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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DuTcH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0-03
    방문 : 5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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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mers_3664
    작성자 : DuTcH
    추천 : 1
    조회수 : 340
    IP : 59.8.***.6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6/04 08:53:59
    http://todayhumor.com/?mers_3664 모바일
    심각합니다.
    옵션
    • 펌글
    • 베스트금지
    저희 와이프 지역 커뮤니티 펌글입니다. 
    아침에 보구 상황에 심각성을 느껴 전파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야기를하면 저를 색안경끼고 볼수도있어요
    하지만  용기내어말합니다
    지난  5월19일 저희엄마는 대상포진때문에 평택 성모병원에입원하였습니다
    19일날 8층병동에입원했는데 다음날 20일 7층병동으로환자들을 다이동시켰어요 병원서..
    엄마한테 왜이동했어? 물어보니 몰라 나도그러드라고요
    제가 병문안갔을때 간호사한테물어봤어요  그때간호사들은 벌써 마스크를다착용하고있었어요 간호사들도 저에게 모르겠어요 대답을했어요  전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죠
    몇일이지나  토요일에엄마한테전화가왔어요 나석가탄신일날이나 아님다음날퇴원하래 !  저는엄마한테그면 그때  가깨  그러곤  전화를끊었어요  
    근데 갑자기 또  일욜날저녁에저나가왔어요! 나  갑자기열나고기침해서 퇴원못해! 그래서 왜갑자기  그래 하고물었더니  더워서 창문을 조금열고잤다고 했어요
    그러더니 나폐렴이왔데  ㅜㅜ 잉??왠폐렴??
    그리고 28일날 다시엄마병원을가서 간호사한테물어봤죠!
    조심스레  혹시울엄마 메르스 아녀요?그랬더니?
    간호사가 못들었어요?엄마폐렴 이라고!!   휴다행이네이랬죠
    그때도 간호사들은 마스크를끼고있었어요
    대수롭지않게 전 다시 집에왔죠!
    근데 갑자기  저녁에 저나오더니  나 다른병원으로 옮겨진데
    그러드라고요 왜?물어봤더니  8층에 메르스환자가  있었데
    그래서 옮긴데 ..근데어디로옮겨지는지몰라!
    저는말했죠 엄마그럼지금퇴원해서  우리가 다른병원가자하고말했더니  바로 실행할라했더니 질병관리본부에서  결정한사항이라고  퇴원도못하고 아무것도움직일수 없게 했죠  그리곤 환자들방하나씩 개인방에 옮겼다고 엄마가 말했어요
    다음날29일   나언제옮겨질지모르니 빨리와 엄마가전화로말했어요
    그래서 저는  저녁에 저혼자  엄마쓸 수건 솟옷을챙겨서 병원에갔죠!
    근데1층로비에들어서니 앞에서  울고 불고하면서 난리난거여요  그때갑자기 진작했죠 그래서 엄마한테 저나해서 힘들어도 1층으로나오라고! 그때까지 병실을가는사람을  막지않고 놔두는거여요  자기들은 다두꺼운마스크를쓰고가만히 앉아있고 병원관계자들도 아무런 말도없고!!
    엄마가1층로비에오더니 숨차하는거보고  전  갑자기  엄마곁에가질않았어요  떨어져서  말했죠  갑자기 머리에 메르스가스치는거여요
    눈물이 막나왔어요  설마설마 했죠 그때까지..
    그래도 이상하게 저눈에선 눈물이멈추지않고 갑자기 성질까지났어요 병원관계자와 질병관리본부에서나온사람 엄마앞에서 저는 의자를걷어찼어요  울면서 소리까지질렸죠  아무도절 말리지않았어요  병원관계자는캥기는게있어서  그러겠죠!
    엄마가 멀리서  하지마라 해서  저는 그만 멈추고 엄마를바라보면서 물었죠!
    나안울꺼니까 엄마도울지마  아닐꺼야아닐꺼니까!
    하고 멀리서  엄마를바라보면서 엄마를 보냈죠
    그리곤  저는앞에질병관리본부사람한테 물어보니 여기병원서 메르스환자가있었다는거여요  그래서 의심이되서  국가가지정된 병원으로옮겨서 검사를한다고!
    이런말듣고 전집에와서 엄마 이송되면   어디로가는지 알려죠 했죠! 질병관리본부가  늦은시간에 서울의료진으로옮겨진다고저나오고  끝!
    다음날 열씨미 엄마한테저나했죠  숨이더헐떡이는거여요
    ㅜㅜ 얼릉  낳을생각만해 하고통화를했죠
    그리곤 30일 날 저녁6시질병관리본부에서저나가와서 엄마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순간 하늘이  무너질꺼같은 무거운마음으로  펑펑울었죠 그것도잠시  전어떻게요?
