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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작가♥이묘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20-02-07
    방문 : 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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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lovestory_89441
    작성자 : 작가♥이묘영 (가입일자:2020-02-07 방문횟수:74)
    추천 : 2
    조회수 : 844
    IP : 118.42.***.11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0/02/21 08:07:51
    http://todayhumor.com/?lovestory_89441 모바일
    섹스는 위반하는 재미! (창작소설, 19금)[8]
    옵션
    • 창작글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미영은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해야 된다는 주위의 압박으로 어쨌든 서둘러 결혼을 하게 되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적극적이고 남자다운 기혁을 부모님과 친구들이 좋게 봤고 그런 사람 어디 없다며 주변에서 서두르는 바람에 못 이기는 척 간신히 서른 살이 되기 전 스물아홉 늦가을에 떠밀리다시피 결혼을 한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결혼을 망설일 때 주변에서는 이렇게 말들을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여자는 자고로 남자가 좋다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거야</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여자가 좋아서 결혼하는 부부치고 끝까지 사랑하며 사는 부부 없다더라</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여자는 사랑을 받는 거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라는 어른들의 무언의 잠재된 말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이 먹히는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여자는 수동적이어야 하고 다소곳해야 한다는 말을 학교 다닐 때부터 이미 누누이 들어 잘 알고 있는 미영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미영은 결혼할 당시 기혁씨 말고 약간의 썸을 타고 있는 직장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호감이 가고 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러나 썸은 썸일 뿐 서른이 다가오는 나이에 이제 썸타서 언제 결혼을 하게 될 것인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혼자 답답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연하의 직장 동료는 미영의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풋풋하게 다가오고 있었지만 결혼을 떠올리면 아무래도 연하보다는 남들이 가는 길</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두 살 연상이 정답이다라고 마음을 고쳐먹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주변에서는 서른을 넘기면 똥값이라고 다그치는데 새로 썸을 타는 기분이야말로 아주 긴장되고 좋았지만 그렇게 한가한 나이가 아닌 게 문제였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렇다고 다짜고짜 이렇게 물어볼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너 나랑 결혼 전제로 사귀고 싶은 거야</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너 나랑 결혼까지 갈 수 있어</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면 역지사지로 내 입장이라도 아마도 달달 했던 감정까지 또라이라 생각하고 놀라서 줄행랑칠 것 같았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거기에다 또 하나 안정된 기혁 씨와 결혼을 하는 게 더 편하다고 무의식이 그렇게 이끌기도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미영은 예전에 교수님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강의시간이 아닌 파전에 동동주를 놓고 주거니 받거니 하던 술자리에서 했던 말!</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때는 교수님 말이 조금 과격하다 싶었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막상 결혼을 앞에 두니 그 말이 크게 두각 되어 떠올랐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어른들의 말이 젊었을 땐 갸우뚱 이해가 가지 않던 말들이 나이가 들다 보면 하나씩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 적당한 때 떠오르게 될 때가 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자네들은 결혼은 어떤 사람하고 하고 싶은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사랑하는 남자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모두 똑같이 조금도 서슴없이 대답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사랑하는 남자</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결혼을 앞두었다고 생각해 봐도</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오직 사랑하는 사람과 할 거란 말이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당연하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지금은 자네들이 그렇게 말하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막상 결혼을 앞두면 자네들의 무의식이 상대의 학력</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 사람의 연봉</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부모의 재력</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집안 분위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준수한 외모</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런 것들을 고려하게 되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학생들은 머뭇대며 딱히 긍정도</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부정도 하지 못하고 서로의 얼굴만 바라봤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서로 수지타산을 밑바닥에 깔고 가기 때문에 사실 까놓고 말해서 결혼은 서로 장사하는 거야</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장사는 밑지는 장사보다는 남는 장사를 하려고 하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땐 다들 장사란 말에는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가로저었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결혼을 앞둔 미영은 갑자기 그 말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나를 먹여 살릴만한 남자인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외모는 보통은 되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학력도 괜찮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집안도 좋은 기혁을 선택하는 나 아닌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렇게 기혁을 결정해놓고 미영은 새로 썸을타는 신입에게는 이렇게 혼자 말을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래 너랑은 인연이 아닌 게야</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인생은 타이밍인데 너랑은 아쉽지만 여기까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미영은 결혼을 앞두고 과연 남자가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은 정말 다 끝까지 사랑하고 살 수 있을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살짝 의문이 되었지만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따를 수밖에 별도리가 없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기혁은 죽기 살기로 미영에게 매달렸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 없다며 뭘 망설이냐며 오히려 망설이는 미영을 한심스러워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너보다 조건도 좋고 능력도 있고 거기다 널 사랑해서 너 아니면 죽는다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아니 왜 망설여</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런 사람 어디 없어 난리들인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너 예쁜 거 믿고 뻐기는 거니</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다들 몰아붙이니 떠밀리듯 결혼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background:rgb(255,255,255);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미영의 친정 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담배는 물론 술을 단 한 번도 입에 대시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취해본 적이 없으니 늘 깔끔하신 모습이셨고 엄마의 집안일도 부탁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거기에다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서 몸에 밴 어리광에는 미영을 따를 자가 없을 정도로 일가견이 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미영의 애교에는 세상의 누구도 당해낼 자가 없을 정도였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결혼을 결정하고 나니 결혼을 하면 막연한 희망이지만 부모님이 보여주던 그런 다정다감한 가정의 모습에다 미영 자신의 애교가 곁들여지면 행복하게 살 것도 같았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기혁은 연애 시절에는 아버지만큼이나 다정다감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한마디로 피지컬한 어떤 강한 남녀 간의 성적인 끌림보다는 아버지같이 푸근한 다정함과 배려에 미영은 마음을 조금씩 주게 되었던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기혁의 현실 불가능한 달달한 말에도 그래도 왠지 그렇게 정말 해줄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세심하게 배려하고 미영이 원하면 뭐든지 들어 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이 정도면 됐어</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연애할 때 잘해준 사람일수록 결혼 후엔 실망한다는 것을 순수한 미영으로선 그땐 알 수가 없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style="font-family:'굴림';">내 것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불안한 사람에게는 사람이 심리적으로 상대 앞에서 조심하고 더 배려한다는 것을 그 나이에 알아챌 사람이 어딨겠는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그런 심리까지 깨달으려면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보기 전에는 그 누구라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거기에다 본인이 자신의 단점을 가면을 쓰고 다가오는 데야 미리 알기란 어려운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아무리 직관력과 통찰의 힘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그건 불가능하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 </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   <div></div></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살아봐야 아는 것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로 세상은 가득했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다음회에서 만나요.</div> <div style="line-height:120%;"> </div> <div style="line-height:120%;">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유튜브채널 [이묭영 작가의 일상] 은 제가 직접 </div> <div style="line-height:120%;">노래는 물론, 피아노연주, 플룻연주, 강연, 제가 쓴 소설책 읽어주기등 한마디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도록 다양하게 꾸미고 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20%;">이제 시작한지 몇달 되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플룻연주 하나 올려볼게요.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h6rga1Y-ra0"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h6rga1Y-ra0</a></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style="line-height:120%;"><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굴림';"></span> </div> <div>   <div></div></div>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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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1 10:31:01  121.161.***.169  낭만아자씨  788829
    [2] 2020/02/21 11:16:32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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