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 속의 가난

지난날 90년대

IMF 시대 참 많이

힘들 때 있었던 이야기

그런데 더러는

지금도 그런 어려운

상황 계속되고 있다는

어디는 누구는 배 터지는데

누구는 가족들 삼시 세끼

먹고 살기도 힘들다는

예나 지금이나 끼리끼리

편 갈라 제 편은 배 두드리고

상대 아픔은 강 건너 뭐 보듯 하는

물가는 치솟고 또 몇몇은

제가 하는 사업은 답보 또는

앞이 보이지 않는 내리막길 간다는

현실은 온통 힘들다는데

더러는 밤잠 못 잔다는데

살맛 난다며 주변 울분 만드는

그런데 더러는 곳곳에 숨어서

오늘 지금 같이 계속되라며

끼리끼리 웃고 다닌다는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몇몇은 즐거워서 이대로

계속되라고 외치고 있다는

평범한 민초 일반 사업가들

하루하루 살얼음판이라는데

몇몇 듣는 귀 없어 못 들어

힘없는 민초 대부분 살기가 참

힘들어 주변의 관심과 손길

기다리지만 듣고 보는 이 없다는

큰 힘 쥐고 때 만난 몇몇은

주변은 생각 않고 진탕 마시고

대로를 비틀거리며 돌아다닌다는

그러면서 거친 비뚤어진 입으로

이 세상은 참으로 공평하다고

제 생각이라며 지껄인다는

그래서 그들을 바라보는

평범한 민초 힘 가진 자들

상식 이하 횡포라 말하기도

삶의 몸부림

이른 아침 동네 골목길을

돌다 보면 자주 눈에 뜨이는

골목골목 폐지 수집하는 이들

굽은 허리 간신히 펴며 일하는

그런 그들을 보는 제 자식들의

아픈 가슴은 마음은 어떠할까

좀 더 일찍 노후를 생각했었다면

좀 더 빨리 자신을 생각했었다면

자신의 노후는 전혀 생각 않고

자식을 위해 모든 것 다 바친

그리고 그렇게라도 제 삶을

힘들지만 잘 꾸리는 이 있고

몇몇은 건강 문제로 잘 못 하는

이도 주변 곳곳에 더러 있다는

그래서 관심 가지고 바라보는

이들이 하는 말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도움과 더 많은 관심으로

그리고 수시로 찾아 살펴보자는

지나간 부족함 탓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돕자는

폐지 수집 노부부 그래도 그들은

나름으로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가능하면 이왕이면 그런 부부의

건강만은 좀 남다르게 좋았으면

주어진 삶을 건강하게 그 노부부에게

그들 나름 즐거운 삶 되기를 희망하는

그리고 바라기는 국가가 더 많은 관심

노인 복지 시급히 시원하게 풀어주길

엉뚱한 곳에 낭비하는 돈 줄이면

노인들을 국가에서 알찬 복지 정책

관심 가지고 눈여겨 보면 줄일 곳 참 많다는

그래서 더 많이 대접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는

그들이 오늘의 빛나는 경제 대국으로

만들어 낸 유공자이고 영웅들이라는

그래서 그들에게 안전하게 노후를

살아가도록 정부가 책임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