    물었더니 전  괜찮다는거여요  엄마가 절만났을때 발병이안되서 열도안나고 기침도않해서 ..
    저도 무서웠어요!
    엄마일도그렇지만 나도간염될까?  두려웠어요
    31일일요일 엄마도걱정되지만 저도제몸이걱정되어 아침부터 저는 미친듯이  저나를했죠 보건소 질병관리본부에 그랬더니 아무일없을거란 말만하고  집에서기다리라고 기다리고기다려도 아무런 전화도않오고  초조하고 순간 아이들과 남편이걱정되고 제주위 사람이걱정됐어요
    그래서 저는 119에신고를했죠 저를 ㅜㅜ
    그랬더니 바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저나가왔어요
    가만히있으시라니까  왜 그랬냐고!!
    그러더니  절 자택격리로 이름을올려주고  다음날
    6월1일 보건소에서 저나오고열몇도 아침저녁으로 저나오고끝 저에게 아무것도 지급해준것도없고 ㅜㅜ
    체온계랑 마스크  손세정제 딸려서 없다고  내참  ㅜㅜ
    막뭐라하니 다시 집으로 가져다주고  우리가족도 뿔뿔히 나가고 저혼자 집에있는 외로운 생활하면서  지내면서  엄마소식을 들었죠  서울의료진에서 엄마가 처음올때부터 숨쉬기골란해서 산소마스크를 지금쓰고있는데  상태가악화되면  기계호흡기달아야한다고 알고있으라고
    ㅜㅜ 
    그래도 우리엄마잘 참고잘견디셨는데 끝내는 
    6월2일아침에  기계호흡기를단다고ㅜㅜ  그럼엄마한번만저나통화하게해달라고했더니 연결해주었는데 끝내 엄마는제저나를 거부했어요ㅜㅜ
    제가울까봐 그랬겠죠 ㅜㅜ 너무마음이 아팠어요
    6월3일 엄마상태를 매일 물어보는데 헉!!
    아침엔 상태안좋아도 계속유지하고있다고 그러더니 저녁에 숨쉬기가 더욱이 불완전하고 폐가하얗다고 얼래패가 검하게찍혀야하는데 우리엄마는 다하얀색이라고ㅜㅜ
    마음을 각오해야한다고ㅜㅜ그뜻은 .. 그뜻은.. 힘들다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살려주세요 제발 저희엄마 살려주세요
    하면서 울면서 통화를 끝냈죠
    시간이 지나 다시 마음을 추수리고 저나를 해서 엄마 멀리서라도 볼수있게해달라고 사정했죠 내일!
    그랬더니 안됐지만 자택격리라 볼수없다내요ㅜㅜ
    그래서 그러면 저 말고 아빠랑동생보게해달라했죠
    저만빼고전 안돼지만 제동생과아빠는 격리대상이아니라고
    윗사람한테아침에 허락받고 연락해준다내요
    저도 가고싶은데 ... ㅜㅜ
    참고로 저희엄마는 뉴스에도안나오는 사람입니다 ㅜㅜ누락됐는지 일부러안올리는지 ㅜㅜ
    정부는 왜다안올리는지 그리고평택성모병원 자기들은 최초감염자가 다른병원으로 옮겨서20날 메르스판정받은걸알고 쉿쉿하고 지들끼리 보호장비쓰고환자는 무방비상태로 놔두고7층으로옮기고 
    ㅜㅜ 끝까지 이송되는날까지 환자건 보호자건 거기 면회온사람 격리시키지도않고 면회하던지 접촉을하던지 놔두고 ㅜㅜ 저나로 물어보면 빠져나올생각만하고 미안하단사과조차 하지않고 어떻게 대상포진이 폐렴으로진화가되나요?
    조금이라고 진짜환자를생각했으면 조금전념됐을때 메르스환자가여기있었다고 말했어야죠 아무리 신설이라도 이건 자기네 장사할생각만하고 ㅜㅜ 어떻게할거야
    그결과 이렇게 많은사람이 피해보고..
    너무많이 억울하고 마음이 멍들어서 지금돌아버릴꺼같아요
    나도나이지만 엄마보고싶어요 ㅜㅜ
    우리엄마 제발 아무일없게 기도해주세요 !
    제발다시 저에게기회를주시게 엄마한테 잘할수있게 
    회복되라고ㅜㅜ
     
    여기까지가 펌글입니다.
    지역 커뮤니티는 난리가 나있는상태구 펌해두 된다는 것으로 알고 글올립니다.

    출처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3186768&articleid=277408&page=1&boardty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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