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내어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사건 피해자로써 답답함에..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맘에 혼자 생각하는 것 보다는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얻는게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5월 28일 학원측의 일방적인 폐업통보로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 직장인, 강사분들 등 100여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전적 피해보다도, 정신적 피해가 너무 크리티컬하여 며칠은 정신나간 사람처럼 지냈습니다.
계획했던 미래가 한순간에 무너졌고.. 큰맘먹고 직종변경을 하려고 시작했는데 해당 사건 가해자들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새로 공부하여 훈련한다 해도 내년 내후년일텐데.. 제 나이의 사람을 신입으로 받아 줄 회사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사건은 이미 한참 진행중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넘는 학생+강사분들의 피해자가 폐업안내 문자를 받았고요,
수업을 들으러 갔던 학생들은 그길로 경찰서에 가서 고소와 함께 진술서작성과 이후 수많은 자료제출을 대부분 한 상태입니다.
학생들 100여명 가까이 평균 350만원 정도의 수강료를 냈고, 많은 수강생들이 부원장의 화술에 넘어가 수강료 결제를 하였습니다.
부원장은 원장과 한 패거리로 폐업일에 맞춰 원장과 함께 번호 없애고 잠수탄 상태에서 지인을통하여,
학원 기물(타블렛)을 중나에서 판매했습니다.
허나 경찰측에선 부원장은 일개 직원일 뿐이라 잡아들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원장이 돈 빼돌리려고 수를 쓴 것 같음.)
강사님들의 임금도 각각 최소 1000만원 이상 체불이 되어 있다 하고, 피해 금액만 해도 수억원에 달합니다.
원장의 와이프(등기상에 이사로 되어있었음)는 만삭이라는데 애한테 창피하지도 않나.......... 시x련롬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이들은 폐업안내이후 주변인들고 함께 전부 잠수 타버립니다. 리얼 사이언스 ...........
하ㅠ 태어날 애가 불쌍하지만, 그 년놈들 다 뒤졌으면 좋겠습니다.
더한것은 작년 6월 개원이후 관리비, 임대료를 1도 납부하지 않아서 건물측에서 명도소송 진행중이였습니다. (폐업안내 이 후 알게됨.)
빼박 사기치려고 각보고 있었게 너무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경찰 측 대응이 너무 소홀(?)하다 해야하나..
귀찮아 하는것 같아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선(고작 글 게시뿐이겠지만요)에서 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셔서 가해자를 최대한 괴롭 힐 수 있는 방법이나 루트를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을 믿고 기다리기엔 경찰측 대응이 너무 석연찮은 부분이 많습니다.... 상식으로는 이해 안되는 상황들이 너무 많네요.
(아래 링크들 참고해주세요)
돈을먹은걸까요..? 휴=3
저는 소송관련 지식이 없을 뿐더러 주변에 도움 요청 할곳이 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러분들 부탁드립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해당 학원의 홍보글들이 차츰차츰 삭제되고 있는 상황이고, 해당 사건 관련하여
다른 피해자 분들이 작성하셨던 게시물 입니다.
뭐 어디든 퍼날라 주시거나,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_____ㅠ 제가 눈티은 여기저기 많이 하는데..
가입 한곳이 오유뿐이라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남의 미래를 짓밟은 가해자 년놈들 두발뻣고 못자게 하고 싶습니다.
추천 구걸 좀 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ㅁ사건관련 국민청원 / 피해자분중 한분이 게시한 글
ㅁ네x버 지식인 문의내용 / 저와 같은 피해자중 한분
ㅁ블로그에 진행상황을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