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상반신만 삐뚤게 일으킨 상태(오른쪽으로 기울인 채 일으킨 상태)에서
기지개를 막 켜다가 오른쪽 날개뼈? 그쪽 조금 아래 부분인가에서 뚝! 소리가 났는데
나는 순간 헉 하면서 자동으로 누웠어요..(평소 나던 부위가 아니라 놀랐는지 아님 아팠는지.. 무튼 반사적으로)
그다음부터 조금씩 통증이 오면서 못움직이겠는거에요..
어떻게든 풀어야겠다 싶어서 상반신 똑바로 일으켜서 조금씩 움직여도 보고 해도 별 소용은 없고..
오른쪽 어깨랑 목이랑 지금 잘 안돌아가는 상태네요;
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럭저럭 움직일만해서
세수는 되더라구요; 근데 그냥 보통의 목운동같은건 안되고..
어깨는 어깨돌리기는 되긴 되는데 어깨 과하게 쓰는 동작은 좀 아프고
목은 아주 약간씩은 돌아가고 움직이는데 그이상 움직이려면 오른쪽 승모근 아래쪽.. 목이랑 어깨랑 이어지는 부분이라해야하나
그쪽이 너무 아파서 못움직이겠네요;
아, 가만있어도 오른쪽 승모근 뒤쪽이랑 날개뼈 부근은 조금씩 아파요
음.. 뼈가 어긋난거면 굉장히 아프고 아예 못움직이겠죠? 이렇게 글도 못쓸거고..
그래서 그냥 근육이 놀랐겠거니.. 하고 파스라도 사다 붙일까 하는데
병원 안가도 되겠죠 저?
다른데 검색해도 안나오고 해서 오유분들 조언 듣고자 글 올립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