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명절 앞두고 수출때문에 주말에 출근한 직장인입니다^^</div> <div>점심경에 회사근처 해장국집을 가게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지역에선 유명한 뼈다귀 해장국집인데요. </div> <div>유명해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한데 혼자오다보니 자리가 여유가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div> <div>종업원분이 제 바로 앞에 혼자 들어간 남자분에게 같이 합석 가능하냐고 물어보길래 의사를 여쭤보고 </div> <div>처음보는분이랑 맞은편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있기 어색해서 이런저런 말이 오가고 '군인'인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40~50여분 그렇게 우연찮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길에 같이 계산하였습니다.</div> <div>처음에 무슨일인가 순간 가만히 계시다가 당황하시더라구요.</div> <div><br></div> <div>'의심하지말고 받아주세요. 국민으로써 감사한 마음에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같이 계산하였습니다.</div> <div>가끔 밥먹다가도 군인분들 계시면 여건이 되면 종종 계산하고 나오기도 합니다.<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라고 답해드렸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연락처를 주고받고 들어오는길에 남긴 문자 한통입니다.</div> <div><br></div> <div>'안녕하세요. ooo(이름) oo(계급)님, </div> <div>금일 귀한 인연으로 함께 식사한 쾨르입니다.</div> <div>국가 안보 최일선에서 봉직하심에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해드립니다.</div> <div>재 충전될 수 있는 뜻깊은 주말되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감사드립니다.</div> <div>-쾨르 드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시간에도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봉직하시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