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저곳에 있는것이 불쾌하지만, 그렇다고 저사람의 입장이 당의 공식입장이 된건 아니기 때문이다. <div>그런데 대변인의 입을 통해 '남인순씨를 욕하는 것은 남여평등을 욕하는것' 이라던가,</div> <div>'지지율에 눈에띄는 변화가 없다'던가라는 말에 기가차버렸다.</div> <div>그 순간 이 말들은 당의 공식입장이 되버렸기 때문이다.</div> <div>또한 이 워딩엔 아주 큰 논리적 오류가 있다.</div> <div>남인순씨가 남여평등을 위해 노력했다고 치자. 그래봤자 남여평등의 어느한 카테고리에 대해 주장한것에 불과하다.</div> <div>이는 남인순씨가 무슨 남여평등 자체를 대변하는 존재인양 탈바꿈시킨다. <span style="font-size:9pt;">그 이외의 여러 의견들을 흑백논리로 갈라버리는 워딩이다.</span></div> <div>히틀러는 독일부흥을위해 노력했으니 히틀러를 모욕하는것은 독일을 모욕하는 것인가?</div> <div>사람은 결코 어떠한 집단, 어떠한 사상의 대표로써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왜곡됀해석이 이루어진다.</div> <div><br></div> <div>또한 '지지율에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라는 말은, <span style="font-size:9pt;">남인순씨를 비판하는 여론에 대해 피아식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span></div> <div>우리는 대변인 입에서 무슨말이 나오기전까지, 당신들의 편이였다. 적으로 오해받는 시선자체가 불쾌하다.</div> <div>이런점에서 나는 맘이 상했고, 대변인이 사과하지 않는 이상 문재인에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다.</div> <div>또한 사과한다고해도, 문재인에게 실망의 시선은 거둬지지않을것같다.</div> <div>페미니즘화제에 대해서, 아무런 공부가 되어있지 않음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야기한거나 다름없다.</div> <div>그 분야에 오래있던 사람을 영입한다고해서 그것을 아는것이 아니다. 심지어 그 사람은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킨 사람이였다.</div> <div>그것을 우려해 경고해주었던 목소리들에 대고서...</div> <div>'남인순씨를 욕하는 것은 남여평등을 욕하는것'?</div> <div>'지지율에 눈에띄는 변화가 없다'?</div> <div>싸우자는 이야기이다. 난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문재인을 공격할것이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