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이번에 새로 나온 수면 안대를 올리블로 칠하면 리블 붕대안대를 흉내낼 수 있는데, 이게 데버갑이랑 엄청 잘 어울리더라구요?
거기다가 이 안대 끼고 데버갑 후드 뒤집어 쓰니까 넘나 존멋인 것...
전 모르트 머리채를 아주아주 사랑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모자를 거의 안 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드를 계속 쓰게 만드는 마성의 룩이었습니다 후우 존멋
사실 위 스샷은 스카하 동굴의 난파선 쪽이 좀 밝다 보니 수면 안대의 그 부담시러운 눈이 좀 보이긴 하는데 밖에선 정말 어지간해선 잘 안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헤일로도 새로 장만했습니다.
사실 별 기대 안 하고 샀는데 의외로 단정하니 잘 어울려서 맘에 드네요 히히
큰 톱니바퀴 헤일로랑 번갈아 가며 잘 쓰고 있숨다!
비슷한 스샷이 여러 장씩 있는 건 필터를 이것저것 씌워본 것들...
하튼 데버갑 후드는 특히 뒤에서 보니까 더 멋있어 보이길래 뒷태를 엄청 찍어댔네요.
그래서 그른지 후드 쓴 모습은 뒷태만 스샷이 많고 후드 안 쓴 모습은 앞태만 스샷이...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모자 안 쓰고 찍은 앞태들
앞모습도 멋지긴 한데, 스샷 찍어놓고 보니 하나 빼고 죄다 같은 포즈네요 세상에;;
근데 저 포즈 좋아하긴 합니다...손 휘적휘적 이리와이리와 하는 거 넘나 매력있는 것
동굴 들어가서 같은 포즈로 후드 있/없 스샷 찍기
마나난 의상도 꺼내 입고 스샷 찍어볼까 싶었는데 드룸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걍 말았습니다.
그리고 스카하 정찰 캠프에서 찍은 스샷 두 장
스카하 정찰 캠프는 아 이동네 치안이 흉악한 곳이네 하고 딱 느끼게 만드는 그런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요.
이런 강-려크한 의장 배경으로 잘 어울립니다!
사실 캠프 뿐만 아니라 스카하 지역 전체가 좀 강해보이는 의장이랑 잘 어울려요. 일단 저한텐 그럼.
드룸 버그로 다른 의장 모션 씌워 놓고 화면 돌리다가 문득 캐릭터가 달 보는 것처럼 보여서 찍은 스샷
스샷이 끝났으니 어쩌다가 찍힌 후-광짤로 마무리
사실 이 룩으로 저세상 반호르 가서 찍어도 진짜 딱 어울리겠다 싶긴 했는데 귀찮으니 고건 미래의 제게 패스하는 걸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