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유에 들어와 인사드립니다. </div> <div> </div> <div>솔직히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멘붕게에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췌장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div> <div> </div> <div>췌장암, 초기의 발견이 어렵고 말기에 발견이 되면 젋은 사람이라도 수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인터넷 혹은 지인으로부터 얻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희 외할아버지께서는 올해로 78세가 되십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오늘 경대병원 의사 말로는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췌장 말고는 다른쪽으로 전이 된 것 도 아니지만, 선뜻 수술을 권하는 의사의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div> <div> </div> <div>다른 이의 말로는 의사들의 경험을 위하여 개복 수술을 권한다는 말이 있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오유에 있는 분들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정말로 생존률이 낮은 수술이라도, 의사들의 경험이 있어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나요? </div> <div> </div> <div>췌장암 수술 후 잘 버티실 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글 쓰는 것이 서툴러 죄송합니다. 조그만 의견이라도 감사합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