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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병 정훈 교육 삼대 원칙
현대화된 젊은이들의 군대
MZ 세대 겪는 군대와 비교
비교가 잘 될까 모르겠는데
지나간 날 군대를 다녀온
연식이 좀 있는 이들의
군대 생활 중의 이야기
누구나 겪은 일이기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졸병들이 모두 골병들었다는
근무 만3년 60-70년대 군대
그때 정훈 교육 - 정신훈련 교육
첫째 주면 주는 대로 먹는다
둘째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한다
셋째 Y 명령 행사에 토 달지 않는다
그래서 밤이 되면 그 Y의 명령
행사가 얼른 지나야 잠잘 수 있는
그 Y라는 것은 밤에 주로 하는 행사
부대마다 또 더러는 Y라는 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각 부대의
내무반 또는 연병장에서 행한
정훈 교육의 한 면을 살펴본다면
한여름 밤 모기 덤비는 시간에 부동자세
한겨울 밤 영하의 세찬 눈바람에도 부동자세
또 다른 낮에는 원산폭격 또는
오리걸음 또는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구보
부대 뒷산 소총 거꾸로 잡고 올라 갔다 오기
지금은 그런 것들이 모두 말끔하게
사라지고 병영 생활이 민주화되었다는
그 당시 정훈 교육에 지치고 그것 참지
못해 몇몇은 신세 망친 탈영하기도 했던
먹는 것도 변변치 못한데 밤마다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내무반장의 Y 행사
그렇게 3년 후 전역신고 고향 가면서 했던 말
이쪽 부대 쪽을 보고는 소변도 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는 그런데 제대 후 어이없게
또다시 군대 가는 꿈을 수없이 꾸었다는
행여 친구들과 한잔하면서 자랑삼아
주절주절했던 말 때문에 또 불리어 가나
수없이 그 말을 후회했고 걱정했다던
지금 젊은이들에게 그 당시 군대에서
했던 그런 그때 같은 생활하게 한다면
몇 명이나 끝까지 남아 군 복무 마칠까
졸병이 집으로 보낸 편지를 어딘가에서
모두 철저하게 검열을 했고 행여 군의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말이 담겨있었다면 곧바로 불려가서
특별 교육 또 다른 특수 훈련 정훈 교육을 며칠 받았다는
군 생활을 마치면서 잠시 대기하며
머무는 부대에서는 군에서 있었던 일
절대 누구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교육받고
그 내용은 졸병으로 부대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일이 포함되는 것으로
제대 후 부대 일은 전혀 모른다로
아차 실수하면 또 옛날 근무한 부대로 또는 헌병대로
당시는 삼청교육대라는 것도 있어서 상당한 공포를
미리 겁나고 걱정되어 입 꼭 다물고 살아왔다는
또 더러 웃기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배운
온갖 다른 것 모두 잊었어도 졸병 삼대 원칙
그것은 아마도 그 누구도 잊지 않았을 것이라는
삼대 원칙의 힘을 가진 권력자는 그 당시는
날아가는 새도 어찌했다는 절대적인 힘
가졌던 내무반장이 왕이던 그런 시절
첫째 주면 주는 대로
둘째 X리면 X리는 대로
셋째 내무반장의 하라면 하라는 대로
그 당시 병들의 군번으로는 논산 군번
10으로 시작되는 또 11로 시작되는 군번
사수 조수를 차지하고 부대를 주름잡았던
각 지역 예비사단 군번은 우습게 생각한
또 지금은 군대 근무 기간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는 만 3년이던
그리고 갈매기 병장 계급장이 빛나던
그래서 생긴 군대 5대 장을 말하면
준장 소장 중장 대장 갈매기 병장
작대기 네 개 모습의 계급장은
그 후에 생긴 계급장의 모습이라는
갈매기 계급장의 흔적 아마도 지금은 사라진
그들 지금은 황혼길에서 옛날 추억하며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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