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때부터 2.4까지 정말 열심히 하고 창천만 기다리다 지쳐 접어버린 유저입니당
라무 서버였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에는 서버통합(이라고 쓰고 흡수라고 읽는다..) 두번 당하고
집도 철거당해서 없겠네용...

접고나서 수개월이 흐르고 우연히 인터넷에서 빛의 아버지라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초보시절 생각나고 되게 감동적이더라구양!!
저도 어릴때 아부지가 게임기 사주셔서 아빠 무릎에 앉아서 슈퍼마리오 하고 그랬는데!!
그땐 아빠가 더 잘했었지만 금세 제가 훨씬 더 잘하게 되고 아빠는 게임과 멀어져서
이젠 제가 컴푸터 앞에 앉아서 메일 확인만 해도 또 께임하냐고 그러세요ㅋㅋㅋㅋㅋ

이야기가 딴길로 샜는데!! 여튼 감동실화(?) 빛의 아버지가 드라마 화 된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었지만
넷플릭스에 뿅 하고 올라와있을줄은 몰랐네영!!
반가운 마음에 3화까지 봤는데 원작이랑 약간 내용은 다르지만 재밌어요ㅋㅋㅋㅋㅋ
파판14를 아는분이 보시면 더 재밌을 듯 합니당!!
게임 브금들도 계속 나오고... 그립네양ㅠㅠ 그리다니아 브금, 하우징 브금등등ㅠㅠ
드라마 오프닝에 족쇄찬 트윈타니아 보니까 막 그때 생각나고ㅠㅠ침공 열리기 전일때 정말 어려웠졍...
회오리 그냥 빙빙 돌면서 피하기만 하면 되는데 왜 다들 그걸못하징!!!

보다보면 변신매크로에 풉-!! 제 항마력이 낮아서 그런지 엄청 오글거리긴 합니당....
여튼 파판14를 해보신분들이라면 한번쯤 보면 좋을 드라마!!
근데 아무래도 원작이 더 나은것같아영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