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수많은 군입대자들이 다시 군대에 들어가는 '악몽'을 꾼다."</div> <div> </div> <div>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군대는 투명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실제로 의문의 죽음조차 제대로 된 진상규명 없이 쉬쉬 덮어버리는 경우도 왕왕 나오고요.</div> <div> </div> <div>특히나 한정된 공간에서 사람을 모아논다는건 끔짝한 스트레스인 만큼 '남녀'를 떠나 '각오'없는 사람이 들어가기엔 힘든곳이죠.</div> <div> </div> <div>그런데도 한국의 남성들은 '군입대'를 합니다. 국가가 정한 '국방의 의무'때문에요.</div> <div> </div> <div>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여성 권리가 '성평등'의 의제로 가지 않는 이유도 남성에게 과도하게 물려진 '국방의 의무'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div> <div> </div> <div>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 그 수행자들은 자신의 인생 중 2년을 국가에 봉사한 '대가' 조차 받기 힘들뿐더러 '의무'를 앞세운 군대내의 '적패'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국민으로써 대우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란 것이죠.</div> <div> </div> <div>결국 이 근본적인 '국가의 부름'속에 일어난 '폭력. 적폐,'등을 걷어내지 않는한 이런 논의는 끝없이 감정싸움으로 끝날 뿐. 해결될 논의조차 만들기 힘들다는게 제 게인적인 의견입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문재인을 지지 하는것도 이때문이고요.</div> <div> </div> <div>지금의 '남녀의 의무와 권리'의 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첫 돌은 군대 지도부 계편이 먼져 일어나야한다고 보는게 제 생각이거든요.</div> <div> </div> <div>만일 군대에 일어난 크고 작은 사고들이 투명하게 공계되고 해결되었다면 이런 국방의 의무 논의도 자연스럽게 해결 할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div> <div> </div> <div>여성분들도 생각해보십시요.</div> <div> </div> <div>사실 여성이 투표권을 가진 결정적인 계기는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였습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그전까지는 여성은 그저 차 대접만하고 집안일을 하는것 이외에는 쓸모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던 시대였습니다.</div> <div>사회로 나가는 기회조차 얻지 못학고 남성에게 버림 받은 여성들은 길거리에서 메춘을 하는 등. 여성의 인권은 바닥을 쳤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 모든 남성들이 전쟁으로 뛰쳐들어갔을때 그 빈자리를 여성들이 채움으로써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기회가 있다면 사회의 한 축을 담당 할 수 있다'라는 걸 증명해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즉, '남성'만이 할 수 있다는 적폐를 걷어냈을때 진정한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여성 징병에 대하야 순서가 뒤바뀐 예기라고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현제의 군대가 투명하고 규율에 충실하다면 '인간'으로써 '평등'한 권리를 받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이 상황을 해결하는건 두가지 중 하나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1. 군대 내 적폐청산 및 투명성이 확보됨.</div> <div> </div> <div>2.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로써 '의무의 수행'이 아닌 '선택의 수행'으로 바뀌는 것.</div> <div> </div> <div>제 개인적으로는 1이 먼저. 2번이 점진적으로 나아가가야할 길 이라고 보여집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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