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요즈음 세상을 떠들썩하게

그런 일을 보면서 문득

생각난 말이라는데

“ 눈에는 눈으로 갚아 ”

“ 죄는 꼭 지은 대로 ”

“ 공은 꼭 쌓은 대로 ”

요즈음 우리 민초 몇몇

타국으로 여행 가서 못된 짓 당하고

그래서 그 일 당한 이들 참 억울해하는

이럴 때 생각나는 알맞은 방법

외국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방법

자생단이 눈에는 눈으로 처벌했으면

그 영화를 보면서 참 시원하다 했던

대부분은 영화 속 이야기지만

몇몇 이들은 큰 감동을

머나먼 타국에서 한순간 또는

아차 하는 순간 그들 힘 모자는

그래서 범죄자에게 당하게 되었다는

생각 같으면 그들 잡아서

동정할 여지 없이 곧바로 확

비틀어 멀리 던져 버리고 싶다는

그런데 먼 그 나라 국법이

그들에게도 법으로만 해결해

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범죄 현장이 우리나라 아닌 타국

그래서 아무리 우리가 힘쓴다 해도

들리는 소식은 참 답답한 것뿐이라는

또 들리는 말은 여기저기 눈치와

또 국가와 국가 간의 문제라는

그래서 생각 다를 수 있다는

행여 범죄자들이 그런 점을

노리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온갖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국가 간의 신속한 해결 방법으로

가장 속 시원한 답이 나오기를

희망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민초들 행여 여행 계획 세운다면

가고 싶은 남의 나라를 선택할 때

이번 일 꼭 참고 본인 안전을 위해서

지난날 누군가에게 힘든 일을 당하면

그 상대에게 했던 갚음의 말이라 했던

눈에는 눈이라고 했었던 말 당연하다 했던

지금 그러면 오히려 더 큰 벌을 받는다는

아무리 억울하고 또 참 많이 힘들어도

법으로 공정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그래서 그 억울함 참으며 기다리라는

한때 지난날 세상에 떠돌던 말 중에

더러는 법보다 주먹 가깝다고 했던

억울한 마음 급하고 기다리기 속상해서

한때 그런 말이 돌며 생기기도 했던

그래서 곳곳에서 야릇한 주먹

휘두르며 세상을 어수선하게 했던

전국 곳곳 우후죽순처럼 나타난

그때 생긴 깡패들 참 많았다는

그들 말은 눈에는 눈이라는 핑계로

숫 한 이들을 힘들게 했던 그래서

그들 씨 말려야 한다 그랬던

그러나 그들 오늘도 지금도 어딘가

어두운 곳 활개 치며 다니는 더러

하는 말 그들 필요악이라 하는

그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그래서 어느 영화에서는 자생단

그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불의를 보면 법정에 갈 때까지

못 기다리고 스스로 해결하는

“ 눈에는 눈 ” 그렇게 말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