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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0384
    작성자 : 낭만아자씨
    추천 : 2
    조회수 : 790
    IP : 121.161.***.16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7/29 00:00:05
    http://todayhumor.com/?lovestory_90384 모바일
    꼴똑쇠가 꼴깍쇠에게(19금)
    옵션
    • 창작글
    *** 낭만아자씨의 <횡썰수썰> / 꼴똑쇠가 꼴깍쇠에게 (19금)


     ㅡ'꼴똑쇠'니 '꼴깍쇠'니 하는 생소한 제목을 보고 무슨 신인류가 출현했는가 싶어 기대하고 긴장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 분들이 있다면 기대와 긴장을 내려놓으시기 바란다. 내가 대문호를 사칭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신인류를 창조할만큼 창의성과 상상력이 출중하지는 않다. '껄떡쇠'라는 말이 식상하고(내가 맹글어낸 말도 아니고), 달리 대체할 말이 없는 '꼴깍쇠'와 어울리지 않아서 '꼴똑쇠'로 바꾼 것일 뿐이다.  우쨌든간에 '꼴똑쇠'와 '꼴깍쇠'의 인류최초 사용자는 내가 학실하니 저작권 또한 나에게 있는 것도 학실하다. 그러나 쩨쩨하게 저작권료 그딴 건 받지 않는다. 마음에 든다면 2+2로 '꼴똑뇨'와 ''꼴깍뇨'도 끼워드리니 얼마든지 애용하시라ㅡ

     누군가 사람은 신호로 존재한다고 했다. 사람은 신호로 소통하고, 신호로 사랑하고, 신호로 살아간다는 말일 것이다. 백번 공감한다. 신호가 없다면 절때로 사람은 살 수가 없다.
     신호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의사를 상대에게(이때 상대는 한 사람일 수도 있고, 여럿일 수도 있고, 불특정 다수의 대중일 수도 있다) 전달하는 모든 방뻡이 신호다. 말이나 글 뿐만이 아니라 손이나 팔로 하트를 맹글거나, 가운뎃손꾸락을 세워 흔들거나, 댓글 등에 ㅠㅠ ㅋㅋ ㅎㅎ 따위를 날리는 것도 신호의 한 방뻡이다. 그니까 어떤 것이 신호다, 라고 정의하기 힘들만큼 다양한 신호가 있다는 말이다. 남들은 암호라고 생각할만큼 어렵다 해도 주고 받는 사람들이 서로 알아먹으면 그것도 신호인 것이다.
     남뇨관계에도 신호가 있고, 필요하며, 너무너무 중요하다. 남자들은 모두가 꼴똑쇠 아니면 꼴깍쇠다. 마음에 드는 뇨자에게 신호를 보낼 줄 아는 남자는 꼴똑쇠요, 침만 삼키고 있는 남자는 꼴깍쇠다.
     꼴똑쇠도 두 부류가 있다. 유개념 꼴똑쇠와 무개념 꼴똑쇠. 여기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오늘은 자타가 공인하는 꼴똑쇠인 내가 꼴깍쇠들에게 드리는 제언을 주제로 썰을 푼다.
     남자가 뇨자에게 신호를 보내고 뇨자가 남자의 신호를 접수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사랑이 아니라 사랑 비스므리한 거라도 시작할 수가 있다. 신호를 보내지도 않는데 당신의 마음을 그뇨가 어떻게 알 것인가. 특별한 염력이 있어 당신이 텔레파시로 보낸 꽃씨가 그뇨의 가슴 속에서부터 꽃을 피우지 않는다면 말이다.
     마기방 싸부님이 그랬다. 신호를 잘 보내고, 많이 보내는 용감한 넘이 미인을 차지한다고. 
     느끼하고 게슴츠레한 눈빛을 보내든가 하다못해 침 삼키는 소리라도 들려줘야 그뇨가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며, 할 수만 있다면 평생을 무인도에서 자신과 거시기만 하면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만분의 1이라도 짐작한다. 당신이 파라오의 뺨을 때리고 남을 어마어마한 거시기 능력의 보유자라도ㅡ나중에야 만나기만 하면 환장한 그뇨가 활랑활랑 옷부터 벗어제끼게 만들 능력을 가졌더라도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뭐라고 신호를 보내야 할 것이 아닌가 말이다.
     꼴깍쇠들 중에는 써먹지도 못할 내공만 쌓느라 허송세월하는 사람들이 있다. 칼, 백날 갈아봐야 소용없다. 녹슨 칼로라도 무우만 자르면 된다. 
     꼴깍쇠 당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내공이 아니라 만용이다. 지금부터 마음에 둔 그뇨에게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시라. 요롷게 안되면 조롷게, 저렇게 안되면 이렇게. 그러다보면 당신은 분명히 성공한다. 한번 두번 성공하다 보면 어느덧 꼴똑쇠의 경지에 오르게 될 것이고, 그뇨의 마음과 몸이 보내는 신호도 능숙하게 읽게 될 것이며, 당신이 원한다면 '개념 있는 꼴똑쇠'라고 불리게 될 날도 올 것이다.
     물론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반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엔 바로 포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반사가 될지 접수가 될지도 신호를 보내지 않고야 어찌 알겠는가. 모든 일이 생각보다 쉬운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확률은 반반이다. 오래 살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팍팍한 세상에 확률이 반반이나 되는 일은 좀처럼 없다. 너무 해볼만한 조건이 아닌가. 세상은 넓고, 뇨자 또한 많으니.

     **여자는 만인을 위해 옷을 입고, 한 남자를 위해 옷을 벗는다고 했다(이런 멋진 말은 내가 해야 되는 것인데 누군가 이미 해버렸더라. 아, 아깝아라!). 개념 있는 꼴똑쇠는 '온 여성의 연인, 한 뇨자의 남자'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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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29 07:43:56  172.68.***.18  게으른개구리  3907
    [2] 2020/07/29 08:21:28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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