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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21350
    작성자 : 지구여신
    추천 : 2
    조회수 : 799
    IP : 1.249.***.21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08/02 00:32:15
    http://todayhumor.com/?menbung_21350 모바일
    치과에서 일할때 멘붕 온 거
    치과에서 일하고 있는 여징어인데... 첫 직장에서 일한지 얼마 안되었을때가 가장 멘붕 터졌을 때네요.
     
    첫번째 썰은 돈에 관한 멘붕.
    솔직히 치과 치료 자체가 무서운건 어릴때잖아요. 커서 치과가 무서운 이유는 돈 때문이죠.
    치과 치료 안 받고 좀 아플때는 이러다 괜찮아 지겠지 버티다가 나중에 치과가면... 해외여행 갈돈 치과에 고스란히 바치는 경우가 많죠.
    (본문과 상관없지만 아무리 바쁘고 아픈데 없더라도 치과는 육개월에 한번씩이라도 갑시다. 그러면 치과에 줄 돈으로 여행가요)
    솔직히 직원들도 돈이 부담스럽다는건 이해합니다. 다른 치과는 몰라도 제가 다녔던 치과는 가격이 **만원이라고 정해져 있어도 원장님이 이러하니까 깎아주고 저러하니까 깎아주고 그랬어요.
    저를 멘붕시킨 환자 분은 총 치료 비용이 136만원 나왔는데 원장님께서 다른 환자분 소개로 왔고 무엇보다 그 분은 형편이 어려워서 의료급여 환자였기에 원장님이 126만원으로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분께는 다른 환자분 소개로 왔으니 10만원 깎아드린다고만 설명드렸구요.
    그러고나서 치료 후에 그 분이 돈을 지불할때 120만원만 현금으로 주시길래 6만원은요? 여쭤봤더니 '없어' 이러는겁니다.
    제가 다시 6만원도 주셔야죠. 이러니까 '그냥 깎아줘'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이미 한 번 가격을 깎아드렸는데 더 깎아드리긴 어렵다 말씀드리니 그 분의 대답.
    '그건 원장님이 깎은거지 나는 한 번도 안 깎았어,' 이러시면서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그 말 듣고 전 멍해서.. 그 분이 나가시는 것만 멍하니 쳐다봤네요.
    다행히 그 분이 치료를 꼭 받아야하는게 남아있어서 다시 치과에 오셨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음 6만원 못 받을 뻔 했네요.
     
     
     
    두번째 썰은 예약 관련.
    요새는 다른 병원도 예약제로 많이 운영하지만 치과만큼 예약제가 많은 병원도 없다고 생각해요.
    치과 예약... 물론 잡으려는 날짜가 가까울 수록 잡기 힘든 법이지만 토요일은 더욱 특히 잡기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도 자기 아이들 주로 토요일날 데리고 오시니까요. 특히 본인이 다니고 있는 치과가 교정까지 한다. 그럼 토요일은 더더욱 잡기 힘들어요.
    교정환자들마다 다르지만 진료 내원 텀이 최대 한 달이 넘질 않고 짧은 경우 바로 다음주에 오라고도 하고 대게 2~3주가 기본입니다.
    한마디로 토요일 진료는 2~3주 전에 차는 경우가 많아요. (토요일밖에 시간 안된다 하시는 분들 유의하시길!)
    교정을 안 하면 조금 더 낫겠지만 제가 다녔던 치과는 교정도 했기에 수요일쯤 전화하셔서 바로 그 주 토요일날 예약을 잡아달라하면 아무리 틈을 빼도 예약잡기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저를 멘붕시킨 분은 목요일날 전화하셔서 바로 토요일날 **시 oo랑 oo 학생 예약하세요.-라고 명령조로 말씀하신 분이었습니다.
    근데 늘 그랬듯 토요일은 이미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 이미 예약하신 분들이 많아서 이번 주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을 드렸죠.
    그랬더니 '그럼 이번 주 못 봐주신단 말이에요?'라며 역정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은 교정 환자 분이랑 다른 학생 분들도 예약을 많이 잡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안 해주시면 원하시는 때에 예약을 잡아드리기 힘들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애들 스케줄이 어떻게 될 줄 알고 미리미리 전화를 하라는 겁니까.'라며 화내시더군요.
    순간 열이 확 뻗치더군요. 아니 그럼 다른 학생 보호자 분들은 신기라도 내려서 애들 스케줄 알고 예약 잡으신답니까.
    그래도 웬만하면 환자가 원하는때에 예약을 잡아드리려 하는데 그 분의 말씀이 괘씸해서 그 날은 예약을 못 잡아드린다 못 박았습니다.(사실 화 안 나도 이미 낑겨 넣을 틈도 없었던 예약 스케줄이라.)
    결국 그 분 궁시렁 대더니 그럼 다음에 다시 전화 한다며 끊으시더군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막상 멘붕 엄청 왔는데 제가 글빨이 딸려서 쓰고 나니 별로 멘붕 터질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사람 상대하는 직장은 멘붕 터질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어느 정도냐의 차이인 것 뿐이죠.
     
    출처 직장인으로서 사회에 나간지 육개월도 안되었을때 당한 나의 불쌍한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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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02 18:41:22  175.112.***.12  뽀룹뽀룹  546772
    [2] 2015/08/03 17:07:22  14.37.***.114  비긋  6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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