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예... 오늘의 이야기는 충동구매와 돈지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후...아니 한숨쉬면 안되지 이정도 돈을 들였으면 뭐가 됐든 한숨을 쉬면 안돼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단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먼저 보여드리고 가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0/15720203260e13d25a84d046e49a8f4a45f5bcb47b__mn508662__w1341__h685__f278666__Ym201910.png" width="800" height="409" alt="5.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8666"></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0/1572020257b0fd0cbfdc9d4fadb85d1165753ea630__mn508662__w1339__h685__f221069__Ym201910.png" width="800" height="409" alt="3.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21069"></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0/1572020368660000e6dafc4ce9bcc2aad14a8a181d__mn508662__w1341__h683__f341651__Ym201910.png" width="800" height="407" alt="8.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41651"></div><br></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쁘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쁘다고 말해주십쇼 저 지금 하룻밤만에 영업당해서 그것도 가격에 영업당해서 지른거니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어떻게든 몰려오는 현자타임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쁘다 이쁘다 스샷찍으면서 셀프세뇌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셀레스티얼 데이드림 드레스...모션은 스페셜에 달렸죠. 정말 아무것도 아닌 심지어 높게 뜨지도 않는 모션인데 그놈의 모션때문에 일반과 스페셜이 1억 넘게 차이나게 만들어버린 그놈의 아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암튼 처음 나왔을때 모두들 예쁘다고 극찬을 하신 혹은 모 npc가 떠오른다고 말하신 문제의 바로 그 옷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음...뭐 괜찮네...근데 내 취향은 아니네... 하고 넘어갔었죠.</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가격을 보고 와 ㅁㅊㄷㅁㅊㅇ;; 인기 많은 디자인+덕심저격 콜라보로 템 가격을 하늘로 보내는구나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얼마 전...한달 전인가요 아니 제법 긴 기간동안 무려 2억이 넘어가는 미친 가격을 자랑하고 있었</div> <div style="text-align:left;">는</div> <div style="text-align:left;">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로 어제 급처가 뜨는걸 보고 잠깐 제가... 머리가 돌아서... 아 저 가격이면 살만한데? 라는 생각을 해버리게 되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되시겠지만 짧게 얘기하자면 가격에 홀린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순 ㅁㅣ친놈이죠 이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심지어 결국 사게된 가격은 급처가도 아니고 형성된 시세대로 샀습니다. 물론 전에 비하면 좀 내려간 시세긴 하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아니 심지어 아니 하 뭐라고 얘길 해도 점점 더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라 말을 아끼는게 더 낫겠다 싶은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아 모르겠습니다 지금 몹시...스샷 열심히 찍으면서 이쁘다! 이쁘다! 돈값 한다! 스스로를 열심히 설득하고 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등신같은 팔랑귀는 또 예쁘다...예쁘다...중얼거리는거에 좀 넘어가서 아냐 이만하면 이뻐...괜찮아 좋아...라고 반쯤 생각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완전 아수라백작같은 상황이에요 제 멘탈의 절반은 아니 이딴 별 모션도 허접한거에 이 돈을 꼴아박아? 라고 외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은 야 입혀놓으니까 예쁘네! 선녀같네! 역시 내 자캐 입혀놓으면 얘기가 다르네!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글을 쓰면서도 저도 지금 몹시 혼란스러워요... 아 여기까지 쓰니까 그래도 아까에 비해서 좀 정리는 된거같아요  <div>한줄요약하면 이거예요 옷은 예쁜데 솔직히 너무 비쌌다 절대 이 가격 할 옷 아니다</div> <div>그리고 저는 그걸 눈탱이 돌아가서 질렀다............Hㅏ......</div> <div><br></div> <div>그러니 여러분은 혹시나 셀레스티얼 드레스를 사실 생각이 있다면 솔까말 스페셜 정말 별거 없습니다. 그냥 노모션 사십쇼. 그게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div> <div>이거 다시 팔자니 너무 고가의장이라 저처럼 홀랑 사줄 호갱님이 금방 나올지나 모르겠어요. 제가 원체 한번 손에 들어온 의장은 안 내놓기도 하지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