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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d_19549
    작성자 : 개돼지소
    추천 : 14
    조회수 : 5027
    IP : 116.36.***.39
    댓글 : 29개
    등록시간 : 2017/03/18 05:54:42
    http://todayhumor.com/?mid_19549 모바일
    아이언 피스트 리뷰...저질의 강을 건너지마오...
    아이언 피스트가 맨손 격투의 지존이라 들었습니다만.
    일단 드라마에서의 액션이 매우 허접합니다. 
    모든 인물에서요.
    주인공의 쿵푸실력은 호랑나비 춤추는듯 합니다.
    매트릭스 정도는 아니어도, 출생 성분이 쿵푸인지라 동양의 느낌이 좀 있기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파워레인저보다 조금 못한 정도의 무술 생각하시면 적당할듯 합니다.
    드라마 1회당 야광펀치 1번 나올까 말까 합니다.(문만 뿌숨)
    싸우는 장면에서 주인공이 휘두루면 적이 와서 맞아준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제시카 존스에서는 그럴수 있었다 해도 아이언 피스트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합니다.
    드라마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나는 아이언 피스트야' 자부심 쩌는데 막상 싸울때 보면 걱정이 앞서더군요.
    히어로들 특규의 스웩은 없고, 오히려 몇몇 전투신에서는 주인공이 저러다가 뒈지는거 아냐? 하는 걱정을 다 해봤습니다. 

    핸드를 대하는 태도가 데어데블 처럼 불굴의 의지로 싸운다는 느낌은 안들고 처절함도 없었습니다.(이건 개인의 취향이라 다른 분들은 액션은 미미하게 지나칠 수 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액션에 대한 저의 비판적인 느낌은 데어데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상대적인 비교이구요. 
    어찌보면 데어데블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무술은 대역이 했을것이고, 쌩얼로 싸우는지라 대역무술이 불리한 아이언 피스트가 좀 딸려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아이언 피스트도 복면이라도 하고 대역이 좀 해주지...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그리고 액션 코디네이터가 적어도 최소한의 동양무술에 대한 연구나, 개념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제작진을 향한 불만도 가져봅니다.


    내용의 개연성이 들쭉날쭉하며 내러티브가 뚝뚝 끊깁니다. 당연히 집중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중반까지 주인공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기존에 나왔던 3인방의 드라마보다 주인공 몰입도도 떨어집니다.
    초반의 캐릭터 설정, 내러티브 설정, 배경 설정등 모두 폭망한 상태로 3~4회를 날려먹었구요. 
    4회 마지막 부터 중반부를 적절하게 시작하려는 급설정을 하는듯 했지만 너무 늦었고, 잘 나가고자 하던 스토리도 계속 삼천포로 빠집니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주제가 산만하게 흩어져서 집중도 떨어진듯 하합니다.

    기존의 3인방 드라마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기준에서 3인방 드라마를 평가해보면 
    데어데블 - 수작
    제시카 존쓰 -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잘 살려서 지루하지 않게 봤음.
    루크 케이지 - 내러티브와 연출의 꼼꼼함은 좋았지만, 싸우는게 너무 wwe 보는 거 같아서 대충 봄...
    이랬습니다. 
    모두 2번씩 챙겨볼 정도로 잘 봤었어요.


    아이언 피스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는 디펜더스의 다른 3인방과 다르게 깊이감이 없고, 캐릭터를 설정해주는 언행도 없고 아침 드라마형의 만담체 였습니다. 후반부 가서는 작정하고 대사치는 샷이 나올때는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캐릭터에 몰입이 안되고 비중은 오락가락 하고, 로자리오 도슨(간호사), 마담가오 미첨 이사람 빼고는 다들 캐릭터의 갈피를 못잡고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복수냐 삶이나 사랑이냐 스릴러냐를 이끌어가야 하는힘이 엉성하게 연출 되었는데, 기존 3인방 드라마에서는 최고의 장점이었던 부분이 아이언 피스트 에서는 가장 허접하게 연출 되어서 놀라웠습니다.

    데어데블이나 제시카존쓰 루크케이지에 비교하면 뜬금 없는 방향성의 드라마가 나왔네요.

    이전 3인방의 작품들을 보고 제가 칭찬 했던 부분은, 매 회 마다 캐릭터나 배경등으로 탄탄하게 몰아가는 힘을 바닥에 깔고 쭉 끌고갔던게 좋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만큼 연출의 디테일이 받쳐주었고, 그런 부분이 일반 히어로물 이상의 완성도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언 피스트에서는 아니었습니다.

    분명 작가나 제작자나 연출이 절대 노칠리가 없는 부분이었을텐데, 무슨 이유에선지 매우 엉성하게 만들어버렸네요. 
    특히 오리엔탈리즘적인 부분은 많이 미스가 났어요. 
    이부분이 드라마 이미지상의 최고의 실패라고 봅니다.

    루크케이지이의 으리나 데어데블의 불굴의 의지나 제시카 존스의 뭔가 쓸쓸함.. 그런거 없고 그냥 '난 아이언 피스트야. 핸드 미워.! 야광펀치로 문뿌실래..." 이런 히어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라데 선생님 하는 여주인공 케스팅 빼고는 엉망징창입니다.(여자주인공 제스타일...ㅜㅜ)

    기존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의 제작 완성도는 그대로 가지고 가는데 뭔가 많이 없어보입니다.
    좋은 재원이 있었으나 깊이감이 없어서 그냥 막 만든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아쉽습니다...
    음악은 매우 뛰어났다고 느꼈구요.

    기존의 마블 드라마와 별개로 놓고 생각해 보면
    잘만듬.
    그러나 엉성함.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기존3인방 드라마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인상에 남는 기억은...13회까지 한 4~5번 정도 툭 던지며 흘러가는 말로 주인공에게 던지는 대사들이 있는데, 잠을 확 깨울 정도의 작품 전체를 꿰뚫는 시니컬함이 담겨있었습니다.
    '아이언피스트가 왜이래?''그 주먹이 없으면 넌 그저 반항하는 어린애야.''너희는 둘이 좀 비슷해...둘 다 심리 치료가 필요해'
    이런 대사들은 소름 끼칠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작가들이 이런식으로 밥값을 하다니.....

    이상이구요.
    기존의 3인방 드라마를 다들 잼나게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디펜더스를 보기위해서라도 아이언 피스트를 노칠 수는 없겠죠. 가볍게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 13부작을 기다렸다가 연속해서 내리본 첫 드라마 였습니다. ㅠ ㅠ 
    그나마 가라데 선생 없었으면 마무리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센세 다이스키!)
    많이 아쉽긴 하지만 아직 다른 시즌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봅니다.
    아직 주인공이 본인의 능력을 다 쓸줄 모른다는 복선도 깔려 있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늦게라도 복면 쓰고 무술 대역 쓰기에도 늦은듯...)

    시리즈 특유의 어두움과 무거움을 지우려 했던것일까요? 
    기존 3인방의 작품과 일부러 많이 다르게 만들었다는것은, 3인방의 드라마에서는 노쳤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노려서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그게 뭔지는 좀 더 기다리고 지켜 봐야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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