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극히 제 경험담이며, 누군가를 비방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저리주저리 쓰는 일기장? 같은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처음에 못 믿기 시작한건.. 6-8살때부터 입니다. (돈 문제이죠..)</div> <div><br></div> <div>90년 중반때쯤 부근이기도 해서 "친척" 집에 자주 내려가거나 올라가고..</div> <div>이모, 삼촌들을 자주 뵈고 놀러다니던 시절이죠.. (라고 해도, 4-6달에 1-2번 가는 정도의 수준이죠.. 지금은 그 조차도 안됩니다.)</div> <div><br></div> <div>그 당시에는 자주 뵙다보니 "용돈" 등을 많이 받기도 했었죠.. </div> <div>집에서도 자주 받는다기에도 애매한게.. 하루에 잘쳐야.. (500원 ~ 2천원) 사이이고..</div> <div>PC방을 가거나 오락실 몇판하면 끝나는 돈이였죠.</div> <div><br></div> <div>제 경우에는 당시 "오락실, PC" 방 게임에는 많이 흥미가 없었고.. 간식거리같은것도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이상한 애였죠..</div> <div>(지금은 게임 종류등이 늘어서 집에서 주구장창하는게 현실...ㄸㄸㄸ)</div> <div>(간식거리는.. 집에 자주 사주는거 때문인지.. 밖에선 잘 안사먹었지요.. 사먹더라도 500 ~ 1000원 하는 떡볶이 정도..?)</div> <div><br></div> <div><br></div> <div>본론으로 들어가면..</div> <div>그 돈을 당시의 나이대에서 안쓰고 어디에 썼냐.. 라고 하면</div> <div>"은행" 에 저축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걸로 쌓이는걸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었지요.</div> <div><br></div> <div>그런데 1-2년뒤에 보니깐 은행에 넣어둔 돈이 한푼도 없이 사라졌더군요.</div> <div>알고 보니 "부모님" 이 돈을 빼다가 쓰셨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만들어준 통장이고, 비밀번호도 공유화 된 상태였죠..)</div> <div>그래서 왜 안물어보고 썼냐니깐.. "넌 돈 쓸데 없잖니 ?" 라는 등의 말로만 애기가 끝났던 시절이였죠</div> <div><br></div> <div>당시에 모아진 금액이 60만원은 넘었습니다.</div> <div>그걸 말도 없이, 한순간에 사라져서 여기서 "부모님" 에 대한 신뢰가 어느정도 확 깨졌지요.</div> <div>최소한 말을 하거나, 후에 급한일 있어서 썻다 라고만 했어도 이해는 하고 넘어갔을겁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두번째의 경우에는 "타인" 에 대한 믿음이 깨진 애기를 하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이 경우에는 어린 "저" 였어도 알수있을정도로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아주 큰 계기가 됬습니다.</div> <div>당시 10살, 여름때 부근이였죠.. 물론 방학전에 학교 교실 (수업중) 에 있었던 일이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애기를 간단하게 풀면... 수업중에 갑자기 제쪽에서 "큰 딸국질"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었던 부근입니다.</div> <div>단순한 딸꾹질 정도면.. 문제가 안되는데 이게 증상이 일어나면서 숨이 안쉬어지면서 통증이 같이 동반이 됬었습니다.</div> <div><br></div> <div>보통 입에서 딸국질 소리가 나고 바로 "입이나 코로" 호흡을 할려하잖아요..?</div> <div><br></div> <div>그 과정에서 다시 딸국질이 발생해서 <span style="font-size:9pt;">숨이 제대로 쉬어지지가 않더군요..</span></div> <div><br></div> <div>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당시의 같은 또래의 애들은 그렇다쳐도, </div> <div>선생님도 보고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도, 행동도 아무것도 안하는겁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제쪽은 본능적으로 이대로 있으면 죽을거같아서 교무실로 어떻게든 수업 도중에 나와서 바로 내려갔고..</div> <div>겨우 선생님 1분이 알아채서 병원으로 데려가서 겨우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병원가서 의사 선생님이 말해주길 조금만 늦었어도 죽었을거라고 하더군요..</div> <div>(천식 판정이 났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이것도 웃긴 이유가 있다면</div> <div>후에 교실에서 수업하던 선생님에 대한 처벌이 없었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정리하면 제 경우에는 아주 어릴때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많은 배신을 당하고</div> <div>그로 인해 전 쉽게 사람을 믿지를 못합니다.</div> <div><br></div> <div>아예 안믿는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어느정도 "최소한의 필요한" 부분만 하고</div> <div>너무 가까이 가지도, 믿지를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이렇다보니 주변에선 저한테 "니만 옳냐,"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div> <div>(이 경우가.. 누군가와 같이 해야하는 것에서 융통성 잇게를 잘 못하게 됩니다. 눈치없는 사람 같은 경우가 맞겠군요..)</div> <div><br></div> <div>저도 이런 태도가 안좋은건 자각은 하지만 위에 잇던 경험들을 너무 빨리 경험해서 제쪽에선 상대방에게 너무 다가가지를 않게 되더군요.</div> <div>가령 사회 생활할때에서 이런 태도를 자각을 해도 제쪽은 제가 하는게 맞겠다 싶은 형식으로 움직입니다.</div> <div><br></div> <div>예를 들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장님이 뭘 시켜서 다른걸 해야하는데,</span><span style="font-size:9pt;"> 생각한 방향과 달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쪽에선 우선 순위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런 경우가 많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지금은 따로 혼자 나와 원룸을 구하고 중소기업에서 취직하고 주저리주저리 보내고 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