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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이자 동료)가 핸드폰으로 뭘 보면서 깔깔깔 웃길래.. 뭐야뭐야 나도좀 보자~하고 봤는데
자기 동생이 보내준 동영상이더라구요
펄 햄스터. 요렇게 생긴 햄스터인데요 굉장히 작습니다
잘 모르시는분들 있을것같아 사진첨부합니다
저는 지금 드워프를 기르고 있구요.
최근에 아기고양이(무슨 혈통있는 비싼애라더군요)를 분양받았다는 동생이
펄햄스터를 햄스터볼도 없이(햄스터를 볼안에 넣어서 바깥으로 꺼내놓는 아이템입니다)
그냥~ 생으로 집에다 풀어놓고
아기고양이가 그 햄스터를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툭툭 치는데
그 작은애는 정말 진심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이불이며 베갯잇 사이를 필사적으로 파고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인은 그 옆에서 재밌다고 동영상을 찍고
아기고양이는 아무생각도 없이 작은 발로 자기보다 더더더더 작은 햄스터를 툭툭 치고 심지어 물려는 시늉을 하고 있더라고요
동영상이 자그마치 3개.. 전부다 1분 넘는 것들...
도저히 웃음이 안나와서
'야 이거 니 동생 그만하라고 해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 너도 문제야 이게 웃겨?' 라고 했더니
자기도 얘가 진짜 무서워하는거 같긴한데
쪼꼬만애가 뽈뽈뽈 도망다니는폼이 너무 웃기다며
웃겨 죽겠다고.. 웃는데
제가 이상한거에요?
우리가 햄스터여도 저렇게 웃을수 있을까요
아기고양이 귀여운거 잘 알지만, 물론 잡아먹진 않겠지만,
천적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가는(햄스터는 쥐라고 생각하는 1人..) 그 모습이 어딜봐서 웃음이 나온다는건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퇴근이후로도 쭉 멘붕 상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동생은 무려 22살이랍니다-ㅅ- 철없는 초중딩나이 졸업한지 오래고요.
그걸 행동하고 찍은 동생이나
그걸 보고 뭐라할 생각은 안하고 웃어제끼는 친구나
둘다 정떨어지네요 진짜...
출처 | 오늘근무시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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