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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95658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461
    IP : 211.205.***.1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4/09/20 09:55:02
    http://todayhumor.com/?lovestory_95658 모바일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둘레길 가에 정성 들여 써놓은

    낙서가 눈길을 끄는데 그 문구

    참 동감 가는 문구라 생각되는

     

    돈은 좀 있고 하는 일은 쉽고

    그래서 남들 말하는 화려한

    그런 백수가 되고 싶다는

     

    그런데 그것은 모든 세상의

    민초들이 원하는 바람이고

    희망이고 또 삶이라는

     

    요즈음 연식이 좀 있는 이들의

    세상 살아가는 그 모습들이

    각자 건강 관리 잘하여

     

    지난날의 어른들 모습보다는

    모두 장수하는 그래서 그들

    걱정도 새롭고 남다르다는

     

    생각보다 열심히 건강 관리하여

    스스로 제 삶을 신나게 즐겁게

    잘 만들어간다는 그러나 더러

     

    요즈음 제 남은 삶에 대하여

    미리 준비 못 한 이가 있어서

    다소는 염려가 되기도 한다는

     

    예전 같으면 제가 잘 길렀고

    또 잘 가르쳤으니 그 자식들이

    부모의 남은 삶 책임질 것이지만

     

    세상이 변하고 생각이 바뀌고

    주변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면서

    젊은 부부들이 제 식솔도 거두기

     

    참으로 쉽지 않다는 그래서

    부모 스스로 제 남은 인생 삶

    여유롭게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그래서 둘레길에 쓰였던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는 돈 좀 있는

    그런 백수가 되고 싶다는

     

    또 누구는 말하길 제가 가진 것

    끝까지 제 손에 꼭 쥐고 있으라는

    행여 자식 손에 들어가면 끝이라는

     

    제가 가진 것이 좀 있어야만

    제 자식들에게도 부모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시대

     

    입장이 확 바뀌면

     

    우리는 지금 전혀 예상 못 했던

    많이 변한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그래서 연식 좀 있는 이들은 걱정이라는

     

    또 가끔 자식들에게 용돈도 주어야

    자식 얼굴 자주 때때로 볼 수 있다는

    그래서 부모도 경제권과 경제력 있어야

     

    그렇게 여유로운 경제를 누린다면

    저절로 자식들이 부르지 않아도

    수시로 찾아오게 된다는 말도

     

    그러니 더욱 열심히 절약하고

    또 저축하여 제 경제력 갖춘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그리고 또 제 삶을 즐기려면

    제가 가진 것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그래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고 빛나는 날

     

    제 삶에 가장 즐거운 날이란

    제가 스스로 만드는 것 그렇게

    가장 행복한 날이 된다는 더러는

     

    가진 재산 없는 부모

    경제 능력도 없는 부모

    온갖 요구 조건만 많은 부모

     

    그러면서 수시로 온갖 요구 많은

    또 날마다 전화해라 이것저것

    참견하며 부르는 부모

     

    요즈음 새롭게 떠오르는 말 중

    관계가 서로 뒤바뀐 시집살이라는

    그렇게 말하는 며느리 살이 장모 살이

     

    몇몇 며느리가 시집 부모에게

    또 더러는 장모가 사위에게

    뒤바뀐 말 새로운 갈등

     

    그래서 서로의 입장으로 생각 해보라는

    사위는 누구의 참 귀한 아들이었고

    또 며느리는 고귀한 딸이었던

     

    또 저 역시 귀한 아들이었거나

    또 귀한 딸이었던 지난날의 기억

    그래서 하는 말이 서로 편 가르지 말고

    서로 탓하지 말고 등 두드려 칭찬만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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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9/20 13:27:41  180.68.***.235  변태궁디Lv5  736686
    [2] 2024/09/20 13:37:12  221.163.***.51  Guybrush  5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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