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안녕하살법!
뷰킷이 새로 풀렸는데 본캐는 딱히 바꾸고 싶은 게 없어서 패스하고, 부캐로 드룸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외형을
바꿨습니다
원래 어두운 머리색을 좋아해서 부캐 머리도 흑발이었는데 저 눈 속눈썹이랑 눈썹이 흰색이라 샌핑으로 바꿔 봤네요.
속눈썹이랑 눈썹이 흰 색에 검은 테두리라 계단현상이 좀 쩔긴 하는데...
저 위에 교복스샷도 그래서 좀 리터칭한 건데 리터칭 안 하니까 정말 엄청 깨지긴 하네요 으어어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이뻐서 그냥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이전 외형은 요런 모습...
머리는 저땐 가발이었는데 이번에 모르트 헤쿠 가격도 떡락했길래 어깨춤추면서 바로 사다가 끼워 줬습니다 히히히히
이제 모르트 머리채에 안경도 끼고 모자도 쓰고 동물귀도 달 수 있다!!! 부캐지만!!!
근데 부캐가 엘프다 보니 동물귀 다니까...귀 4개가 너무 신경쓰여서 포기...
엘프 여캐는 귀가 작아서 별로 티가 안 나던데 엘프 남캐는 귀가 커서 도저히 동물귀를 못 끼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위 아본 스샷 두 개는 이 스샷들처럼 햇빛 비치는 효과를 넣고 싶었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exe파일 상태로 2년 넘게 노트북에 잠들어 있던 포토샵 무료버전을 깔았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포샵이 안 켜지더라구요...?
뭐가...뭐가 문제인 것인가....................
쨌든 그래서 햇빛 효과는 못 넣었습니다 흑흑 아쉽다
올리는 김에 같이 올리는 실내에서 햇빛효과 써본 짤
길터에 길원분 두 분이랑 같이 서 있으니까 구도가 무슨 소년만화 엔딩 같아서 소년만화스럽게 장난 좀 쳐 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얼굴머리색이 화사해졌고 날개도 흰색이라 아본 밝은 부분에서 스샷을 찍긴 했었는데, 그래도 어두운 부분에서 스샷 안 찍고 가면 섭하져
그래서 여기서도 찍었습니다
색상 보정 전 원본
그냥 장난으로 컬러 밸런스에서 그림자 부분을 옐로랑 레드 쪽으로 조정해 봤더니 바닥의 파란끼가 보기 좋게 쫙 빠져버려서 그냥 저대로 저장했숨다
돔에서도 한 장!
드룸 개편으로 안 갖고 있는 의장도 미리보기가 가능해져서 정말 좋습니다
나한테 없는 의장의 모션이라도 드룸으로 얼마든지 씌울 수 있어요! 넘나 좋은 것!
그래서 깐지넘치는 어배던 모션을 씌워봤습니다 힣
분명 날개는 흰색인데 까만 깃털이 흩날리는 기현상...
피부색 못 정해서 이것저것 미리보기 해본 것
저 까만 피부색도 매력적이긴 한데...파란끼가 좀 돌거나 아니면 좀만 어두워도 눈만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되길래 좀 많이 고민중입니다
피부 까만(비유적 의미가 아닌 정말로 까만) 캐릭터 좋아하는데...피부 까만색인 창작캐도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마비에서는 쫌 애매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색은 좀 더 고민해 보는 걸로 하고 일단 지금은 무료 피부색들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심심하면 한 번씩 피부색 바꾸는 중이라 요 밑에도 피부색 다른 스샷들이 좀 있을 거예요ㅋㅋ
본캐로 던도 위에서 낭만비행으로 떠 있는 상태에서 채이를 했는데...
차피 타 채널로 가려고 했고 착륙도 귀찮으니 그냥 채이하면 알아서 학교 입구 근처 바닥에 있겠지~ 하고 채이했더니 이렇게 됐습니다
어...아니 학교 안에 들어가려던 건 맞는데...
심지어 밖에서도 안에 사람 있는 게 보임
궁금해서 부캐로 날아가봤더니 본캐 이름 보이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 건 저 상태로 학교 안에서 학교 문 클릭하면 학교 들어가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캐로 날아다니다가 본 건데 남캐 낭만비행에는 기지개 펴는 모션이 있더라구요?
빙글 도는 모션 두번쯤 하면 기지개 한번 펴던데...
부캐로 오래 떠 있을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ㅋㅋㅋㅋㅋㅋ
던광 갔더니 지인분께서 노깔창 상태로 잠수 타고 계시길래 양 옆으로 깔창 낀 남캐와 힐 신은 여캐를 세워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스샷을 지인분께 보내 드렸더니 지인분께서 자캐의 존엄성을 위해 깔창을 사다 끼우셨습니다
나홀로 웨딩
예전에 두두섬 때 한가득 나왔던 웨딩 낭농템들 팔리지도 않는 거 낭농에 깔아나 보자 하고 인벤에 있던 묵은 낭농템들까지 총동원해서 그럴듯한 웨딩로드를 깔아 뒀는데 그래봤자 같이 웨딩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부캐나 본캐 세워두곤 합니다...
