그 때, '아무래도 여성들의 표심을 완전히 쌩까긴 어려웠을 듯'이라는 분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긴, 페미니스트 정부를 표방하기도 했었고, 제법 여성계 인사들을 요직, 측근으로 기용하기도 했었고 그렇죠.</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이러한 여성계의 영향 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요소겠습니다만,</div> <div><br></div> <div>저는, 과거 신문기사들을 좀 찾아보다가 문득</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통령 개인의 소신 역시 여성징병제가 아니라 다른 무엇이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한번 죽 찾아봤는데</div> <div><br></div> <div>2014년에 무수히 나온 기사들로 이게 보이더군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72802361936b916f7a4d0bad9e4ef3973b9d04__mn630726__w616__h833__f153293__Ym201710.png" width="616" height="833" alt="moon.PNG" style="border:none;" filesize="153293"></div><br></div> <div>궁극적으로 모병제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혹시 이 때 들어 갑자기 말만 꺼낸 게 아닐까 싶어서 기간별로 찾아봤었습니다.</div> <div><br></div> <div>20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더군요. 아래는 해당 기사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7281135f0a7e43705541d1a9fbfc92d2f0a336__mn630726__w704__h231__f42850__Ym201710.png" width="704" height="231" alt="moon2.PNG" style="border:none;" filesize="42850"></div>- 김인경 기자, 『문재인 "21개월에 멈춘 군 복무, 18개월로 줄일 것』, 이데일리, 2012. 06. 08</div> <div><br></div> <div><br></div> <div>즉, 2014년이 아닌 2012년부터 '궁극적으로/장기적으로 모병제로 전환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소신을 굳혀왔다고 볼 수 있겠지요.</div> <div><br></div> <div>이것이 2년이 지난 2014년에도 오히려 더욱 확고해졌다면 2014년으로부터 3년이 지난 2017년 와서도 그렇게 크게 변했을까 싶습니다.</div> <div>헌데 지난 대선공약 등에서는 말을 조심해야겠다 싶은지 모병제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은 빠지긴 했지만요.</div> <div><br></div> <div>어쩌면, 그러해서 여성징병제 이슈로 청원게시판이 달궈질 때 '그런 재미있는 이슈도 있군요 허허'라고 넘긴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