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집중

아침마다 일정 시간 걷는

둘레길에서 느끼며 생각하는

평범한 민초 행인 스치고 가면

아무도 별 관심 가지지 않는데

행여나 조금 색다른 옷 입었거나

조금은 남다른 모습으로 스쳐 가면

주변의 모습과 또는 일반인의 생각

또는 모습이 다르면 순간적으로

스치는 사람이지만 한 번 더

지나간 이를 바라보게 되는데

그것은 더러는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더 보아달라는 생각으로

남다른 모습을 하고 둘레길을

걷거나 달리고 있는 모습 보면

평범함의 그중에 남다른 모습은

별로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행여 참으로 특별한 모습이면

다들 뒤를 돌아보게 된다는

특히 연예인들에게는 그 남다른

관심이나 눈길이 그들 생명이라는

그래서 유행이라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 유행을 저도 따르고 싶어 하는

그래서 유행은 남의 눈 의식한

관심을 받고 싶은 행동이라는

특히 세상의 청춘남녀들은 남다른

더 많은 시선 관심 집중 받고 싶은

그래서 유행이라는 말도 생기고

또 더러는 사치라는 말도 생긴

그래서 유행 사치 모두 관심 가는

일이고 그것이 지나치지만 않다면

겉 모습보다는 제 속을 실력으로

또는 다짐으로 저를 돋보이게 하라는

알이 꽉 찬 그 무엇처럼 저를 꽉 채우라는 

외유내강

남들이 보는 저를 평범하게

그러면서 속은 꽉 찬 사람

일반적인 평범한 일은

행동도 말도 겸손하게

행여 중요한 결정 사항엔

제 의견 분명하게 표하는

결정 당시 입을 다물었다면

결과에도 입 다물고 있어야

그러나 제 의견과 다르다고

결과에 토 다는 짓은 말라는

중요한 결정해야 할 당시에는

끝까지 제 의견을 제시하고

어찌 되었든 결정이 된 일에는

의견 다르다고 트집 잡지 말라는

그것이 자유민주주의 특징인

다수결의 중요한 원칙이라는

행여 트집 잡고 또는 뒷말하면

다수들의 횡포가 곳곳 때때로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것이

민주주의 근본 다수 의견인

자칫 잘못하면 제 입지만 난처해

남들이나 주변과 함께 하는 일에

겸손하지만 분명한 제 의견 표시 하고

한번 결정이 되면 그 의견에

적극적으로 따르고 실행하라는

더러 제 의견 접기 쉽지는 않지만

그것이 오히려 저를 돋보이게 해

미쳐 내가 생각 못 했던 부분을

주변에서 일깨워 주기도 한다는

“ 외유내강 ” 이란

세상 살면서 만나는

쉬운 덕목은 아니지만

세상을 살면서 그런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세상은 아무리 제가 잘났다 해도

더불어 살아야 하는 공동체 세상인

그래서 제 의견을 접어야 할 때도 있는

그것이 세상을 원만하게

평범하게 겸손하게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하는

반듯하게 겸손하게 친절하게

원만하게 공정하게 정정당당하게

제 주변과 함께하며 어울려 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