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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와 겸손
세상을 살아가다가 보면
곳곳에 참으로 보기 드문
모습을 저절로 보게 되는데
누구나 남에게 곱게 아름답게
날씬하게 보이고 싶고 또 멋지게
보이고 싶은 것은 인간 본능이라는
그래서 누구든지 제가 깔끔하게
깨끗하게 산뜻하게 맵시 있게
단정하면 누가 왜 탓을 하랴
또 대부분의 평범한 민초들은
제 사는 모습을 검소하게 알뜰살뜰
그렇게 절약하며 본보기가 되기도 하는
그러나 세상에는 그러하지 못한
스스로 생각해도 더러 넘치는 짓
그런데 그것을 모르는 이도 있다는
지난날 어느 동네 이장 부인
이장 부인이 되었다며 갑자기
옷을 수십 벌이나 만들어 입고
동네방네 다니면서 제가 입은
옷 자랑했었던 그 옷들 모두
동네 사람 눈에 거슬렸지만
그 이장이라는 이 무서워
누구 하나 나서서 그런 짓
하지 말라고 말리지 못했던
또 더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그런 짓
보면서 눈살 찌푸리던 후임 이장
그 부인 똑같은 짓 해서 실망
그 이장이라는 자리에 오르면
한순간에 검소 겸손이라는 말뜻을
잊는 것인지 아예 모른 척하는 것인지
더러는 일부러 그런 짓 하도록
잘한다며 분위기 만들어주고
제 편끼리 즐기기도 한다는
어느 왕국의 부인 신발만 수천 켤레라는
그들 훗날 그가 한 짓 민초들에게 들킨
그래서 비참한 최후 맞이하기도 했던
또 몇몇 세상이 다 아는 재벌 부인은
평생 사치라는 것을 모르고 검소하게
제 가장하는 일에 흠집 내지 않았던
사람은 옷이나 외모보다는 그의 인격 품격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것이 중요하다는 말
명예를 얻는
제가 열심히 노력하여 이룬
그것들 실적을 바탕으로
그에 적당한 평가받는
누구는 제 자리 위치 높여
승진으로 적당한 보답을 받고
누구는 존경심으로 보답받는다는
또 평범한 민초들은 스스로
제가 한 모든 일에 대한 평가
만족이라는 평가를 하고 또 받는
인간이 세상에 와서 제 할 일을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잘 해낸다면
그것이 세상에 온 보람이라고 했던
또 더러는 세상 살아가는 보람을
제 마음 다해 봉사하는 일 선택하고
또 누구는 제 명예 높이는 일 한다는
현재의 위치에서 더 높은 자리
남들이 올려보는 그런 위치로
향하고 싶어서 온갖 궁리하는
그런데 누구는 말하기를
제가 꼭 얻으려는 그 명예는
제가 만들고 자랑하는 명예보다
주변에서 이웃에서 또는 남들이
만들어주는 그래서 공감이 가는
그런 그 명예가 참다운 명예라는
그런데 세상에는 제가 가진 넉넉한 것으로
경제적인 여유 그 여유로 어깨에 힘주며
돈을 여기저기 뿌려 제 명예를 만들고
또 누구는 제가 가진 권력으로
제 명예 만드는 그러나 금력 권력
그 둘 다 오래가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부자 삼대 못 가고 권력 10 년 못 간다는
늘 겸손하고 성실하고 또 예의 바르게 행동
그렇게 얻어진 명예는 참으로 영원히 빛나는
그런 명예는 대대손손 명예롭게 본보기로 남는다는
그런데 요즈음 그런 아름다운 명예는 찾기 쉽지 않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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