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대구 현충로에서 동대구역으로 늘상 출퇴근을 하는데,</div> <div> </div> <div>안그래도 회사에서 실장때문에 맨붕왔는데,</div> <div> </div> <div>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2차 3차 맨붕이 오내요.</div> <div> </div> <div>신세계 생기면서 그 후로는 늘상 줄이 깁니다.</div> <div>(서울에 비할바가 될지 모르지만 신세계 생기기 전보다 깁니다..)</div> <div> </div> <div>오늘은 특히 길었던거 같은데, 어떤 할머니가 제가 서 있는 줄은 아니지만,</div> <div> </div> <div>다른줄에 맨앞에 조금 비어 있다보니 거기를 비집고 가서 새치기를 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그 줄 맨 처음에 서신분이 할아버진데 그 할아버지가 뭐라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래서 뒤로 가시겠구나 하고 그러겠거니 했는데, 그런말을 듣고도</div> <div> </div> <div>그할아버지 뒤로만 갈뿐 다른사람은 무시하더군요. 여기서 속으로 나이가 갑인가 하면서 맨붕왔내요..</div> <div> </div> <div>그리고 타고 가는데 중앙로쯤 가니 출구 옆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div> <div> </div> <div>예전에는 족저근막염이 있어도 몇정거장 안남았으면 안앉았는데, 자리를 비워두니 특히 아줌마 아져씨들 서로 앉을려고</div> <div> </div> <div>안그래도 약먹는데 발도 밟히고 사과도 없고 해서 그냥 앉는 경우가 많네요.</div> <div> </div> <div>오늘도 그렇게 앉아서 가는데, 한 코스 더가니까 아기띠?에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분이 타길래, 자리를 양보하면서</div> <div> </div> <div>"여기 앉으세요" 했더니 냅다 옆자리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가 땡겨 앉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옆자리 아주머니가 원래 앉아있던 자리가 비었는데, 그 자리는 또다른 아줌마가 앉네요?</div> <div> </div> <div>그 아기를 안고 계신 여성분은 얼마안가서 내린다고 하는데, </div> <div> </div> <div>상황이 참 맨붕이 오더라구요.</div> <div> </div> <div>앞으로는 양보할때 길막이라도 하고 해야하나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회사 맨붕은 자세한 말은 못하지만 실장이 시킨게 회사업무와 관계없는 불법적인것을 시켜서 맨붕왔습니다.</div> <div> </div> <div>물론 싫다고 분명히 못 박았지만 그런것을 서슴치 않고 시키는것에서 맨붕이 오네요.</div> <div> </div> <div>오늘은 이래 저래 맨붕이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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