근데 요새 본캐 옷을 데버갑이나 빠따 든 전장의 군인 전투복으로 입혀놔서 본캐는 저기 세웠다간 결혼하고 싶은 자 나를 넘어야 할 것이다 꼴이 되길래 언젠가 그런 스샷도 찍어 볼 생각입니다
분명 부캐는 의장탭을 안 쓰고 있고 저 수면 안대는 인벤에 있었는데 왜째서인지 환생하러 갔더니 부캐가 그걸 끼고 있었습니다
진짜 왜지...혹시 의장탭에 안대 넣어 둔 채로 안 꺼낸 건가 싶어서 봤는데 인벤에 얌전히 있더라구요
안대를 끼고 있는데 모자에 고글은 왜 달아둔 것인가...기묘한 패션이 되었습니다
마치 안대 끼고 오글 낀 듯한 이 기분
(대충 다음에 만날 땐 적이다 드립)
에아렌 의상이 반투명해지니까 아래쪽 일부가 꽤 없어지던데, 이 모습도 나름 괜찮아 보인다 싶어서 찍었습니다.
나중에 한 번 저 모습으로 그려 보는 걸루...
해맑은 마우러스
의도치 않은 오프 더 레코드 AU
곰
타르라크 RP할 때 보니까 악기를 들고 있어서 그런가 프잼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해 봤습니다
마우러스...의외로 젊더라구요
얼굴도 그렇고 약간 할아버지 대마법사! 느낌이라 최소 50대일 줄 알았는데;
대충 저때 마리가 12살이었다고 치면 G1 엔딩 크레딧에 뜨는 마우러스&시라&마리 컷씬 속 마우러스는 24세 전후일 거고...
그 이미지에서 마우러스랑 시라 액면가가 너무 심하게 차이나서 마우러스가 도둑인 줄 알았더니 그냥 노안인 거였어...
부캐가 메인은 하나도 안 깼는데 누렙은 천을 넘어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부캐로 여신강림 하고 있으니까 엔피씨들이 자꾸 기사단을 강제로 진행시키려 들더라구요;
진행 안 하려고 해도 G1이랑 G19초반 둘 다 던컨/메이븐/크리스텔이랑 대화해야 해서 뜻밖의 기사단 진행
별 거 아닌 소소한 부탁이라니 이벤트 뺑뺑이 했던 기억밖에 없는골...?
마치 병아리가 방금 알 깨고 나왔는데 갑자기 주변에 닭들이 우루루 몰려들더니 야...계란 낳는 거 많이 힘들지...? 하면서 위로해주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으르신...나 아직 루에리도 안 만났어...
근데 이건 본캐라고 딱히 다르진 않았습니다
본캐 메인 순서 완전 뒤죽박죽으로 깨서 아직 반신화도 못 얻었는데 선지자들이 본캐 신성에 타격 입히는 컷씬 뜨고 막 그랬던ㅋㅋㅋㅋㅋㅋ;
제 본캐의 첫 반신화는 도플갱어 보스전이 아닌 기사단 컷씬이었습니다...
마우러스가 쓴 책 읽는데 저 부분 보고 어...? 싶어서 찍어 뒀던 거
어...변화...성장...개선...향상...
질서...무너뜨리는...
어어.....???
인간(다난)은 확실히 안 버리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모리안이 애초에 내가 사랑으로 너희를 품으리라 하는 목적으로 밀레시안을 데려온 게 아니다 보니...
막 멍멍냔처럼 보이진 않는데...그냥 좀 계산적인 신 정도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이미 통수 맞을 거 아는 상태에서 저 대사를 육성으로 들으니 좀 묘하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G1 하면서 시드스넷타를 자주 들락날락거렸는데, 여름의 초입에 눈 쌓인 곳을 모니터 너머로 보고 있으니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타르라크 휴먼 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스샷 좀 찍었습니다
다만 원래는 위 두 스샷처럼 시원-한 색감이 아니라 요 스샷처럼 좀 노랑노랑해얌...노란끼 없는 건 제가 색상 보정한 거...
그래도 이 색감도 따뜻해보여서 좋아하긴 합니다
하늘 보는 스샷 하나를
색상별로 보정해보기
레드/마젠타/블루/시안 순으로 컬러 밸런스의 그림자 부분을 최대치로 올려 본 모습입니다
그린하고 옐로도 있는데 그 둘은 너무 구려서 패스...시안도 사실 위 셋에 비해서 별로 예뻐보이진 않아요
마비 스샷 찍고 색상 보정 할 때는 역시 블루/마젠타/레드가 짱짱
참 그리고 배경의 드루이드 제단이 거슬리길래 그냥 적당히 지워버렸습니다
(타르라크 : 뭐야 우리집 돌려줘요)
근데 시드 스넷타가 좀 이상한 게, 문게 근처에서는 이렇게 색감이 밝은데
문게에서 좀만 떨어지면 바로 어두침침해집니다
둘 다 같은 시간대에 찍은 스샷...
왜째서인지 모르겠어여...그래서 문게 근처에서만 스샷 찍습니다
스샷 더 있긴 한데 바빠서 나중에 다른 스샷들이랑 같이 또 올리는 걸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