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필력이 부족해서 읽기가 어려울수도있지만 하소연해봅니다....</div> <div><br></div> <div>진짜 엊그저께있었던 생생한일이에요</div> <div><br></div> <div>아직도 생각하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처음있었던 일이였어요</div> <div><br></div> <div>저는 현재 일본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이제막 편의점 알바를 1개월,</div> <div><br></div> <div>견습중을 떼고 명찰로 시작한지 이틀되던 엊그저께의 일이에요 </div> <div><br></div> <div>편의점이 전차역앞에 바로 있는지라 10분이나 5분 간격으로 손님이 엄청오는 곳인데</div> <div><br></div> <div>아무튼간에 9시반부터 10시반쯤까지 알바선배는 부족한 음료나 먹을꺼같은걸 채우는 시간이있어서 </div> <div><br></div> <div>한시간쯤 혼자서 손님 접대를 했어요</div> <div><br></div> <div>그사이 선배없는 1시간사이에 10시쯤인가 사람이 없을때 </div> <div><br></div> <div>어떤 아저씨에서 할아버지 사이정도의 남자분이 술취하신것도 아닌데 </div> <div><br></div> <div>엄청 꿍시렁거리면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도 이냥저냥 있는데 </div> <div><br></div> <div>그분이 여기 술 어디있냐고 저를 불러서 맨뒤에 진열되어있다고 말했는데 </div> <div><br></div> <div>소주잔같은? 암튼 그런 술을 찾고계셨나봐요..?그런데 저는 한지도 얼마안되고 아직 일본어도 잘 못해서 </div> <div><br></div> <div>그주변에 없으면 없는거라고 했더니 엄청 화를내시더라고요;;;없으면 화를 낼수도있지만 </div> <div><br></div> <div>이해는 못했지만 일본욕같은거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그건 분명욕이였어요</div> <div><br></div> <div>화를내는도중에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계산을 하고있는데 </div> <div><br></div> <div>그분은 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안오겠구나했는데 </div> <div><br></div> <div>한 10분뒤인가 사람이 없을때 다시 들어와서는 다시 엄청 화내시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리고는 제일싼 담배 하나 시켜두고 돈을 꺼내는데 엄청 돈내는게 느린데다가 엄청 꿍시렁거리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돈을 꺼내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담배가 230엔이였는데 220던지면서 계산하라고 그러는거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0엔 부족합니다 했는데 엄청 화내면서 자기 지갑에 있는돈 털털 털면서 또화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는도중에 어떤 조금 작은 남자분이 들어오셔서 그분도 자기 차례기다리고있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사람이 돈을 떨어트려서 그 들어오신 남자분이 돈을 주어주셨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기서 진짜 ㅁㅊ놈이;;;<<비속어 ㅈㅅ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 남자분 머리에 1엔짜리를 계속 뿌리더라구요 그 남자분이 떨어진돈 주어 주려고 허리숙이고계셨는데 </div> <div><br></div> <div>그걸 그위에 뿌리더라고요 계산도 안되있고 돈도 다 안꺼내고 있고 </div> <div><br></div> <div>다른손님한테 욕하면서 돈을 머리위에 뿌리다니;;;</div> <div><br></div> <div>뭐라고 할수가없어서 손님 그러시면 안되요라고 했는데도 그러더라고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10엔 꺼내고 난뒤에 1엔짜리를 저한테 뿌리더라고요 얼굴에;;;;</div> <div><br></div> <div>진짜 말도 제대로 안되고 너무 당황스럽고 쓰리콤보라;;;</div> <div><br></div> <div>그사람이 갈때까지 그 남자분 말고 아무도 안들어왔는데 </div> <div><br></div> <div>진짜.....마지막까지 너는 쿠비라고....짤린다고 계속 말하면서 가더라고요;;;</div> <div><br></div> <div>진짜 남은 남자분한테 죄송하다고 정말 죄송하다고;;;계산해드리고 정말 울뻔했네요;;;</div> <div><br></div> <div>이때까지 알바 하면서 멘붕한적은 많았지만...진짜 엊그저께같은 날은 처음이였어요</div> <div><br></div> <div>그래도 혼자 남아서 알바 끝날때까지 감정 잘 추스리자 라고 생각하면서 참았던게</div> <div><br></div> <div>집에가면서 터지더라고요 ,왜그때 평소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왜 아무도 안온거지...또오면 어쩌지 계속이알바 할수있을까하면서, </div> <div><br></div> <div>선배가 돌아오고서 말했더니 일딴 cctv있으니까 나중에 매니저한테 말해준다고 해줬는데...</div> <div><br></div> <div>아직까지 정신이 아찔하네요...정신이 이상한사람이구나 하고 생각은 하고있지만 이런사람이 드문건 사실이지만 </div> <div><br></div> <div>벌써 알바그만 두고 싶어지네요ㅠㅠ이일은 아직 까지는 부모님에게 걱정끼칠까 말은 못하겠지만 </div> <div><br></div> <div>마땅히 하소연할데도 없고 멘붕이였어 여기에 올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