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30일 오후 5시 즈음부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알았네요.
 처음엔 단순히 잘 못 걸린 전화인줄 알았는데, 자꾸 걸려오는 전화들 중 한 분이 본인이 받은 문자를 캡쳐해 보내주셨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내 번호가 못 된 용도로 귀하게 쓰임받고 있구나! 라는 것을요.
 
 먼저 112에 신고전화를 했습니다.
 답변 ........ 사이버이용자보호센터를 안내하주더군요.
해줄 수 있는게 없답니다.
 사이버 이용자보호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답변 ....... 왜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지 두가지 원인만 알려주더군요.
 결국엔 사용자 탓(내 폰엔 악성코드도 없는데)
얼마전 인터** 이용자 정보 유출이 원인인가 했는데 그것은 북한의 소행이라.....
 다시 사이버 경찰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원인을 몰라서 수사를 할 수 없답니다.
딥 한 숨....
 대량문자 발송 차단 서비스를 등록하기 위해 통신사 스크에 전화를 했습니다.
 평일이 아니라서 월요일에 다시 상담을 받아야 한답니다.

 이런일이 생겨도 사건의 원인을 알지 못한 국민은 신고를 해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불편함과 혹시모를 피해자를 줄이기 위핸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려해도 평일이 아니기에 이용자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참 대단한 개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